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명품 가방이 몇개씩 있으면서도 살기 힘들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친정도 잘살고 시댁도 잘살고 나름 잘사는데도 남들에게 밥한번 사는거에 굉장히 인색한 사람들이요.
도대체 그런 사람들이 돈이 없다고 하는건 왜 그러는건지...
가끔 저는 저에게 필요없는 물건들 정리를 잘 하는 편인데 그럴때면 와서 악착같이 긁어가는게
주로 그런 부류들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밥한끼 사는일이 없어요.
밉상이네요. 밉상. 20년 먹은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어서 연락끊었습니다.
그런것도 친구라고 좋다고 맘준 내가 바보 같더라구요.
명품 가방 주렁주렁 사제끼면서 커피숍가서 하루종일 리필해서 마시고
친구에게 밥한끼 사는것도 주저하고.. 그렇게 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