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으로 지인아이 합격소식을 듣는데 왜이리 제가 떨리는지..
정말 축하하고 너무너무 부럽고.
저도 빨리 시간이 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네요.
여기 고3엄마들께도 마음의 평안이 오길 바라고..좋은 소식들 다 받으셨음 좋겠어요~~
아이가 상위권은 아닙니다.
중딩때 열라 공부 안하고 놀더니 이제 하려는데
머리가 엄청 뛰어난 것도 아니고 힘들게 가고 있어요.
아직까지 성적도 기복이 좀 심해요.
그래도 이제라도 한다니 정말 기특하죠.
아이에겐 넌 공부 열심히 하고 엄만 열심히 너에게 맞는 정보를 찿아 볼게~큰소리 땅땅 쳤는데
막상 몇군데 다녀봐도 거의 인서울대 목표인 상위권학생들 위주의 설명이라 정말 힘들더라구요.
수시, 정시 등등 아주 소소한 것들만 듣고 또 들어서 감을 잡은 정도..--;;
엄마가 아는 게 없어서 애 앞길 막았다는 후회는 하고 싶지 않은데..
파파안달부르스인가도 가 봤는데 최상위권 애들대상인지 어렵더라구요.
제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알려주심 정말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