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개월 가진통이 와요
처음엔 바닥에 누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점점 심해지네요
둘째 낳기 전 내진하고 가진통 온 그 느낌이예요
간격은 없이 계속 허리에서 배쪽으로 아프기만 하고 아픈게 사라지면 태동하구요 피도 안비치네요
남편은 출장가고 애들은 자고 연고 없는 곳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이러다 갑자기 진통 오면 어쩌나 애둘 데리고 구급차 불러 가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남편한테 연락하려니 술먹고 뻗어 잘거고 연락돼도 거기서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슬프네요
1. 음
'14.8.26 12:28 AM (175.201.xxx.248)가진통보단 아이가 힘드니 뭉치는거 아닐까요
2. ^^
'14.8.26 12:34 AM (175.116.xxx.24)걱정 많으시겠어요
스마트폰 컴퓨터하지말 고 편안하게 계세요
급하면 구급차 부르고
지금은 편안하게 뱃속아기에게 걱정말라고 쓰다듬어주시고 쉬세요3. 아들만셋
'14.8.26 12:39 AM (112.151.xxx.148)뭉치는건 아니예요 말랑말랑 하거든요
잠도 안오고 힘드네요ㅠ4. 음
'14.8.26 12:43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셋째시니 누구보다 느낌은 잘 아실거고
그거 조기진통 시작일수 있어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까딱하면 출산할때까지 병원에 누워계실수도 있어요 주변에 도와줄 어른 안계세요? 조기진통 진짜 무서워요5. 어
'14.8.26 12:46 AM (152.23.xxx.100)병원가셔야 될듯.
6. 아들만셋
'14.8.26 12:47 AM (112.151.xxx.148)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맨날 집에만 있으니 동네엄마들이랑도 어색하고
친한엄마 있는데 갓난쟁이 키우느라 힘든거 뻔히 아는데 새벽에 부탁하기도 그렇구요 물론 얘기하면 한달음에 달려오긴 할 사람들이지만
자꾸 밑이 벌어지는 느낌이라 의사한테 얘기해도 경부 길이도 괜찮고 잘 닫혀있다고 하는데 애 머리가 경부 바로 위에 있더라구요 의사는 아기가 내려왔다 올라갔다 한다고만 하고
내일 남편 오후에 오니 그때까지만 참아보자 하고 있어요7. ㅇㅇ
'14.8.26 12:58 AM (121.170.xxx.134)조산 신호가 오는 거에요. 대학병원 가세요. 6개월이면 낳아도 아기가 많이 위험해요.
8. ...
'14.8.26 5:34 AM (182.215.xxx.17)지금은 괜찮으신가요? 혹 느낌안좋으시면 그땐 큰병원 응급으로
가세요! 개인병원에선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9. 아들만셋
'14.8.26 8:16 AM (112.151.xxx.148)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은 것 같아요
첫째가 밥달라고 징징거려서 살살 움직여봐야 알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954 | 연근조림에 매실청넣었다가 망했어요 ㅠ 12 | ... | 2014/09/30 | 3,015 |
421953 | 남편 모르는 빚이 있어요...(11개월 경과) 3 | ... | 2014/09/30 | 3,961 |
421952 | 아들이 광고홍보에 관심이 많고... 6 | 광고홍보 | 2014/09/30 | 696 |
421951 | 황매실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6 | .. | 2014/09/30 | 1,205 |
421950 | 홍도 유람선...어이가 없네요. 3 | ... | 2014/09/30 | 1,946 |
421949 | 충격> 앞니가 빠진 뉴요커들!!! 4 | 닥시러 | 2014/09/30 | 3,004 |
421948 | 심장이 갑자기 심하게 뛰는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12 | ... | 2014/09/30 | 6,272 |
421947 | 남산성곽길 코스 조언 부탁드려요 8 | 걷자 | 2014/09/30 | 1,099 |
421946 | 방금 라섹하고 왔는데요.. 13 | ㅋㅋㅋㅋ | 2014/09/30 | 3,095 |
421945 |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 | 2014/09/30 | 1,364 |
421944 |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 세우실 | 2014/09/30 | 502 |
421943 |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 안과... | 2014/09/30 | 2,035 |
421942 |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 | 2014/09/30 | 729 |
421941 |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 ㅇㅇ | 2014/09/30 | 18,993 |
421940 |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 ㅇㅇㅇ | 2014/09/30 | 1,159 |
421939 |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 | 2014/09/30 | 1,604 |
421938 |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 신기신기 | 2014/09/30 | 771 |
421937 |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 참.. | 2014/09/30 | 3,078 |
421936 |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 | 2014/09/30 | 1,816 |
421935 |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 | 2014/09/30 | 11,992 |
421934 |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 후회는없어 | 2014/09/30 | 748 |
421933 |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 미움 | 2014/09/30 | 2,056 |
421932 |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 몸이 아파요.. | 2014/09/30 | 1,033 |
421931 | 수납공간이 부족해요. 1 | 수납 | 2014/09/30 | 1,028 |
421930 | 5평 원룸에 장롱 냉장고 들어 갈까요? 7 | 호 | 2014/09/30 | 1,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