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도전기공고

공고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4-09-16 06:46:58
아시는분 계세요? 지인의 아들으 지방에 사는데 이학교로 진학하려고 하려나봐요 내신이 20프로안에는 들어야한다는데 인문계보다 훨씬 높은거 안닌가요? 죌업하먼 한전이나 삼성갵은데 취직도 잘된다고 하네요~
IP : 36.3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ㅇ
    '14.9.16 7:01 AM (211.237.xxx.35)

    마이스터고일거에요.
    실업계 고등학교에선 제일 좋은 학교들이죠.
    한전이나 이런데 취업이 좀 되긴 될텐데 고졸이라서 연봉같은게 좀 그렇고
    다 되는게 아니고 전교3%이내 뭐 이래야 할겁니다.
    마이스터고는 학비가 안드는 대신 졸업후 몇년 이내엔 대학입학을 못하게 되어있다고 들었어요.

  • 2. 수도
    '14.9.16 7:45 AM (42.82.xxx.178)

    공고는 내신 20% 이내가 아니라 지방학생의 경우 내신 10% 이내라도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웬만한 지방 인문계 고등학교 수준은 능가하구요 .. 출신학교 만으로 대기업에 취직이 보장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가산점을 받는다 보는 것은 사실이구요..

    한전은 기능직이라도 자체 선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거기에 통과를 해야 하구요 엘지나 삼성 두산 기능직

    은 무난하게 입사하는 편입니다..

    1년 동창회 한번 개최하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억원은 쉽게 모이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 3. 학교
    '14.9.16 7:46 AM (222.239.xxx.157)

    20년전에 친척이 여기 갔어요
    공부 굉장히 잘했는데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공고간다길래 안타까워들 했거든요
    알고보니 공고중에 서울과여기가 성적좋아야 가더라구요
    학비도 무료에 취직도 잘된다고 했는데 친척은 3년 직장다니고 대학갔어요 머리가 좋아서 인지 직장다니며 공부했어도 좋은대학 좋은과 가더라구요

  • 4. 솜사탕
    '14.9.16 7:59 AM (211.36.xxx.5)

    제아이가 재학중입니다 마이스터고이고 한전에서 출자한학교입니다 내신20프로안에들어야하고 윗분말대로 지방은 총인원20프로뽑아서 경쟁률쎕니다 한전 한수원 발전소 삼성 포스코 두산 한화등취직하고 내신은 과에서 30프로안에들면 좋은곳에 갈수있습니다 저희애과는 40명이고 다들열심히라 내신경쟁힘듭니다 학교분위기나 환경좋고 저도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입학시 내신도 중요하지만 인적성검사가 차지하는비율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게 본인적성에 맞아야합니다

  • 5. 삼산댁
    '14.9.16 8:44 AM (222.232.xxx.70)

    울신랑이 거기졸업하고 삼성취직...벌써 나이가 46세 ㅠㅠㅠ 그때는 공부는 잘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가는곳....주로 한전이나 삼성 이런곳에 취직.지금은 이름이 바꼈다고 하더군요.

  • 6. 지금은 어떤지
    '14.9.16 3:58 PM (1.242.xxx.102)

    모르겠지만 20여년전에 전체 한전에 입사할수 있는 조건으로 가난한 우수학생들 이었어요
    기능직이 아니고 고졸입사라 잘된사람은 대졸보다 앞서갈수 있어요
    그후 한전에서 머리수가 많아지니 수도공고의 파워가 노조를 좌지우지할 정도가 되었어요
    시대의 요구에 부응도 하고 특정학교가 기술직을 장악할수있게 되기도하고 시험으로 인원제한을 했지요
    당시 서울대 들어간 학생은 한전직원으로 월급도 받고 특전으로 학자금 전액지원을 받은사람도 있고
    근무하며 방통대거처 과기대대학원 미국대학원 거쳐 지금 교수하시는분도 있고 여튼 지방의 똑똑하고 가난한 학생의 천국이였죠 기숙사 생필품 교복 전체를 지원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99 부모님한테 야단을 많이 맞고 자라서 힘듭니다 8 ㅁㄴㅇ 2014/09/23 2,407
419798 오늘 배현진 아나운서 뽕 5 냥냥 2014/09/23 4,208
419797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읽으신 분들~~~.. 15 닭고기 스프.. 2014/09/23 2,380
419796 [국민TV 9월 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2 lowsim.. 2014/09/23 376
419795 질에서 피가 나는데 소장 검사를 하는 게 맞나요? -- 2014/09/23 1,515
419794 딸부자집여동생들은 형부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1 .. 2014/09/23 1,194
419793 해피투게더 피디는 자존심도없나봐요.. 10 2014/09/23 4,953
419792 블로그 자체제작 신발을 샀는데 4 짜증 2014/09/23 3,009
419791 동남아시아 직접 가보면 어떤가요? 2 ..... 2014/09/23 1,440
419790 요즘 오이지 담을수 있나요? 2 오이지 2014/09/23 822
419789 식당밥 먹으면서 입맛이 변했어요 5 입맛 2014/09/23 2,179
419788 박태환 선수 절대 미안해하지 말아요~~^^♥* 8 박태환좋아 2014/09/23 1,491
419787 욕심을 내려놓으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죠? 8 제아 2014/09/23 2,889
419786 방학때 월급을 왜 주는가 22 고등 영어교.. 2014/09/23 6,053
419785 캐스 키드슨 가든버즈 백팩중에서 김희애가 5 ... 2014/09/23 2,565
419784 아~~ 박태환 21 ㅁㅁ 2014/09/23 3,983
419783 20년을 살다보니~~~ 36 호호걸 2014/09/23 6,074
419782 남편이 40에 새로운거 한데요 우울한거 정상이죠 4 우울 2014/09/23 1,709
419781 뉴욕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4 태여니 2014/09/23 1,163
419780 내 초코칩 쿠키 6 건너 마을 .. 2014/09/23 1,257
419779 입냄새 10 .. 2014/09/23 3,838
419778 8시 손석희 뉴스 합니다~~ 2 지금 2014/09/23 547
419777 지금 빅마마가 판매하는 통주물 세라믹 냄비 어때요?? 3 에코라믹냄비.. 2014/09/23 1,984
419776 초3 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2 수영 2014/09/23 2,712
419775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7 rrr 2014/09/2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