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연수 첫날입니다^^

두근 두근 ^^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4-09-11 16:56:02
20년 장농면허를 가진 겁 많은 40대예요
운전 해야지 해야지 벼르다 추석전에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윤선생님께 예약을 했어요
어제 밤 넘 떨리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잘 못자고
오늘아침 행당역까지 가서 두시간 연수 받았어요
첫날부터 행당역에서 암사동 유적지까지 왕복으로 다녀 왔네요
도로 타고 차선 바꾸고 표지판 보는법 돌아오는길에 유턴 연습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연습 한번 손에 땀은나고
그래도 다행인지 무섭지는 않은데 정신은 하나도 없었네요
제가 무슨 도로를 타고 암사동 까지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요ㅠㅠ
선생님이 차근 차근 알려주셔서 무서움없이 했는데
내일은 제가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이 날까요?
내일도 잘할수 있게 저에게 화이팅 해봅니다~~^^
IP : 14.33.xxx.2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동댁
    '14.9.11 5:10 PM (175.119.xxx.46)

    금액은 얼마정도인가요?

  • 2. 하늘사랑
    '14.9.11 5:11 PM (112.223.xxx.236)

    후기 계속 남겨주세요... 저도 장롱면허 소지자입니다...
    부탁드려요.. 저도 그분꼐 연수받을 생각인데 맘마 앞서네요.

  • 3. 하늘사랑
    '14.9.11 5:12 PM (112.223.xxx.236)

    마음만 앞서네요... 오타가... ^^;;

  • 4. 화이팅
    '14.9.11 5:17 PM (61.75.xxx.210)

    저도 장농입니다.ㅠㅠ
    용기 얻어 저도 탈출하고 싶어요^^

  • 5. 복습하는 셈치고~
    '14.9.11 5:18 PM (211.201.xxx.161)

    주차배우신 것 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요즘은 후방카메라가 있어서 주차선이 확실한 곳은 주차를 하겠지만 주차선이 안보일정도로 지워지거나 없는 곳은 확실히 헤메거든요.

  • 6. 원글 이예요
    '14.9.11 5:42 PM (14.33.xxx.212)

    교동댁님 저 연수비용아직 몰라요
    그냥 출발 했네요^^

    하늘사랑님 저도 몇년 벼르다 용기내서 전화드렸어요
    님도 도전해 보세요 저 어제 네시간도 못잤어요^^

    화이팅님 같이 탈출해요^^
    오늘 배운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ㅠㅠ

    복습하는 셈치고님 저 주차선 선명한곳에서 딱한번이라 ^^;;;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책 보고 공부해오라 하셨어요

  • 7. ..
    '14.9.11 6:00 PM (210.124.xxx.125)

    화이팅하세요.
    연수 마치시면 그 여세를 몰아서 쉬지 마시고 꼭 계속 운전하세요.
    저 그 선생님께 9년 전에 연수받고..아직도 장농이에요.
    슬퍼요.
    여기서는 다 그 선생님 최고라고 추천하는데 전 이제 어디가서 연수받나 고민이에요.
    다시 가야하나..ㅠㅠㅠㅠ

  • 8. 원글
    '14.9.11 7:00 PM (14.33.xxx.212)

    점 두개님 그래야죠 쭈욱 해야되는거죠
    예습하고 오라 했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와요ㅎㅎ
    점두개님도 화이팅이요^^

  • 9. Qqq
    '14.9.11 7:05 PM (211.214.xxx.133)

    연수받고 짬짬이 책도 보고 하니, 동네 아는 길은 다닐만 하네요.

  • 10. 원글
    '14.9.11 7:33 PM (14.33.xxx.212)

    Qqq님 전 동네만 다닐수 있어도 기뻐요^^
    갑자기 이사를해서
    자차로 10분거리 유치원을 버스로 40분씩 걸려서 다니거든요
    병설이라 통학차량도 없네요

  • 11. ^^
    '14.9.11 10:22 PM (115.140.xxx.4)

    저도 2년전 윤샘에게 연수한 완전 소심 겁 많은 20년 장농 출신인데요. 지금은 혼자 비교적 잘 다녀요. 요즘도 가끔 꿈만 같답니다. 윤샘 자뻑은 여전하시겠죠. ㅋㅋ 암튼 화이팅입니다!!

