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우울해요 어디가면 좋을까요?
몸이 안좋고 귀찮고해서 매일 집에만 있구요
역 근처에 큰 시장이 있는데 구경이라도 갈까요?
집 앞에 백화점도 마트도 있고 영화관도 있는데..
딱히 뭐하고 싶지도 않지만
어디 다녀오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그냥 미드나 볼까요?
한국 드라마라도..
일상에 재미있는일이 없어요
항상 과거에 못한일들 후회만 하고 있는거 같아요 ㅠ
1. 전 리암니슨 좋아하는데
'14.9.18 11:33 AM (222.119.xxx.240)그 영화 개봉했나요? 그런 액션물 하나 보고오심 어때요?
영화중에 러블리본즈 라는 영화가 있는데 좀 우울하긴 하나..살아있는 의미를 돌아보는데 좋았어요
그거 다운받아 보심이 어때요?2. ...
'14.9.18 11:41 AM (123.142.xxx.254)집에있는거 좋아하시면 수를 놓아보세요
은근 성취감도있고 좋아요
선물하면 기분도 좋아지구요3. ㅇ
'14.9.18 11:45 AM (175.223.xxx.53)조언 감사합니다
4. 흠
'14.9.18 11:47 AM (182.226.xxx.8)무조건 밖으로 나가는 것 추천해요.
밖에 나가 햇빛 받는 것 중요하고,
우울감도 많이 적어져요.
시장이나, 요새 짧은 가을 행사들 많이 하는 데 추천하고요.
27일에는 82바자회도 추천해요.^^5. ㅁㅁ
'14.9.18 11:56 AM (121.169.xxx.62)음악페스티벌 추천..
6. ,,
'14.9.18 11:56 AM (72.213.xxx.130)밤 시장이나 낮 시장 둘러보고 하염없이 걸어도 마음이 정리가 되고 정화가 되더라구요. ^^
7. 성격따라 다르지만
'14.9.18 12:07 PM (119.194.xxx.126)저같은 경우는 우울할때 밖에 나감 좀 낫더라구요
집에 계속 있음 더우울하고
맛있는거도 사먹고 쇼핑도 하고 구경도하구요^^8. 스포츠관람
'14.9.18 1:31 PM (1.235.xxx.222)기왕이면 축구나 야구처럼 야외에서 하는 거 보세요.
축구장 가시면 파란 운동장에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거 보기만 해도 막 흥이 나요.
사는 지역팀 응원하시는게 젤 좋죠.
돈도 별로 안들고,혼자 있는 게 쑥쓰럽다면
구석진 자리에 앉아도 아무도 신경안써요.경기보느라 바쁘거든요.
도시락이랑 맥주 한 캔정도 싸가지고 가서 경기 보면서 먹어도 좋구요.
그냥 야외.젊음.흥분된 분위기..진짜 기운 넘치게 합니다.9. 자전거를
'14.9.18 2:18 PM (112.152.xxx.173)타봐요
10만원짜리 구해서 낮시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한강 나가서 햇볕도 쬐고
심호흡도 하고 활력도 생기고 운동도 되고
집근처 마트에 자전거타고 가봐요 아주 재밌어요 바구니에 간식거리 담아 집에 오면 기분이 얼마나 상쾌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