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엑기스 담갔는데...냄새가 이상해요 매실 빼야할까요....

팬더안대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4-08-17 19:44:12
6/29에 담갔는데...
100일 정도는 지나야 매실 건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부터 술냄새가 너무 진하게 나서 걱정되요ㅡ.ㅡ;;;
이제 향긋한 냄새는 하나도 안나고 쓰고 묵직하고 중후한 냄새가 나요...맛은 새콤달콤한 맛
좀 이르지만 지금 매실을 빼야할까요...?발효가 빨리 된거같기도 한데....
항아리에 담갔고...면포 둘러서 보관해서 벌레는 안 꼬였고...중간에 거품이 많이 일길래 설탕도 더 부어줬었는데...
처음 담가보는거라 서투르네요...ㅠㅠ
여기저기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검색도 다 해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우리집께 빨리 발효된거같기도하고요....
IP : 59.5.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대로 냉장고 맨 밑칸에 넣어둬 보세요.
    '14.8.17 7:46 PM (1.254.xxx.88)

    아직 뺴기에는 너무 일러요. 술냄새나고 부글부글 거품나서 무서워서 냉장고 맡칸에서 2년 숙성 시켰습니다.
    매실은 안뺴도 상관 없어요. 옅은 녹색빛나는 말갛고 깨끗한 투명한 매실이 되었어요.
    냉장고 안에서 숙성시킨게 훨씬 향이며 색이 진짜 이뻐요.

  • 2. 팬더안대
    '14.8.17 7:48 PM (59.5.xxx.184)

    그런가요...?매실이 쪼글쪼글해졌는데...항아리에 있던것 큰 통에 옮겨담아서 냉장고로 옮겨봐야겠어요~!!^^

  • 3. remy
    '14.8.17 7:59 PM (121.187.xxx.63)

    그냥 놔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맛이 나요..
    술냄새가 난다면 자주 저어주세요..
    중간에 발효취라고 잠시.. 안좋은 냄새가 나요~

  • 4. 베이지
    '14.8.17 8:24 PM (115.126.xxx.100)

    알콜발효되면서 술냄새 나요
    저어서 거품 좀 내고 가라앉히고를 한동안 반복해주면
    알콜성분 날아가고 술냄새도 사라져요
    넘치지 않게 저었다가 거품 가라앉으면 뚜껑 덮어두고
    며칠 그리 해보세요

  • 5. 베이지
    '14.8.17 8:26 PM (115.126.xxx.100)

    앗 윗님 시간이 지날수록 매실액 속의 발효성분들은 점차 줄어듭니다
    6개월이 좋은 성분이 가장 많을 때이고
    해가 넘어갈수록 점점 당성분만 남는다고 실험결과가 나왔어요
    일부러 오래 묵혀서 드시지 마시고 바로바로 드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90 로이터, 부자 성직자들 위선을 벗어라 강력 질책 2 홍길순네 2014/08/19 950
408489 교황 방한 5일 낮은곳으로의 행보..한국주류에 경고메시지 1 노블리스오블.. 2014/08/19 541
40848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9am] 세월호특별법 오늘도 흘려넘.. 1 lowsim.. 2014/08/19 473
408487 서울에 8명 같이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1 굿모닝 2014/08/19 834
408486 동네 소아과병원 부부 55 d 2014/08/19 17,944
408485 동생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10 동생이랑 2014/08/19 2,591
408484 때 늦은 여름 휴가를 경북으로 가요. 5 휴가 2014/08/19 986
408483 방아쇠무지 5 고민 2014/08/19 979
408482 2014년 8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9 625
408481 제일 웃겼던 댓글 4 댓글 2014/08/19 2,569
408480 곰국에 기름기... 4 초보주부 2014/08/19 1,402
408479 관리자에게 부탁하는거 1 짜증 2014/08/19 571
408478 유민아빠 단식 그만하시고 14 의견 2014/08/19 1,758
408477 교황님의 말씀 중 가장 감사드리는 대목 5 눈팅코팅 2014/08/19 1,630
408476 신맛없는 고소하고 브드러운 커피는 어떠커피인가요? 11 커피 2014/08/19 5,184
408475 해외맘 님들 한국 얼마만에 한번씩 나가시나요? 12 해외맘 2014/08/19 1,706
408474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 13 브낰 2014/08/19 2,315
408473 나인 진짜 7 이런드라마 2014/08/19 2,815
408472 교황, 물질주의 나라에서 물질주의와의 전쟁을 선포 4 홍길순네 2014/08/19 1,059
408471 아무렇지 않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면.. 4 .. 2014/08/19 1,877
408470 햇반 건강에 안 좋을까요? 58 ... 2014/08/19 40,747
408469 고만고만한 서민들은 미래 어찌 준비해가야 할까요? 4 오뚜기불가는.. 2014/08/19 1,895
408468 집에서 쓰시는 카트.. 어떤거 쓰세요? 2 독신녀 2014/08/19 1,393
408467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건 정말 큰 고통이네요.. 8 2014/08/19 4,189
408466 법무부, 길거리 자위행위 김수창 사표 즉시 수리 했네요? 5 하다하다 2014/08/19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