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버대학 다니는걸 비웃는 친구

. . 조회수 : 10,995
작성일 : 2014-09-11 19:40:21
제가 모 사이버대학에 다니는데요
집안사정으로 대학을 나오지 못해서요
근데 친구가 제가 사이버대학 다닌다니
그거 사이비대학 아니냐고 하면서 깔깔 거리며 비웃네요
그 친구는 명문대 출신이구요
앞으로 그 친구 별로 보고싶지 않은데 이런걸로 아웃하면
제가 너무 속좁은걸까요
IP : 175.223.xxx.2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1 7:43 PM (125.183.xxx.172)

    미친년 아닌가요?
    아웃 시키세요.

  • 2. lemontree
    '14.9.11 7:47 PM (39.7.xxx.232)

    친구도 아닌데 뭘 고민하시나요..

  • 3. **
    '14.9.11 7:49 PM (223.62.xxx.15)

    사람이 아니므니다.

    고민 할 가치도 없는 인간.

  • 4. ....
    '14.9.11 8:06 PM (211.36.xxx.234)

    근데 저렇게 입밖으로 내놓고 이야기하진않지만
    대학나온사람 90퍼센트이상은 저렇게 생각한다는게현실 . . 윗분말씀대로 취업시장에서도 인정못받구요

  • 5. 맑은봄
    '14.9.11 8:07 PM (223.33.xxx.55)

    친구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요? 맘에 남으시겠지만
    일부러 의도한거 아니라면 한 번 만 봐주세요. 너그럽게
    친구는 원글님을 잃고 싶지않을거예요.

  • 6. 허허
    '14.9.11 8:18 PM (175.118.xxx.61)

    뭔 스펙쌓으러 다니겠습니까..자기개발,나아가 부지런함 자기 만족이 제일 크죠
    전 대학졸업하고 올해 다시 편입했어요
    특수학과라 오히려 일반대학에는 없는 전공이라 자기만족 엄청커요
    지난 학기 열심히 했는데 장학금 못 받았어요
    거의 4.5 되야 장학금..
    다들 생각 이상으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명문대 나오고 편입이나 입학한 분들 많아요
    이것 또한 부지런해야 다닙니다
    아무나 하는게 절대 아니란것..
    내 스스로 하고팠던 분야, 공부하는 재미 쏠쏠해요

    복수전공 넘 팍셔 이 과 졸업하면 전 다른과 또 편입예정.

  • 7. Alright
    '14.9.11 8:41 PM (1.235.xxx.79)

    친구맞나요?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는.. 오히려 격려해줘야할것같은데..

  • 8. ...
    '14.9.11 8:41 PM (203.226.xxx.114)

    저는 시험떨어져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친하다는 이유로 비웃던 친구...카톡삭제차단하고 안보고 살아요. 제 삶에서 지워버리니 마음 편하고 좋아요.

  • 9. ..
    '14.9.11 8:45 PM (115.161.xxx.202)

    상종하지 마세요..앞으로 10년후 님이 훨씬 성공할겁니다

  • 10. 그게어때서
    '14.9.11 9:05 PM (175.192.xxx.3)

    제 주변엔 사이버대학 졸업해서 대학원에 진학해 직업을 바꾼 경우를 몇번 봤거든요.
    물론 일반 4년제 학부 나오는 것보다 대우를 못받는 건 알지만
    다들 힘들게 대학원 졸업해서 직업을 업그레이드 해 살더라구요.
    전 더 저렴한 방통대 공부 중인데..매우 만족해요~

  • 11. 테나르
    '14.9.11 9:24 PM (182.219.xxx.12)

    저 사이버대 다니고 대학원 진학하면서 진로를 바꿨어요.
    지금은 국제자격증 준비중이구요.

    왠만한 친구라면, 열심히 사는 친구에게 격려해 주겠죠.
    왠만한 사람이 아닌거고, 만날 가치 없는 인간입니다.
    요즘은 학벌이나 직업보다,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더 관심이 가는데,
    나이 들어 철드나 봅니다.

  • 12. ....
    '14.9.11 9:35 PM (74.101.xxx.102)

    명문대학을 대가리로 다녔네요.
    공부 잘해도 저런 쓰레기들 많아요.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해서 대학원도 가고 하세요.

  • 13. 자신이 해보지 않으면
    '14.9.11 9:37 PM (223.62.xxx.123)

    오해할 수 있어요.
    제가 대학교랑 대학이랑 다르다는 말 듣고 놀랐던 것 처럼 , 원글님이 고생해서 공부했는데 돈만 버리고 ( 원래 바라던 졸업 후에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것 등의) 실효성이 없을까봐 그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 자격증 딸 수 있는 과는 꽤 실용적인 것 같더군요. 대학4년 나와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려면 또 배워야해요. 그 친구는 나중에 경솔했다고 후회 할 날 있을거예요.

