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4.9.6 3:32 PM
(118.221.xxx.62)
만만한 인상인지 잘 잡딜래 인상 팍 쓰고 앞만 보고가요
잡으면 바빠요 그러고요
몇번은 차비 빌려달란 학생 아저씨들도 ,,,
내가 뭘 믿고 니들에게 돈을 주냐 싶더군요
진짜인듯한 학생은 회수권 준적 있지만 ...
2. ,,,
'14.9.6 3:34 PM
(211.187.xxx.65)
그거 만만하거나 우울한 인상이면 잡혀요.
그냥 쌩까는게 답.
듣다보면 별소리 다하네요.
조상의 덕이니 뭐니 하면서,..
3. 나나
'14.9.6 3:36 PM
(175.223.xxx.20)
ㅎㅎ 묘사하신 글이 재밌어요
맞아요 초라한행색에 .미소.하이애나눈빛 ㅋㅋ
님이 되게 순진하게 보었나봐요....
4. 근데
'14.9.6 3:38 PM
(175.223.xxx.20)
도를 아십니까 그사람들요...
도대체 무슨종교에요?
상담후 뭐하라고 하나요?
5. 저도
'14.9.6 3:39 PM
(175.210.xxx.243)
잘 잡혀요. 어떤 아줌마는 집까지 계속 따라오면서 일장연설을을 하는데 이러다간 집안까지 들어올 기세라 집을 지나쳐서 5분 거리 마트로 갔어요.
거기까지 따라오는데 진짜 환장함.
마트안까지 따라 들어왔다가 살게 많다고 하니 가도군요. 5분 장보고 집에 가는데 집에 다와서 또 만났음. 휴... 진짜 넘 싫어요!
6. ㅃㅃㅂ
'14.9.6 3:58 PM
(175.197.xxx.207)
만만해보이는게 아니라요 그냥 혼자다니는 여자한테 일단 말 거는거예요. 제가 명품 치장하고 도도녀 코스프레 할깨도 잡혔네요. 저는 잡아놓고 무슨 도형심리같은걸 하더라구요. 참네...맴처음엔 진짠줄 알았는데 자꾸 연락처 물어보는 순간 일았졍
7. ㅃㅃㅂ
'14.9.6 3:58 PM
(175.197.xxx.207)
폰이라 오타천국 죄송
8. 에구
'14.9.6 4:06 PM
(122.40.xxx.41)
남편친구가 그거하는 여자에게 걸려
결혼까지하고 살다가 잠적했다네요
수소문을 해도 전혀 소식없대요
벌써 20년전 일.
아주 착하고 잘생긴 남자였는데..
9. ㅋ저도요
'14.9.6 4:11 PM
(223.62.xxx.17)
20대에 공부하느라 수수하게 안경끼고 다닐때
늘 잡혔는데..
직장다니면서는 못된인상?ㅎㅎ되었는지 안잡데요
애낳고 얼마전 허름하게입고 안경끼고 나갔더니
남남커플이 잡으면서 시작하려길래ㅋㅋ
횡단보도 사람 많은곳이었는데 큰소리로
아이고~아이고~~ 되써요되써!! 하고 쏘아붙였더니
흠칫하며 가더라고요ㅋㅋㅋ
10. 일부러 로그인
'14.9.6 4:14 PM
(182.209.xxx.106)
대체 그사람들 정체가 뭔가요? 궁금해요. 그들이 얻고자하는게 뭔지??
11. ㅎㅎㅎ
'14.9.6 4:24 PM
(121.162.xxx.53)
양복입고 바쁘게 걷는 아저씨도 잡던데요 ㅎㅎㅎ 아저씨가 엄청 짜증내니 놀라서 가더만요.
12. 제가
'14.9.6 4:24 PM
(183.98.xxx.46)
순하고 착해 보이는 인상이라 타겟이 되는 줄 알았는데
허름하게 입고 안경 쓰고 다녀서 그럴 수도 있군요.
슬프네요.
13. 인상이랑 무관
'14.9.6 4:24 PM
(175.223.xxx.76)
동대문이건 지하상가건 시비당해본 적 없는 아주 못되고 강하게 생겼어도 잡힙니다. 혼자다니는 여자만 잡는거에요. 그냥 딱 감이 오면 말걸어도 못들은 척 가던 길 가면 됩니다. 상대해주거나 뿌리칠 필요도 없어요. 강남일대, 잠실역 주변이 제가 아는 도쟁이들 상습 영업지역이니 특히 못들은 척 무시 잘하시면 됩니다.
