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위에 돈을 던지고 가던 노인

빵집에서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4-08-21 12:28:31

지하철 내 빵집 따뜻하고 맛있어서

시간 없이 이동할 때 배고프면 종종 사먹어요.

근데 오늘 빵을 사는데

어떤 할머니가 빵을 세개 사고 종업원이 빵을 봉지에 넣는 도중에

지갑에서 삼천원을 꺼내어 빵위에 돈을 던지더라고요.

그리고는 봉지를 재빨리 낚아채서 가던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빵을 돈위에 그렇게 던지고 가는 건

진짜 추접스런 행위 아닌가요?

노인분들이라서 돈 위생개념이 없는 건가요?

더군다나 지하철 빵집은 빵 식히느라 항상 빵이 포장 안된 채 내놓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12.214.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한거 맞죠
    '14.8.21 12:30 PM (175.193.xxx.248)

    추한모습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남들 눈쌀 찌푸리게 하고
    나이 헛먹은 사람 많아요~

  • 2. 못배워 먹어서 그런겁니다.
    '14.8.21 12:31 PM (110.47.xxx.79)

    나이가 벼슬인줄 아는 그런 노인네들이 명바기나 그네를 찍어주죠.
    하는 짓들 보면 지지하는 정치인의 수준이 나오죠.

  • 3. ....
    '14.8.21 12:31 PM (39.115.xxx.6)

    나이 먹을수록 본인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모든 노인들이 어른이 아닌것 같애요...그냥 나이만 먹은 노인네

  • 4. ..
    '14.8.21 12:32 PM (210.217.xxx.81)

    돈몇푼으로 빵산다고 아주 거들먹이 장난아니네요

    이리 늙지말아야죠

  • 5. 마트에서도
    '14.8.21 1:31 PM (183.109.xxx.38)

    계산원에게 직접 안주고 계산대에 던져주는거 비슷하게 놔두고 가는거 종종 보네요..

  • 6. 도도
    '14.8.21 2:08 PM (175.193.xxx.130)

    나이와 지혜(인격)이 비례하지는 않죠........

  • 7. 장사
    '14.8.21 5:27 PM (39.7.xxx.33)

    동네에서 작은 가게하는데요..
    어르신뿐아니라 아주머니중에도 많아요..
    젊은 사람은 그런 사람 아직 못봤구요
    가끔 82글 보면 생각있고 그런 주부님들 많은데.. 도대체 현실에선 그런 주부님들은 어디 숨어 있는건가요??
    장사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땜에 ㅜㅜㅜㅜㅜㅜ스트레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647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12 ... 2014/10/07 2,650
423646 아기를 낳으니 자꾸 눈물이 나요 4 나무처럼 2014/10/07 1,636
423645 '자사고 지정취소'가 결국 법적 공방으로 갔군요. 14 자사고 2014/10/07 1,226
423644 가정용 혈압계, 오므론 제품을 사야 할까요? 1 혈압계 2014/10/07 1,598
423643 세월호 이분들 보상은 도대체 언제 받나요? 3 미치겠다 2014/10/07 708
423642 기타 1달 배운 초보 연주곡 4 추천해주세요.. 2014/10/07 1,243
423641 숙주나물에 물이 생겼는데 왜그런건가요? .... 2014/10/07 655
423640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맛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1 장어 2014/10/07 1,969
423639 기사읽고 혼자 눈물바람이네요.. 4 감동 2014/10/07 1,339
423638 아들 교복동복 바지가 너무 억세요.. 2 중학생 2014/10/07 514
423637 나도 취업시장 나가서 면접 보면서 안건데.성대공대 대단함(퍼옴).. 57 a맨시티 2014/10/07 22,497
423636 같이 일하는 남자가 드러워서 못살겠네요. 4 어휴 2014/10/07 1,294
423635 아이가 학습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해요 .... 2014/10/07 324
423634 이사가고 싶어요. 된장녀 같나요? 61 aaa 2014/10/07 16,546
423633 중2 학생들 하루에 외우는 단어 양이 얼마나 되나요? 4 단어 2014/10/07 1,112
423632 손석희뉴스>사라진7시간에 대한 청와궁 답변.ㅋㅋㅋ 9 닥시러 2014/10/07 2,496
423631 16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1 살 빠져라~.. 2014/10/07 1,553
423630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사시겠어요?^^ ... 2014/10/07 447
423629 이것좀 보세요. 애들이 절 울리네요. 7 니들이희망이.. 2014/10/07 1,261
423628 믹스커피 끊으면 살빠지나요? 6 2014/10/07 4,099
423627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한가지 음식을 몰아먹어요 2 숙주나물 2014/10/07 567
423626 휘발유값의 52%는 세금입니다. 3 세금바가지 2014/10/07 498
423625 암보험 좀 봐주세요 8 dd 2014/10/07 1,099
423624 중딩 아들의 거짓말 5 거짓말 거짓.. 2014/10/07 1,761
423623 위메프 짜증나네요... 헐... 2014/10/07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