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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영철이 살았던 집에 들어가 살게된 청년

ㅎㄷㄷ 조회수 : 17,026
작성일 : 2014-09-03 08:14:48
2006년에 500에 40정도이던 오피스텔을

300에 15만원으로 들어가게된

20대 초반 남자가.

알고보니 실제 유영철이 살던 집으로

들어간거라는 네이트 판 1위글을

봤어요.

그 글을 읽었을때는 하나도 안무서웠는데요

거기 첨부된 유영철 사진을 보니 아직도

무섭네요,,,

딱 처음엔 눈이 반짝거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꾸 볼 수록 굉장히 깊은 공포가

느껴져요.

예전에 칼들고 돈뺏으려는 강도만났을 때

느낀. 쭈뼛거리게 하는 공포.

내가 이러다 죽겠구나 하는게 어떤기분인지

알 것 같은 공포감 이런게 느껴져서

오래 쳐다볼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그 글에 사람들 댓글이 유영철이

그냥 평범하게 생겼대요.

절대 아닌듯 한데...ㄷㄷㄷ

엄청 무섭게 생기지 않았나요?

화를 잘내거나 성질이 더럽게 생긴게

아니라 웃으면서 나한테 칼을 휘두를 것

같은 느낌...

유영철 무기징역인가요?

사형은 아니었던거죠? 우리나라 법

너무 물렁해요 ㅠ ㅠ

여러분들도 유영철이 평범하게 생겼다고

느껴지셨었는지요


IP : 223.62.xxx.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8:22 AM (39.121.xxx.193)

    님이 유영철인걸 알고봤으니 그렇게 느끼는거죠.
    그런 악마가 악마의 얼굴을 하고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 평범하게 보이는데 그러니 더 무서운거죠.

  • 2. 저는
    '14.9.3 8:31 AM (203.226.xxx.185)

    유 사건 났을 때 포털에 난 그 사람
    얼굴 열심히 쳐다 보다 그 사람 얼굴이
    움직이는거 보고 진짜 너무 놀라서 포털 싸이트 다른데로
    돌린 적 있어요. 그 기운이 나한테 오는 것 같아서
    소름끼치게 무서웠어요. 지금도 생각나는데
    그래서 그 얼굴 안 보고 싶고 원글님이 말히는게
    뭔지 알겠네요.

  • 3.
    '14.9.3 8:33 AM (116.120.xxx.137)

    아이들이 나쁜사람 해를끼칠사람을 빨리 판단 못하는 이유가
    평소에 교육받을때 그런 사람들 얼굴 그림을 악마처럼 또는 괴물처럼 그려놓기때문이에요
    실상은 다 평범하게 생겼죠
    마셰코 어떤분도 얼굴은 범죄형이던데 성격 좋아보이던걸요
    외모로는 어떤것도 판단 할 수 없어요
    가능하다 생각하는사람은 궁예급임

  • 4. ..
    '14.9.3 8:47 AM (222.232.xxx.132)

    눈이 반짝거리는게 아니고 눈이 반들거리는 거죠..

  • 5. ...
    '14.9.3 11:34 AM (118.38.xxx.70)

    악의 평범성

    정신병, 사이코 기질이 있는 일부만 얼굴에 나타날뿐
    나머지 대다수는 평범한, 너무도 평범한...

  • 6. 으으으
    '14.9.3 3:44 PM (182.229.xxx.124)

    살해하고 시신 절단하고 그랬던곳이요?
    그런곳을 미리 고지도 안하고 임대 한다구요?

  • 7. ㅠㅠ
    '14.9.3 8:47 PM (125.177.xxx.190)

    윗님 링크글.. 다 읽었어요..ㅠㅠ
    저게 인간인가요ㅠㅠ
    악마ㅅㄲ네요!
    너무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요.

  • 8. ....
    '14.9.3 9:11 PM (58.126.xxx.254)

    무서워요. 저런거는 사형시켰으면 해요. 밥이 아깝네요.

  • 9. 이게
    '14.9.3 11:22 PM (124.55.xxx.130)

    이게 바로 82에서도 목높여 외치는 인권론자들의 작품이죠..
    저것들 얼굴 다 가려주고 하던때가 허울좋은 인권 판치던 정권이네요..
    저딴 인간쓰레기 악마들을 독방에 넣어두고 좋은 밥 처먹이고 운동도 시켜주고 또 하나님믿으라고 개독교 목사넘들도 수시로 찾아와주는 거죠..
    정말 피해자들이 자살하고 상처로 괴로워하고 다시 피해를 받는 나라가 우리나라네요
    교회장로지만 극악한 사형수넘들 다 사형집행한 김영삼대통령이 차라리 존경스럽군요
    아니 박은 왜 저것들 싹 사형집행안하는 건지....하면 지지율 확 오를텐데.

  • 10. 이상하게
    '14.9.4 1:16 AM (112.121.xxx.135)

    우리나라 인권은 선진국과 다르게 일반 국민들의 정치권리 주장이나 기본권 보장에는 안 지켜지고, 범죄인 권리보장엔 잘 지켜져있죠.
    깡패와 뒤로 연합해 이룬 정권의 자식들이라 그런지, 서민 등쳐먹고 지 떼돈 모은 친일파, 대기업의 자손들이라 그런지, 권력과 돈만 넣었다 하면 각종 성접대에 추행을 일삼는 족속들이라 그런지 범죄에는 엄청 관대해.

  • 11. 맞아요
    '14.9.4 2:17 AM (175.223.xxx.143)

    법이 가해자들에게는 관대하고
    피해자들만 억울하게 되있어요
    윗님말씀처럼 상층의 성범죄율이 높아서 죄인들에게 관대한듯

  • 12. 넘 끔찍래요
    '14.9.4 7:21 AM (211.36.xxx.51)

    아이엄마를 강간중.아이가 울자 칼로 아이입을 찢고 혀를 도린게 15년형이라고요 ㅜ?법은 누굴위한 법린가요?

  • 13. 유영철이란 인간
    '14.9.4 11:27 AM (223.62.xxx.182)

    짐승같은 이 자식 감옥안에서 몇년전에 자서전도 냈다며 목사가 됐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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