14. 대순진리회 라고
'14.9.6 4:36 PM
(39.119.xxx.252)
사이비종교예요.
조상께 제를 지내야 한담서 돈 뜯어내는..
예전에 길가에서 두 아줌마에게 걸려든 아가씨가
너무 순진한 표정으로 듣고 있길래
"얘~너 오랜만이다~"하며 끌고와서
사이비니
갈길 가라고 했던 일도 있었네요.
15. ㅇ
'14.9.6 4:39 PM
(211.36.xxx.175)
혼자 다니면 다 붙잡고 말걸더만요
16. ....
'14.9.6 4:42 PM
(124.53.xxx.26)
만만한 사람 뚱한 인상 수수한 차림 다 잘 걸리고요. 화려하게 자신감 있어보이고 기쎄보이고 잘 꾸민 여자는 안 걸려요. 그건 확실함
17. ,,
'14.9.6 4:50 PM
(119.67.xxx.185)
그사람들 너무너무 촌스럽고. 엄청 당당한사람들같음 종교 교리내용이 자기네들이 세상을 구한다.. 이런거 같은데 .. 그러니 당당하겠죠 혼자다니는 사람위주같은데
18. 왔다초코바
'14.9.6 5:50 PM
(223.62.xxx.61)
드라마 넝쿨당에서도 그 에피소드 나왔잖아요.
저도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근 20여년을
잘 잡히는 사람인데요.
변한게 있다면 첨엔 끊어내질 못했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 지금은 째려보면서 완전 쌩 까요.
그 사이비종교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19. 은짱호짱
'14.9.6 7:36 PM
(1.254.xxx.66)
혼자 다니는 여자한테 접근한다가 맞아요
제가 걸음이 아주 빠른 편이라 다가온다 싶으면 쌩하니 도망가버려요 ㅎㅎ
20. 저도
'14.9.6 8:04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퇴근길에 서너번 마주지는데요.
공덕이 많으십니다 하면
네에~~알고있어요 하고
휙 지나칩니다.
그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는지
공해예요.
21. 대인녀
'14.9.6 9:30 PM
(211.36.xxx.235)
저 온순한데 길에서 그러면 아우~나도 모르게 큰소리 나와요.씨벌개져서 저리 가요..
22. 진홍주
'14.9.6 11:43 PM
(221.154.xxx.165)
저도 잘 잡혀요..도 뿐이 아니고 온갖 사람들한테 다 잡혀요
상인들한테도 잡히고 길묻는사람한테도 잡히고 카메라 찍어달라는
커플들한테도 잡히고요
눈매도 사납다는데 왜 그런지.....뭐 요즘은 제가 더 오지랖 넓어서
물어보기전에도 가르쳐주지만 도는 정말 싫어요
23. **
'14.9.7 12:21 AM
(119.67.xxx.75)
저도 안 꾸미고 혼자갈 때 항상 잡혀요.
멋 좀 부린날은 안 잡더라고요.
같은 거리 지나다녀도.
24. 좀 촌스러운 사람들..
'14.9.7 2:17 AM
(122.249.xxx.60)
제가 외국에 있다가 이번 여름에 얘들 방학이여서 간만에 3주동안 한국에 갔어요..
파마비용이 비싸서ㅠ.ㅠ 파마도 못하고 짧은 컷트에다, 머리 자체가 완전 검은색이에요..
그리고 옷도 약간 우리나라 스타일과는 다르게 입고 다녔더니...
3주 동안 정말이지 3번이나 잡혔어요...
저 한국에 있을때는 안 잡혔는데...ㅠ.ㅠ
만나는 지인들은 좋은말로 현지 사람 다 되었다고 하는데 그 말이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촌스럽다는 뜻 인것 같아요...
25. ㅇㅇ
'14.9.7 3:43 AM
(175.114.xxx.195)
눈 마주치지말고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26. ᆢ
'14.9.7 8:31 AM
(180.71.xxx.33)
저도 무진장 잡혔네요. 살이 낀거같다고접근.살낀게 아니라 시살찐게 문제라고 째려봐주고 사라집니다.
27. 송파댁
'14.9.7 11:45 AM
(220.118.xxx.28)
저는 딸같은 애가 서점에서 접근, 커피까지 사줬네요
뭐라뭐라, 딴얘기 하다가, 도를 아십니까??
하길래, 벙쪄서 헤어졌네요
28. 송파댁
'14.9.7 11:48 AM
(220.118.xxx.28)
착해보이고 순진해 보이는 아가씨가 고민이 많아. 보였고 인생상담히는 것같이 접근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