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옷 입고 나와서 "끝~"을 외치는 남자 있잖아요.
전 처음에 영화배우인줄 알았어요.ㅎㅎ
제가 평소에 개그콘서트를 안봤거든요.
어느날 핸드폰 광고를 보게됐는데 처음 보는 얼굴이 나오더라구요.
핸드폰 광고는 왠만큼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아니면 찍기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나오길래 새로 나
온 영화 배우인줄 알았어요.
그 즈음에 영화도 못보고 있던때라 내가 문화 생활 못하는 동안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네 하고 말았어요.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개콘을 보게 됐어요.
그런데 저 사람이 떡하니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생김새만 보면 무슨 액션 배우나 연기파 배우인줄 알았는데 개그 코너에 나오니 뜨악.....
충격이었어요.ㅋ
그런데 계속 보다보니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