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씨가 고집이 진짜 대단한가요

선입견? 조회수 : 25,627
작성일 : 2014-09-01 12:36:17
최씨고집 최씨 고집 하는 옛말이 있는데요
고집이 센편인가요
아니면 합리적인 사람도 있나요
자기의견이나 생각 물러설줄도 굽힐줄도 인정할줄도 아는
최씨...많은가요

사실..제가 좀 징글징글하게 당해서요...
40평생 이렇게 무턱대고 똥고집스러운 인물은 처음이라....ㅜㅜ
인간이면 이럴수는 없다....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라서요
합리적인 고집이 아닌
말그데로 쓸데없는 고집 유치한 고집......ㅡㅡ
IP : 223.62.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1 12:37 PM (211.237.xxx.35)

    성에 성격 유전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성은 그냥 부계혈통만 따지는거라서 한두대위로 올라가면
    다 섞여있어요.
    참고로 전 최씨 아님;

  • 2. 난 이런
    '14.9.1 12:38 PM (180.65.xxx.29)

    질문을 21세기에 하는게 이해 안됨

  • 3. ㅎㅎ
    '14.9.1 12:4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최씨라서 고집이 센거 보다는 고집 센 사람 중에 최씨가 있는거겠죠.. 저도 최가인데, 친정아버지 진짜 고집불통이셨는데 연세 드시면서 많이 유해지셨어요.. 살면서 보니, 최씨 아니어도 고집세고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 많았어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 4. 최씨고집
    '14.9.1 12:41 PM (39.117.xxx.47)

    있어요. 유전자 연관된거 맞자나요.
    저 아는 최씨들도 진짜 고집 쎄요.
    말할때도 본인 말 끼워맞출려고 진짜...말도 안되게 우기기도 하고....

  • 5. 000
    '14.9.1 12:43 PM (180.230.xxx.42)

    저도 그런거 안믿는 사람이지만 강씨??도 고집이 쎄다고 들었어요

  • 6. .
    '14.9.1 12:43 PM (115.140.xxx.74)

    제가 아는분중
    김씨인데 고집 엄청쎄더라구요 ㅡ.ㅡ

  • 7. ㅇ ㅇ
    '14.9.1 12:46 PM (211.209.xxx.23)

    저 아는 분은 전혀. . 섞이고 섞였는데 무슨. 남자 성만 성인가요?

  • 8. 어...
    '14.9.1 12:47 PM (175.116.xxx.58)

    제가 아는 분중에는
    박씨랑 전씨 고집 엄청 쎈데...;;;;;

  • 9. ..
    '14.9.1 12:48 PM (110.14.xxx.128)

    안, 강, 최 가 고집있다는데 아닌 사람도 많이 보고 그런 사람도 많이봐서 성씨하곤 연관 없다고 봅니다.

  • 10. 근데
    '14.9.1 12:49 PM (112.152.xxx.82)

    요즘 고집 안센 사람이 어딨나요??

  • 11. ㅇ ㅇ
    '14.9.1 12:50 PM (211.209.xxx.23)

    남자 최씨 , 여자 김씨 결혼 ㅡ 최씨 여자 탄생
    여자 최씨 , 남자 김씨 결혼 ㅡ 김씨 여자 탄생

    위에 태어난 최씨랑 김씨는 누가 더 고집 셀까요? ㅎ

  • 12. 그렇다면 내 경험상으론 맞는말.
    '14.9.1 12:51 PM (125.176.xxx.188)

    내가 아는 최씨와 강씨가 있음.
    이들의 고집은 내가 아는 사람중에 둘다 갑중에 갑!!!!!
    둘의 또 같은 공통점은 그 고집의 이유에 합리? 와 이성? 은 늘 밥을 말아 싸악드신다는거 ㅠ.ㅠ

  • 13. ..
    '14.9.1 12:51 PM (39.113.xxx.207)

    사람마다 기질 자란환경에 따라
    다 다른거죠

    주위에 보면 다들 나름의 고집을 부리는

    분야가 있던데요

  • 14.
    '14.9.1 12:57 PM (203.226.xxx.143)

    저희 엄마 강씨인데 전 세마디이상 안해요~

  • 15.
    '14.9.1 12:58 PM (1.253.xxx.222)

    저도...
    제가 아는 사람중에
    전씨,이씨,박씨 고집 엄청 세고 남의 말 안 듣는 사람 알아요
    완전 벽창호 수준이예요

  • 16. ㅇㄹ
    '14.9.1 1:00 PM (211.237.xxx.35)

    혈액형으로 성격구분하는건 무식하다 하면서 왜 성씨 가지고 그러세요..;;
    혈액형이나 성이나 성격하고 연관짓는거 똑같이 무식..

  • 17. ..
    '14.9.1 1:03 PM (180.230.xxx.83)

    강씨 안씨 최씨
    고집쎈 순서라고 고등학교때 샘이 말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최씨가 고집 젤 안쎄고요
    김씨도 쎈 사람 봤구요
    알수 없어요..

  • 18. 옹니에
    '14.9.1 1:08 PM (58.120.xxx.136)

    옹니에 최씨는 고집이 세고, 그 최씨 셋이 모여도 강씨 하나를 못 이긴다 뭐 그런말은 있더라구요.
    옛날 말이죠.

