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는 연애니 결혼이 참 쉬운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연애란게 참으로 시간 낭비, 돈 낭비 일 뿐 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공부, 일에만 빠져 살았네요.
이제와 보니 연애와 결혼이 가장 어려운게 되어 버렸어요.
원하는 직장에서 일을 하지만,
이제는 예전같이 즐겁지가 않고,
소개팅을 해도 남자가 너무 어렵고... 긴장되네요.
20대때 가장 찬란하게 아름다웠을때,
그래서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살짝 웃기만 해도 쉽게 남자가 다가왔을 때,
왜 나는 아름다운 추억, 경험 하나 만들지 못했을까
조금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