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를 좋아하는 부류는 어떻게든 몰래몰래 바람을 필 확률이 큰데..바람이라고 하기 뭐한게 이런 사람들은 부인들도 그들의 전력을 알고 쉽게 캐치하기 때문에 보통여성과 바람을 피우기 보다는 유흥가에 가는걸로 족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네요.
문제의 경우는 아무 기반도 없이 건실하게 살았는데 어느 정도 위치 잡은 남자들.. 보상심리로 바람 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 내막에 여자의 내조로 인한 자존감 상승이 한몫하구요. 처가의 집안이나 재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공한 남자들 중 바람피우는 남자가 꽤 있다고...
단, 바람 안피는 사람들은 집안에서도 매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무뚝뚝, 매사 귀찮음...이런 성격에 잘 참거나 잘맞는 여자들이 바람안피우는 남자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이게 그 친구 사례인데...그 친구 실제로 할 말만 툭툭 던지고 여자 만나는 자리를 귀찮아하고 다정다감한 면도 없어서 처녀 때 '누가 저런 애 좋아할까'라고 생각했던 애였어요.
마지막으로 돌직구 날려봤어요. 니 주변 통계상 바람필 확률 어떻게 되냐고...답변은ㅎㅎ 전에 유행하는 말인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하네요. 그 친구 주변에 제가 아는 친구들 꽤 있는데..다들 성실하고 착해보이는 애들이었는데...여우가 되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