  • 14. 이래서
    '14.9.11 9:38 PM (59.6.xxx.151)

    학벌이 그 사람 가치를 나타내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도대체 그 비싼 등록금 내고 뭘 배웠는지

  • 15. 삼산댁
    '14.9.11 10:04 PM (222.232.xxx.70)

    정부에서 사이버대학도 대학교로 정식인정되었다고 들었는데...아닌가요?

  • 16. 일단
    '14.9.11 11:09 PM (218.236.xxx.220)

    만나서 싸대기 한대 때려주고 잘라버리세요

  • 17. 공대 같은경우
    '14.9.11 11:11 PM (223.62.xxx.117)

    사이버대학도 공부 못하면 졸업안되지않나요?

  • 18. 직장에
    '14.9.11 11:20 PM (210.178.xxx.225)

    도움 되던데요.
    입사 조건이 4년제 이상 전공자라고 했을 때 학점은행은 안돼고 사이버 대 졸업자는정부가 인정한거기때문에 기회가 있어요.

  • 19. 명문대면
    '14.9.12 12:03 AM (112.170.xxx.132)

    명문대면 뭐 하버드라도 나왔답니까? 남 비웃을 수준이게?
    친구같지도 않네요. 사이버던 사이비던 아니면 검정고시던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 20. 그게
    '14.9.12 12:5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도움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친구가 하는 일에 그딴식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친구가 아니죠.. 아주 못됐네요..

  • 21. 무얼 고민하시나
    '14.9.12 2:40 AM (222.104.xxx.136)

    친구 아님. CUT.

  • 22. ...
    '14.9.12 8:51 AM (24.86.xxx.67)

    어이 없음. 무식하네요. 지금이 몇세기인데 --; 하버드도 예일도 온라인 수업 있습니다. 북미는 요즘 고등학교도 온라인 100%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38 강심장 되는방법 있을까요? 1 심적으로 2014/09/29 797
421337 레스토랑 같은 계란후라이 부치는 법 좀... 7 후라잉라잉 2014/09/29 2,770
421336 아이방 가구배치 조언 구해요 2 나도밤나무 2014/09/29 1,615
421335 세상은 어렵다는데 정작 주변에는 나 잘났다는 사람밖에 없네요 2 ..... 2014/09/29 767
421334 국민이 필요한 환경기술은?(오늘마감! 상품지급!) mikato.. 2014/09/29 289
421333 검찰청이라고 방금 전화왔어요(보이스피싱) 5 아침부터 2014/09/29 1,092
421332 애들키우는거 속터지고 살림하는거 끝이 없네요 휴 7 .... 2014/09/29 1,639
421331 이태리 남자들 다 잘생겼나요? 14 와~~ 2014/09/29 2,815
421330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저장해서 갤러리로 보낼려면 3 초보자 2014/09/29 557
421329 통일이 급작스럽게 될거 같지 않아요? 14 ㅇ ㅇ 2014/09/29 3,490
421328 월풀 욕조, 좋아하세요? 4 고민 2014/09/29 4,323
421327 알바분들 보세요 2 ,,,, 2014/09/29 479
421326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가능한지 알아보려면 10 도자님 2014/09/29 14,408
421325 소심녀의 성공기 1 ... 2014/09/29 1,201
421324 신흥국 금리인상 도미노 예고... 1 ... 2014/09/29 1,480
421323 마음이 지옥입니다. 1 들들맘 2014/09/29 1,326
421322 우리엄마 원래 그런분이니 이해해라~~~ 3 저녁노을 2014/09/29 1,157
421321 은 좀 아시는 분 계세요? 2 은제품 2014/09/29 451
421320 현미밥은 원래 안 찰지나요? 9 고소 2014/09/29 2,658
421319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6 이건 멋있어.. 2014/09/29 1,586
421318 반죽, 발효 잘되는 제빵기 추천해주세요~~~ 1 제빵기 2014/09/29 4,729
421317 백범 암살범을 배출한 테러 집단 ‘서청’이 부활하다니 4 아이엠피터 2014/09/29 995
421316 오늘 김어준 총수,주진우 기자 재판 9 쫄지마 2014/09/29 1,166
421315 결혼 후 잃은 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6 결혼 2014/09/29 3,581
421314 ”30일 본회의” vs ”세월호법 먼저”…여야 입장차, 왜? 세우실 2014/09/29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