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백화점에서 옷을샀는데....

님들~ 조회수 : 4,833
작성일 : 2014-09-20 09:43:35

요즘 옷값이 장난아니네요

타임은 너무 비싸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밖으로만 둘러보다가 모조에스핀이라는 브랜드에서 뭔가에 홀리듯

까만색의 변형된 트렌치코트를 샀어요

보통의 트렌치처럼 빳빳한 소재가 아니고 약간 흐물거리고 여성스러운걸로요..

그런데 잘산건지 아직도 의문이예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른 중저가 브랜드가  백화점사이트에서 비슷한디자인으로

1/3 가격으로 올라와있더라구요..

그거하고는 소재가 다르겠지요??

그리고 지금나오는 제품들 조금있으면 세일하는거 아닌지 ;;;;;;;

상품권세일 포함헤서 10%디시는 했는데 그래도 50만원 중반....

차라리 삼사십 더 보태서 타임같은걸 사야할까요

아니면 타임 아울렛도 있다는데 거길 갈까요...

까만색의 트렌치라 몇년 유용하게 입는게 나을까요?

사놓고도 복잡한 이심정... 모르겠네요 왜이런지

그나저나 옷값이 너무 비싸요 ㅜㅜ
IP : 121.145.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값 무서워서
    '14.9.20 9:5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보세 사입어요.
    요즘은 보세 옷값도 품질 괜찮은건 후덜덜하네요ㅠ_ㅠ

  • 2. 뭔가에 홀린듯...
    '14.9.20 9:58 AM (101.117.xxx.19)

    아마 충동적으로 구매했단 생각에
    맘이 복잡하신걸꺼여요
    계속 찾고있던 옷이라면 아하~하고
    납득이 되는데 ^^
    하루더 고민해도 찜찜하면 내옷이
    아니다하고 환불하세요~

  • 3. 정말;;
    '14.9.20 9:59 AM (121.145.xxx.168)

    그러게요 ;;
    보세도 비싼건 이삼십이라 그냥 백화점에서 오래입을걸로 사자 해서 샀는데
    지를때 마음하고는 또 다르게 뭔지모를 미련이 남네요

  • 4. ///
    '14.9.20 10:00 AM (1.254.xxx.88)

    그냥 입으셈.

    비슷한 물건도 가격차에 품질차이 나는거 다 아시잖음. 모조에스핀 깜장 코트 잘 입으시길요.
    비싼물건 홀려서 사 입지 제정신으로 사 입어지나요...^^

  • 5. 잘했어요
    '14.9.20 10:31 AM (220.76.xxx.234)

    그냥 입으세요
    백화점 옷. 너무 비싼건 맞는데 약간의 차이가 어떤때는 크게 느껴져요
    바느질 마감이 다른건 확실해요
    예쁘게 입으세요

  • 6. @@
    '14.9.20 10:49 AM (175.125.xxx.20) - 삭제된댓글

    옷값에 거품이 심하긴 하지만
    원단좋은 비싼 옷은 오래 입긴 해요.
    원단이 좋지 않은 옷은 금방 후줄근해지지만요.
    너무 유행타는 스타일만 아니면 그냥 입으심이...^^

  • 7. ..
    '14.9.20 11:03 AM (118.221.xxx.62)

    보세도 20,30 훌쩍 바느질도 별로에요
    비싼건 오래 입어요 그 정도면 괜찮은대요

  • 8. 님들 ...
    '14.9.20 11:44 AM (121.145.xxx.168)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님들 댓글읽으니까요
    찝찝함 떨쳐버리렵니다 ~

  • 9. ~.~
    '14.9.20 11:54 A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백화점 옷 가격의 30프로는 백화점 수수료래요. 그니까 백화점에서 옷사면 옷값의 30프로는 그냥 백화점에 준거예요.

  • 10. 음...
    '14.9.20 12:44 PM (121.145.xxx.168)

    그럼 백화점에 입점해있는매장말고 밖에 있는매장은 더 싸게 살수있다는 말씀인가요?