  • 19. ^^
    '14.9.1 1:16 PM (203.242.xxx.19)

    직접 겪은 결과 맞는 거 같네요

  • 20. 경주 최부잣집의 이런 고집은?
    '14.9.1 2:03 PM (175.195.xxx.86)

    "부자 3대 못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국만 해도 가까이는 1997년 IMF 사태를 겪은 뒤 대우·쌍용·동아 그룹 등 내노라 하던 재벌들이 3대를 잇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이런 속설을 깨뜨린 집안이 있다. 경주 최부잣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부잣집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정무공 '최진립'부터 시작해 마지막 '최준'까지 12대에 걸쳐 부를 이었다. 마지막 최부자인 최준의 9대조인 '최국선' 때 부가 정착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계산하면 10대를 이어왔다. 그렇다면 최부잣집이 이렇게 300년간 부를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밀은 바로 이 집안 가훈에 들어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재산은 만 석 이상 지니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사방 백 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유례없는 경제난과 불황기 때 더욱 빛나는 집안이 있다.

    300년 동안 12대에 걸쳐 만석지기로 이름을 날린 경주 교동 최부잣집이다.
    최부자는 흉년 때 곳간 문을 열어 이웃을 구제하고 마지막에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헌납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악착같은 '재산늘리기'가 아니라 오히려 '나눔의 정신'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요즘말로 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철저했던 것이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을 하지 마라'는 것은 양반으로서의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되 벼슬길에 나아가

    당쟁에 휘말리지 말라는 뜻이다. 현대적으로는 철저한 '정경분리'로도 해석된다.

    이런 최씨의 고집은 어떠신지요? 이런 원칙과 일관성있는 고집이 없었다면 최부잣집이 300년의 부를 이룰수 있었을까요?

    겪으신 분의 한면만 보신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시지요.

    최씨중 일관성있으신분 많은데 동학의 창시자와 2대교주였던 최제우와 최제우 한말 의병장이었던 최익현등 소신있는 일을 하신분들 많네요.

  • 21. 경주 최부잣집의 이런 고집은?
    '14.9.1 2:06 PM (175.195.xxx.86)

    최제우와 최제우----> 최제우와 최시형으로

  • 22. 룽이누이
    '14.9.1 2:29 PM (121.145.xxx.194)

    저희 신랑 최씨인데 합리적입니다 말도 잘 통하고 이해심도 많구요 ㅋㅋㅋ 반면 다른 성인 저희 아빠는 고집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 최씨고집 이런 것도 걍 하는 말인듯.

  • 23. 음냐
    '14.9.1 3:15 PM (112.149.xxx.83)

    다른최씨들은 모르겠고
    저희집은 대단해요 ㅋㅋ 할아버지도 장난아니셨고
    아빠 오빠 저 다 고집쎄고 성격도 장난아니예요
    다행히 배우자들이 성격좋아서 다져줘요 ㅋ

  • 24. ...
    '14.9.1 3:38 PM (223.33.xxx.56)

    예전에 직장상사가 그러더군요 성이 최씨였는데 고집쎈 성씨 두개가 최씨 강씨 이름하여 최뿔따구 강고집이라고..
    근데 개개인의 차이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78 유나의거리요! 2 == 2014/09/01 2,127
414777 나무로 된 조리도구에 곰팡이가 슬었어요. 6 방망이 2014/09/01 3,340
414776 토토 음악 들으면서 82하고 있어요. 6 아... 2014/09/01 1,256
414775 지금 요거트랑 아몬드 먹으면 안되겠죠? 2 .... 2014/09/01 1,881
414774 서화숙기자님이 참여하는 등대지기학교 5 추천 2014/09/01 1,927
414773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2 나무 2014/09/01 1,581
414772 0416.잊지 않을게 - 멋쟁이는 잊지 않는다 1 같이 듣고싶.. 2014/09/01 1,041
414771 빚기싫어요 송편! 8 떡당번 2014/09/01 2,042
414770 유아세례명 추천부탁드려요 15 부탁 2014/09/01 1,674
414769 요즘 고3들 어찌지내나요? 5 요즘 고3 2014/09/01 3,013
414768 "정식당"(임정식 셰프) 다녀오신분들! 3 도산공원 근.. 2014/09/01 3,146
414767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반복하는 사람과 대화 못 하겠어요. 6 dma 2014/09/01 2,378
414766 거실 확장한 아파트 4 누리 2014/09/01 3,390
414765 세월호2-39일) 실종자님들! .. 추석전에 꼭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9/01 1,123
414764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5 ... 2014/09/01 1,970
414763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없애는 법좀 가르쳐주세요ㅜ 7 00 2014/09/01 5,707
414762 야외 수영복 첫구매... 괜찮나요?? 보는 눈이 없어요... 7 ... 2014/09/01 2,191
414761 전교조 위원장 등 2명 구속영장에 대한 탄원서 6 지켜주세요 2014/09/01 1,363
414760 전기렌지 구입 원하시는 분 계세요? (휴~ 방타럐 뉴튼 2014/09/01 1,743
414759 경찰, 서울신문에 '북한 관련 기사삭제' 요청 1 세우실 2014/09/01 1,111
414758 전세가때문에 미쳐요 8 아이고 두야.. 2014/09/01 4,249
414757 김무성.서병수 그리고---부산시 재난 대비체계 개편 불가피 1 knn 2014/09/01 1,044
414756 다른 아파트 단지 지나가는 거 괜찮나요? 5 네네 2014/09/01 2,625
414755 맘속에 몰래 갖고있는 허무맹랑한 공상 4 ㅇㅇ 2014/09/01 1,615
414754 조리중인데요..산후맛사지에서 고주파관리 효과있나요?(뱃살) 7 출산후 2014/09/01 9,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