  • 12. 우마이봉
    '14.9.12 10:55 AM (1.235.xxx.129)

    윤샘 제자분에게 연수받고 3년차. 연수 끝나자마자 주차표시판에 돌진했지만ㅠㅠ 이후로는 잘 타고 다녀요.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셨던 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 13. 원글이예요
    '14.9.12 1:36 PM (39.7.xxx.29)

    ^^님 자뻑ㅋㅋ 여전하신거겠죠
    하~하~하 이 웃음도^^

    우마이봉님 넵~~ 화이팅! 이요^^

  • 14. 부럽
    '14.9.12 3:13 PM (59.12.xxx.36)

    시작하셨으니 반이상은 성공이시네요.
    전 23년째 장롱면허예요.

    윤선생님 명성은 들었는데 서울까지 가야한다고 해서 급 좌절

    집이 분당인데 윤샘한테 받기는 어렵겠지요? 직장맘이라 더더욱 ㅜ ㅜ

  • 15. 원글
    '14.9.12 3:34 PM (110.70.xxx.206)

    부럽님 저 용인에서 다녀요^^;;;
    행당역까지 지하철로 한시간 반 걸려요
    전 전업 주부라 가능한데 직장맘이시면 힘드시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194 김밥첨 싸보는데..재료는 싹다 전날해놓나요? 15 ... 2014/10/15 2,592
426193 능력밖의 일에 대한 권태기 bkhmcn.. 2014/10/15 704
426192 상속자들이 죽은사람 예금 입출금 내역 조회를 몇년전 것.. 3 사망자 예금.. 2014/10/15 3,384
426191 아파트 사시는분들 오늘 불만제로 보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나.. ... 2014/10/15 1,749
426190 난생 처음 해외 여행 11 외동맘 2014/10/15 1,988
426189 식초 좀 찾아주세요! 식초 2014/10/15 339
426188 요즘 제가 블로거들이 공구하는 신발에 꽂혔는데요 어디서들 구매해.. 7 옷 신발 공.. 2014/10/15 3,379
426187 헛구역질 왤까요... 2 알고싶다 2014/10/15 767
426186 "어떻게해요"의 줄임말은 "어떡해요&.. 14 죄송해요 2014/10/15 2,072
426185 사주에 관운이 많다는 것은... 7 블랙치킨 2014/10/15 20,775
426184 ”수공, 4대강 빚갚으려 800억 꼼수 예산”…유보금 3조씩이나.. 1 세우실 2014/10/15 354
426183 6년째 보육료 동결 사실이예요? 10 .. 2014/10/15 1,427
426182 목동에서 김포까지 차로 몇 분이나 걸릴까요? 3 김포 2014/10/15 823
426181 미국 사시는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6 하피하준 2014/10/15 706
426180 항아리요...원래 아주 조금씩 새는게 맞는지요? 4 .. 2014/10/15 1,072
426179 아들놈이 낼 생일인데.. 4 케익 2014/10/15 609
426178 운전 연수 받으면 운전하는 게 안 무서워질까요? 6 등껍질 2014/10/15 1,875
426177 세타필과 록시땅시어버터 사용후기 2 그냥 해봄 2014/10/15 2,574
426176 아이패드에 텔레그램 깔았는데, 2 ... 2014/10/15 1,270
426175 아오~차라리 우회전 신호 있었음 좋겠어요. 7 만성피로 2014/10/15 1,007
426174 치과치료 대학병원에서 하신분있나요? 3 .. 2014/10/15 887
426173 19금)남편이 그동안 참고 잠자리했다는 폭탄발언.. 45 가을 2014/10/15 40,462
426172 독감주사 맞으세요들? 5 .. 2014/10/15 1,673
426171 오트밀이 시큼한 맛이 납니다. 상한 건가요? 2 N.Y. 2014/10/15 1,493
426170 헤라 미스크쿠션 대체품 어떤게 좋을까요 9 .. 2014/10/15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