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가 나가서 버는건 부모들이 환영할까요

멍멍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4-09-26 13:02:52

맞벌이 논란 있는데

윤영미 아나처럼 여자가 나가서 돈벌고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애보는거 좋아하나요?

 

부모들은 어떻게 생각하죠?

제주변에 남자들 살림 잘하는 사람 별로 없던데.... 대충대충... 확실히 여자보다 못하더라구요.

 

여자 맞벌이에는 파르르 떨면서

남자가 돈버는건 당연시 여기는거 이게 뭔가요

IP : 218.2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6 1:20 PM (211.176.xxx.46)

    딴 건 부모 말 죽도록 안 듣는 분들이 본인 신념대로 할 일에는 부모 운운 함.

    애시당초 청바지가 처음 나와 여성들이 입었을 때 찬성하는 부모 있었을까요? 미니스커트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본인 신념대로 하면 되구요.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자라면서 사회화과정에서 가사에 익숙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여성이 더 잘하는 듯이 보이는 거죠. 여자아이가 설거지 잘 하면 칭찬해도 남자아이가 설거지 잘 하는 건 폄훼하는 사회에서 남자들은 가사 못 하는 게 벼슬인 건데 시키면 잘 할 리가 없죠. 성차별적인 가정교육은 그것대로 시정해야 하는 거구요.

    옳다고 생각하고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건 해야 세상이 다양해지고 변하는 거죠.

  • 2. 여자들이중성
    '14.9.26 1:31 PM (175.223.xxx.185)

    82의 많은 여자들이 전업주부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고귀한 "직업"이고 엄청 힘든 일처럼 말하지만 그렇게 힘든 전업주부를 남편에게 시키고 본인이 나가 돈 벌라하면 다들 난리나죠. 이게 바로 이중성이에요. 여자 스스로 이미 알고 있는 거죠 -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집에서 살림만 하는 게 나가서 돈 버는 것보다 편하다는 거. 그런데 전업주부들은 스스로 자격지심 있으니 이 사실을 절대 인정 안 하고 82에서 전업주부 이야기만 나오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죠.

  • 3. ......
    '14.9.26 1:31 PM (121.160.xxx.196)

    딸이 버는 돈은 다 사위통장으로 가도록 해야지 왜 생활비 200만 주라는거에요?

    딸도 퇴근하고 와서 애 키우고, 집안일도 하고, 아침도 차려먹고 나가고
    때때로 사위 명품 선물도 하고 그래야죠.

  • 4. 으이구..
    '14.9.26 1:40 PM (121.140.xxx.3)

    돈이 웬수다 웬수...

  • 5. ...
    '14.9.26 1:42 PM (223.62.xxx.85)

    딸이 버는 돈은 다 사위통장으로 가도록 해야지 왜 생활비 200만 주라는거에요?2222222222
    딸이 버는 모든것과 딸이 이루어내는 사회적 지위는 사위와 공동의 것이니까요. 하지만 외벌이라고 집에와서 쉬기만 하는 간큰여자가 되면 안되고 육아 살림 등등에 동참해야죠.

  • 6. 요즘
    '14.9.26 1:46 PM (180.65.xxx.29)

    시부모 생일상 차리는 사람이 있나요?
    차리라 하면 난리 나면서 꼭 며느리가 시부모 생신상 차리는것 처럼 하시네요
    셀프 효도 타령하며 아프면 셀프로 간호하라 하더만 뭔 병간호 얘길 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402 강아지 정말 잘 키워주실분 혹시 계실까요? 6 snnkla.. 2014/09/26 1,922
420401 하버드간 금나나, 박원희 얘네 요즘 모하고 사나요? 10 ... 2014/09/26 13,253
420400 매운 닭발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4 닭발원츄 2014/09/26 5,706
420399 맞벌이 하시는 분들 언제까지 하실 거에요? 16 하기 싫다 2014/09/26 3,184
420398 10년만의 재취업 ㅠㅠ 6 7890 2014/09/26 2,411
420397 중국산 고추가루10kg..이걸 어쩌죠? 10 여우누이 2014/09/26 2,652
420396 법원공무원 ‘원세훈 무죄 판결 이범균 부장판사에게 공개질의’ 눈.. 4 브낰 2014/09/26 889
420395 중3아이 스마트폰 구입. 3 궁금 2014/09/26 972
420394 토마토 스파게티소스,,,3달 지났는데 먹어도 4 될까요? 2014/09/26 1,952
420393 진짜 결혼한거보다 그런 사랑받아본게 더 부러우세요?? 2 asdf 2014/09/26 1,866
420392 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가 나가서 버는건 부모들이 환영할까요.. 6 멍멍 2014/09/26 1,648
420391 마그네슘, 아연, 브라질넛 피부에 도움이 되는 건 뭘까요?! 2 궁금 2014/09/26 2,918
420390 사라진 7시간과 김종필. 7 닥시러 2014/09/26 3,146
420389 생일파티모임없는 초1생.. 어찌할까요 7 ... 2014/09/26 2,156
42038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6] - 인간 이하 친일파와 짐승만도.. lowsim.. 2014/09/26 423
420387 건대근처 마사지 추천해주세요 2 새옹 2014/09/26 963
420386 걷기 운동 하다가 ... 1 기억 2014/09/26 1,445
420385 아침부터 장장 3시간을 마늘 빻고계신 이웃.. 15 >.&.. 2014/09/26 2,532
420384 40대랑 청소년 실비보험 드신 분들 대략 얼마쯤 내시나요? 8 .. 2014/09/26 1,919
420383 한국과자 5년후.. 3 잠깐웃어요 2014/09/26 1,983
420382 평발이신분 다리는 안 피곤 하신가요? 날으는 돼지.. 2014/09/26 493
420381 진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 많네요 4 호박덩쿨 2014/09/26 1,932
420380 부업 어떤거 하고 계시나요? 공유해요.. 4 dma 2014/09/26 3,216
420379 '일이 눈에 보이고, 안 보이고' 차이 ''''''.. 2014/09/26 580
420378 시댁에서 며느리 맞벌이 안한다고 압박준다는 글이요. 17 ... 2014/09/26 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