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쉽게 회의해버리는 성격.
ㅇㅇ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4-09-08 13:18:22
사회생활 초년생이에요. 회사에 무슨 일이 좀 있었는데요. 그 일로 그냥 사회생활 회사 생활 모든 회의가 들어요. 물론 회사가 잘 못을 한 건 맞는데. 제 성격이 좀 그래요. 뭔가 어떤 새로운 거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부분에서 실망하면 회의가 느껴지고... 갑자기 밑에 꽃청춘 나피디 언급된 글을 보니... 저는 그렇게 사회생활하면 특히 뭐 방송계 같은 데라면 더 그렇겠죠? 뭔가 그게 가식이든 어떻든 돈 때문이든 감동과 순수의 코드를 만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나의 가치관을 병행을 할 수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이직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회의를 잘 느낀다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요샌 직업이 있으면서 몇 십년이 지나도 그 직업의 가치라든가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대단해 보여요. 저는 그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중성 이런 것만 생각해도 일에 정이 떨어지네요. 일은 다 돈 때문이라고 하지만 뭔가 그것만으로는 참 견디기가 힘드네요. 이직이 답인 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223.62.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4.9.8 1:24 PM (125.184.xxx.28)내가 한쪽만 보고 오해하고 있구나
내가 성격이 조급하구나
조금만 더 견뎌보자
자꾸 다독이세요.
내가 보는 세상이 다인거 같은 사회초년생시절 잘 이겨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567 | 혹 강동이나 송파쪽 공사장에서 대입전형 사진과 포트폴리오 4 | 급해서요 | 2014/09/08 | 1,352 |
415566 | 교통사고 (중상) 그 이후 17 | 다시시작할수.. | 2014/09/08 | 3,534 |
415565 | 급)MS 워드 사용 도와주세요! | 워드 | 2014/09/08 | 725 |
415564 | 홍상수 감독, 자유의 언덕 보신 분, 후기 좀 올려주세요~ | 매니아 | 2014/09/08 | 922 |
415563 | 식품 ph 알수 있는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2 | 영양 | 2014/09/08 | 799 |
415562 | 이런건 학벌 세탁일까요? (연세xx병원..) 14 | ㅁㅁ | 2014/09/08 | 6,469 |
415561 | 간단 차례.제사상? 4 | 도움좀 | 2014/09/08 | 6,248 |
415560 | 슈퍼맨스페셜 사랑이 2 | ㅇㅇ | 2014/09/08 | 3,843 |
415559 | 부천 중상동 믿을만한 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명절인데 ㅠㅠ 2 | 무빙워크 | 2014/09/08 | 1,549 |
415558 | 얼굴축소기계..이런거 써보신분 5 | ㅣㅣ | 2014/09/08 | 1,925 |
415557 | 명절 음식 물려요. 뭐 드시고 싶으세요? 15 | 뭐먹을까? | 2014/09/08 | 3,679 |
415556 | 날치 알 초밥 6일에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그네 하야!.. | 2014/09/08 | 716 |
415555 | 치떨려 3 | khm123.. | 2014/09/08 | 1,344 |
415554 | 잔소리쟁이아버지 | 네가제일잘났.. | 2014/09/08 | 915 |
415553 | 너무 쉽게 회의해버리는 성격. 1 | ㅇㅇ | 2014/09/08 | 1,175 |
415552 | 술 담배 끊지못하는 여중생 8 | 금주 | 2014/09/08 | 3,979 |
415551 | 급해요 4D영화 볼때요 3 | 질문 | 2014/09/08 | 1,798 |
415550 | 지금쯤은 친정으로출발할시간아닌가요? 10 | ..... | 2014/09/08 | 2,395 |
415549 | 명절이 좋은 사람이 있나요? 10 | .... | 2014/09/08 | 2,387 |
415548 | 차례 지낸 후 점심 메뉴? 1 | ᆞᆞ | 2014/09/08 | 2,129 |
415547 | 꽃보다청춘이 제일 재밌네요.. 30 | ㅇㅇ | 2014/09/08 | 10,711 |
415546 | 시어머니 듣기싫은 말씀하시면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요 16 | ㅇㅇㅇ | 2014/09/08 | 4,929 |
415545 | 납골당에 모셨는데 집에서 제사지내는집 계신가요? 16 | 궁금 | 2014/09/08 | 11,139 |
415544 | 남자를 만날때마다...저 왜이러는 걸까요 7 | ,,, | 2014/09/08 | 2,769 |
415543 | 나사 박아야해서 집에 구멍 뚫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4 | 어떡하지? | 2014/09/08 | 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