  • 11. ..
    '14.9.20 1:41 PM (175.223.xxx.3)

    원단좋고 바느질잘된 질좋은 옷,
    가격거품없이 구입할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백화점 수수료 30% 저도 들었어요
    거기다가 직원 인건비에 기타 요금 포함해서 최종적으로 옷값이 매겨지겠죠..

  • 12. 모조
    '14.9.20 2:55 PM (115.137.xxx.87)

    괜찮던데요.
    타임 자켓, 트렌치 유행 많이 타는 편이에요. 가격대도 트렌치는 거진 100만원 육박하고요
    저라면 그냥 맘 편하게 입겠어요.

  • 13. ᆢᆞᆢ
    '14.9.20 4:53 PM (175.253.xxx.191)

    모조 모코트 10년넘게 입고있어요
    품질이 옛날같은지 모르겠지만요

  • 14. ㅇㅇ
    '14.9.21 7:33 AM (110.8.xxx.118)

    원글님
    그 옷 텍에 붙은 품번을 인터넷에 쳐보세요.
    분명 30%는 저렴한 가격에 같은 물건있을거에요.
    롯데 현대 ak몰같은 곳, 연계 백화점에서 보내는 같은 옷이요. 쿠폰비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73 지금 Y스토리 저여자 진짜 최악이네요 2 어휴 2014/11/14 4,728
435472 편견이란건 정말 무섭습니다 ㅂㅁ 2014/11/14 1,135
435471 삼성한테 배우자! 204억으로 '5조' 만드는 법 1 샬랄라 2014/11/14 1,223
435470 미생에서 장그래가 방금 순류 역류 한 말이 뭐였죠? 미생 2014/11/14 3,015
435469 상계동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1 호이 2014/11/14 1,281
435468 계피 알콜 침대시트에 뿌려도 될까요..? 7 00 2014/11/14 2,786
435467 육아가 즐거운분들, 애둘 키우는데 왜 이리 힘들까요 21 육아 2014/11/14 3,948
435466 mbn 뉴스] 청와대 곧 붕괴 직전입니다? 1 닥시러 2014/11/14 2,109
435465 당태종의 양귀비 같다는 말 2 궁금 2014/11/14 1,971
435464 어유... 궁굼한 이야기 또... 미친 이야기네요. 1 ........ 2014/11/14 3,083
435463 지금 궁금한이야기 y보세요 동그라미 2014/11/14 1,702
435462 설화수 여윤팩이요. 6 쓰시는분요 2014/11/14 2,201
435461 노산 체력관리 힘들어요. 임신중 체력관리 어떻게 하세요? 6 오리오리 2014/11/14 2,605
435460 인간애 부족한 '냉혈' 신문 조선일보 1 샬랄라 2014/11/14 538
435459 이제와 연락하면 저 진짜 나쁜년인거죠????? 16 나쁜거죠? 2014/11/14 4,721
435458 6학년아이 중학교 예습용 문제집은 어떤게 좋은가요 2 mm 2014/11/14 809
435457 노량진 대입학원은 어떤가요? 1 2014/11/14 2,720
435456 영어 문장봐주세요 3 요엘리 2014/11/14 487
435455 아이들 학력이 좀 떨어지는 고등학교 6 정시? 2014/11/14 2,028
435454 게이샤 고아성 난리났음 2 ㄱㅇㅅ 2014/11/14 4,550
435453 신해철의 죽음은 첫사랑을 잃은것과 같은 슬픔인거같아요 20 아라곤777.. 2014/11/14 1,852
435452 초4 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5 신규 2014/11/14 2,213
435451 급질문...외고지원시 자소서에 쓰면 감점되는 요소들중에 질문 있.. 5 중3엄마입니.. 2014/11/14 1,560
435450  이재명 "대통령공약을 왜 성남시민이 40%나 내야 하.. 2 샬랄라 2014/11/14 1,595
435449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분 6-7억대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7 넘이뿌다내아.. 2014/11/14 1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