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신욕이 하고싶어서 ;;;

.........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4-09-16 14:59:52

제가사는데는 욕조가 없어요

혼자이기도 해서 욕조가 안딸린 집에 전세사는데

저희집 근처에 허벌라이프가 있길래 들어가서 첨부터 반신욕만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그것만 받겠다고 했어요

전 물에서 하는거보다 전기로 건식 반신욕이 좋더라구요 뜨끈해지는 느낌도 더 강하고 ..

혈액이 순환된다는 느낌이 더 와닿더라구요

근데 아주머니께서  그것만 해도 된다고 하셔놓고는 십분 십오분 지날수록

여기는 반신욕만 하는데가 아니다..... 제품을 사셔야 ...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다가

또 부담없이 와서 버튼 누르고 하면된다 식으로 ...

또 지나니까 여긴 반신욕만 해서는 남는게 없다 ;;;

와 정말 들었다놨다 ;;;

사람이 일회이회하다보면 친해지기도 하고 또 미안해서라도 하나 살수도있는건데

아주머니 이호점까지 하시다가 한곳은 문닫았다던데 그렇게 해서 장사가 되겠나 싶더라구요

제가 아예 못을박아서 더 저렇게 태클을 거신건지 몰라도

원래 반신욕만하면 다른데선 쉐이크도 한잔 주더니 거긴 그런곳도 없고 아예

두번째오면 쉐이크 사라고 들이밀겠더라구요..

나갈때 그냥 일회것만 계산해서 나왔어요

도저히 못다닐거같아서요 ;;; 마음이 편해야지요 .. 이건뭐 왔다리 갔다리 ;;;;

질문은...

습식 반신욕기 요즘엔 렌탈도 있던데

그거 가정에서 두고 쓰시는분 혹시 없는가해서요

일회 결제하기에는 금액이 부담인데 가정에 두고 쓰시기에 레탈은 가격면이나 성능에서

만족하시는지 궁금해요

물론 집에두면 무엇이든 옷걸이 변신을 할수있다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요 ;;;;;

IP : 121.145.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6 3:43 PM (58.143.xxx.120)

    반신욕을 하시려는 이유가 여럿 있으시겠죠?

    전 반신욕을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줄기차게 했던사람인데,
    정말 후회합니다.

    막상 피로가 풀리는듯하지마, 더 쌓이게되고,
    몸도 당장 나왔을적에는 따뜻해지는거같지만 더 차갑게 되서, 바람들어가는 느낌이들구요

    무엇보다 반신욕 하는동안은 살찌기 아주 쉬운체질이 됩니다.

    반신욕 딱 끊으면 오히려 더 잘먹고 살도 안찌구요,

    절대 비추네요, 피부도 주름에 모공에 늙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00 월세살다 이사가는데 집주인이 원목마루 수리하고 가라네요 5 2014/09/24 11,282
419899 그냥 싫은 연예인 23 저를 욕하세.. 2014/09/24 5,948
419898 집에 볼펜이 진짜 많은데요. 10 ^^ 2014/09/24 1,763
419897 오*로 조리하면 좋을 요리 추천요 8 조은맘 2014/09/24 1,576
419896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5 봅니다 2014/09/24 1,200
419895 태권도학원에서 동복 트레이닝복 신청하셨나요? 6 궁금 2014/09/24 2,417
419894 딸이 납치되는꿈 2 ..... 2014/09/24 7,490
419893 어제 전기요금이 이상하다고 글 올렸는데요 3 궁금 2014/09/24 1,033
41989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am] '폭행사건' 보도...황당 lowsim.. 2014/09/24 392
419891 아들램 새벽기상에 반복되는 쇼핑질 1 mj1004.. 2014/09/24 955
419890 이런 고민 3 흠... 2014/09/24 438
419889 요즘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진찍는거요 4 모모 2014/09/24 1,527
419888 생리기간보다 배란기때 몸이 더 안좋은 분 계세요? 14 배란 2014/09/24 18,482
419887 처음 매매 하는 집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2 집이사 2014/09/24 975
419886 약식이 뭉쳐지지가 않아요 6 ㅠㅠ 2014/09/24 1,179
419885 서울 강북에 운치있는 곳.. 어디 떠오르세요? 8 강북 2014/09/24 1,825
419884 (죄송하지만 )인천 남동구 지역 언어치료샘 추천해주세요 쌍둥맘 2014/09/24 474
419883 비염에좋은 유산균 21 세잎이 2014/09/24 7,176
419882 NYT 광고 진행자 님의 글입니다 12 최근 모금 .. 2014/09/24 902
419881 공뭔 월급에 대해서.. ( 일반 직장인이 본 입장 ) 34 음.. 2014/09/24 4,491
419880 검색어 순위 조작이 가능한 게 사실인가봐요 ㄱㄴ 2014/09/24 413
419879 연애의 발견 12회 보는데 ㅠㅠ 9 ㅇㅁㅂ 2014/09/24 3,544
419878 사소한 메이크업 팁 17 별거아니지만.. 2014/09/24 6,821
419877 연예인의 멘탈? 4 헝그리 2014/09/24 2,659
419876 한국 골프장에선 왜 여성 캐디가 필요한 거지요? 8 골프 2014/09/24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