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물며 자신의 부모는 독재자였음에도 전태일열사의 어머니를 불러 차를 대접하기까지 했는데
시퍼런 바닷물에 꽃같은 아이들 삼백명이 수장당하는 동안
비서실장도 모르는 스케쥴을 소화하고 계셨던 그 양반은
왜 코 앞까지 찾아온 유족들에게 단 몇분조차 내주지 않는걸까요?
곡기를 끊고 죽음을 향해 한발 한발 힘겹게 가고 있는 유민이아빠에게 단 한마디도 해주지 않는걸까요?
교황께는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양반이 왜 그녀자신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주지 않는걸까요?
대체 왜 그러는건지 누가 좀 알려줘봐요...
당최 내 멘탈로는 이해가 안돼서요...
그녀의 머릿속은 유시민말마따나 심리학자의 분석이 있어야 이해가 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