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의 남자 교수님입니다.
저희 아이 학부장이십니다.
개인적 어려움 있을 때 아이가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신 분입니다.
가격대는 2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추천해주세요 ^^
50대 초반의 남자 교수님입니다.
저희 아이 학부장이십니다.
개인적 어려움 있을 때 아이가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신 분입니다.
가격대는 2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추천해주세요 ^^
상품권 괜찮은 것같아요.
상품권하면..
혹시 실례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가 살짝 되네요
괜찮을까요? ㅜ
상품권으로,
실례 아닙니다.
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그보다 몇 살 젊은 교수인데요.
술 잘 안 먹는 교수들 아주 많아요.
그리고... 요즘 만년필도 잘 안 쓰구요.
아마 좋아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개취 차이가 많이 날 듯 해요.
받아 와서 좋아했던 건 실용적인 가디건이나 니트 이런 거였는데
평소에 잘 입으시는 무난한 스타일 사시면 좋고
고르기가 너무 어렵다면
차라리 추석이니 댁으로 고기 같은 거 보내 드리면
사모님 앞에서 매우 으쓱하실 겁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상품권인데...
사실은 저도 교수이지만 학생이 상품권 가져오면 도려 주기에...
썩 권하기가 어렵네요.
왠지 현금성 선물은 쉽게 받기가 그렇더라구요.
쓰고 보니 도움이 별로 안 된 듯~~ㅠ
넥타이는 어떤까요? 여러개 있어도 좋고.. 교환권이랑 넣어서 보내면 괜찮을거 같아요.
고르기 어렵다 생각하시겠지만 매장에선 워낙 여러개라 헤깔리는 거고 생각하시는 가격대로 보면 웬만하면 다 맘에 드실꺼예요^^
닥스 옷같은거 괜찮아요
다 교환되는 거 아니깐
감사합니다 ^^
남자교수 공학전공자 인데 학생들이 그무엇을 가져와도 사진으로 남기고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십만원대는.너무 비싸고 부담감느낄거 같구요 자녀분에게 네 성의껏 해라 라고 하셔요. 양말 한켤레 라도 좋아하고 고마워하시지않을까요...
윗 댓글.사십대후반 남자는 제가.아니고 남편입니다
이제 가을시즌이라서 신상으로 많이 나왔을 겁니다.
남자 교수님들 머플러 좋아하세요.
백화점 1층 닥스나 루이까또즈 코너 가시면 멋스러운 캐시미어나 울로 된 머플러 20만원짜리면 아주 멋질겁니다.
이제 곧 쌀쌀해지니 머플러 정말 요긴해요. 가디건이나 셔츠처럼 사이즈 고려 안해도 되구요.
자기돈 주고 사기 좀 아까운 게 머플러라서....
교환권 가능하다고 하면 같이 넣어서 선물해주시구요.
윗님 말씀이 맞아요.
대부분의 교수들은 비싼 선물을 오히려 부담스러워 해요.
2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해 놓으셔서 위에 댓글 달았는데
그 정도 가격대의 선물은 좀 부담이에요.
특히 자녀분이 학부생이라면
훨씬 간단한 걸로 준비하셔도 충분할 것 같애요.
차 종류나 연구실에 둘 작은 문구용품 이런 걸로 마음 전하면
너무나 고맙게 받으실 거예요.
저도 교수 (여자)이지만 차 선물은 개인 취향도 그렇고.. 사실 차 선물은 많이 받아요.
그리고 아이가 학부생이면 받는 선생 입장으로는 20만원은 부담스러워요. 저는 어린 학생들이 선물을 주면 그 보다 더 크게 돌려줍니다. 밥을 사주거나 책을 사주면서... 사실 학생들이 돈이 많나요. 부모님 돈이나 아르바이트 하면서 번 돈인데...
선물은 간소하게 하시고 카드나 편지를 직접 적어주시면 전 그게 훨씬 좋던걸요.
참고할 내용 많이 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제 감사의 마음만 생각했지 받는 분 생각은 못했네요
가격대도 고려해서 내일 백화점에 들러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20만원은 좀 과한 듯하고요,
연배가 그 정도 되시면 무조건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눈 건강에 좋다는 건강식품 좋아하시던데요.
아는 연세 든 교수님은 홍삼도 좋아하시고요.
식구 중에 교수 있는데, 연구실에 들어오는 차 선물 정말 많아요.
다 먹지도 못하고 한번씩 정리할 때 버리는 게 더 많을 수도.....(그 정도로 많이...ㅠ.ㅠ)
받는 분이 덜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게 머플러라서 저 위에 추천해드렸어요.
머플러는 가격대 가늠하기 어렵지요. 남자분들 질 좋은 머플러 두고두고 10~20년 쓰기 좋아요.
여자분들께 하는 스카프하고는 많이 달라요....
넥타이 선물 평소에 많이 받으실테니 머플러 추천이네요.
제가 남자교수님들께 졸업 전후로 대여섯번 선물 해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어요.
부담도 크게 안가지셨구요. 진짜 고려 한 번 해보세요....
외식 상품권도 현금 느낌날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상품권은 무조건 마음만 받는다고 얘기하고 돌려 보내는데
모든 교수님이 그러신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스승의 날 같은 때 대학원생들이 여러 명 모아서 선물하는 경우가 아니면
금액이 큰 선물은 뭐든지 받는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러워요.
남편도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구요.
저는 학생들이 연구실에 상담하러 오면 차를 한 잔씩 주기 때문에
차나 음료수 선물이 반가운데 잘 안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간단한 선물 준비하시고 학생이 마음을 담은 글 써서 드리면 좋을 거예요.
여자교수라서 그런지 몰라도 두고두고 읽어 보게 되고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홍삼, 넥타이, 술, 차 종류는 자주 받는 선물이에요.
좀 피하심이..
손수건, 수제쿠키, 골프공(남자),머플러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