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물질주의 나라에서 물질주의와의 전쟁을 선포
-쥐드도이체 차이퉁, 한국 지도층 달갑지 않은 교황 방문
-한국 가톨릭, 대선조작 박근혜 사퇴요구
독일의 가장 유력한 진보신문인 쥐드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한국 사회의 지도층에게는 썩 달갑지 않은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교황의 한국 방문을 조명하는 기사에서 교황은 하필이면 ‘물질주의의 나라’에서 소비주의를 배척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교황의 메시지 전반을 해석했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16일 ‘Papstreise in Südkorea-교황 방한, Frohe Botschaft aus dem Kleinwagen, 소형차로부터의 기쁜 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고 대한민국 정부는 교황을 위해 붉은 카펫을 깔았지만 교황의 메시지는 박근혜를 불편하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물질주의와 권위주의가 만연한 한국정부와 한국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는 교황의 모습을 대비시키고 있다.
이 기사는 교황의 검소함은 한국의 권력층을 혼란시키고 있는데 교황은 하필이면 경제성장과 성공자들의 나라에서 신자들에게 물질주의에서 멀어질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교황의 메시지가 한국의 지도층들에게 주는 불편한 모습을 전했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교황이 박근혜 정부에게 “공공복지와 진보 그리고 발전을 경제개념만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며 (신문은 한국이 수십년 간 그렇게 해왔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국가가 가난한 자와 사회적 약자를 돌볼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도 교황의 ‘한국의 민주주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는 역설적이게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압살되고 있다는 교황의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박근혜의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와 맞서 싸웠던 한국 가톨릭을 소개하며 가톨릭교회가 독재자에 대항해 싸우는 학생들과 반대파 활동가들에게 잔혹한 비밀경찰로부터 보호가 되어줬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쥐드도이체 차이퉁이 이런 가톨릭의 모습과 대비하여 한국 개신교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많은 개신교 교회들은 부자와 권력자를 위한 장소가 되었다’고 한국 교회의 모습을 소개하며 ‘박근혜의 전임자인 이명박은 개신교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고 침몰한 세월호의 부패한 소유주 유병언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한 뒤 ‘가톨릭은 그에 반대하는 힘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기사는 지난 대선에서의 대선조작문제도 언급하고 있다. 이 기사는 가톨릭과 한국 정부와는 긴장관계에 있다며 가톨릭 교회는 지난 3월 대선조작에 대한 진상규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고 정부는 이에 맞서 가톨릭 교회 대표들을(처음 일이 아니다) 종북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교황이 ‘죽음의 문화’가 팽배한 비인간적인 경제모델에 반대했다고 전하며 가톨릭교회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인도주의를 ‘한국 사회지도층의 조잡한 물질만능주의’에 대조시키며 지적하는 것이 교황 메시지의 본질이라고 보도했다.
교황의 광화문 미사를 앞두고 쓰인 이 기사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언급하며 유가족들이 교황으로부터 위로 받기를 원할 뿐 아니라 그들이 사고에 대한 해명에 진지하지 않다고 비판하는 정부와의 싸움에서 확고한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쥐드도이체 차이퉁은 이 기사에서 줄곧 교황이 한국의 반민주적인 행태와 물질주의에 대해 분명하게 각을 세워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신도들에게 이러한 물질주의를 멀리하고 맞서 싸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SZ)은 독일 뮌헨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으로, 독일에서 약 110만명의 독자를 거느린 가장 영향력 있는 권위지 가운데 하나이다. 1945년 10월 6일에 창간되어 자유주의, 진보주의적 성향 논조를 띄고 있는 신문이다.
다음은 쥐드도이체 차이퉁의 기사전문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v6tHhd
16. August 2014 18:57
Papstreise in Südkorea
교황 방한
Frohe Botschaft aus dem Kleinwagen
소형차로부터의 기쁜 소식
Papst Franziskus begrüßt die Menge in Seoul mit einem kleinen Lupfer seines Pileolus.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자를 살짝 들며 군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Ausgerechnet im Land des Materialismus predigt Papst Franziskus die Abkehr vom Konsumdenken. Die Eliten sind nicht amüsiert – und Nordkorea begrüßt den Pontifex auf eigene Weise.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필이면 물질주의의 나라에서 소비주의를 배척하라고 설교한다. 사회지도층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북한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교황을 맞이한다.
Von Christoph Neidhart, Tokio
Natürlich rollt auch Südkorea für Papst Franziskus die roten Teppiche aus; selbstverständlich kam Präsidentin Park Geun Hye am Donnerstag persönlich zum Flughafen, um ihn zu begrüßen; später empfing sie den Pontifex im Blauen Haus, ihrem Amtssitz. Die Botschaft des hohen Gastes jedoch dürfte der Präsidentin nicht geheuer sein. Die Bescheidenheit des Besuchers aus Rom, der noch bis Montag bleiben wird, irritiert Südkoreas Machtelite: Ausgerechnet hier, dem Land des Aufstiegs und der Aufsteiger, fordert Franziskus, die Gläubigen sollten sich vom Materialismus abwenden.
당연하게도 한국은 교황을 위해 붉은 카펫을 깐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목요일에 교황을 맞으러 직접 공항에 나갔다; 그리고 이후에 관저인 청와대에서 교황을 영접했다. 하지만 이 고귀한 손님이 주는 메시지는 대통령을 불편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월요일까지 머무르게 될 로마로부터의 손님이 가진 검소함은 한국 권력층을 혼란시킨다: 하필이면 경제성장과 성공자들의 나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믿는자들에게 물질주의에서 멀어질 것을 당부한다.
Statt mit Limousinen und Privatflieger reist Franziskus in Kleinwagen und Zug
프란치스코 교황, 리무진과 개인 비행기대신에 작은 차와 기차로 여행하다
In Südkorea bemisst sich der Status einer Person an der Größe des Autos, der Papst jedoch bestand auf einem Kleinwagen. In der Botschaft des Vatikans aß er mit dem Personal. Und als er am Freitagmorgen nach Daejeon, 160 Kilometer südlich von Seoul reiste, verschmähte er den bereitgestellten Hubschrauber; er fuhr mit einem regulären Zug. Im Erste-Klasse-Abteil wollte er möglichst nah bei den gewöhnlichen Reisenden sitzen. Die Bahn jedoch verriegelte drei Wagen, aus Sicherheitsgründen. Der Flug sei wegen schlechter Sicht abgesagt worden, hieß es.
한국에서는 한 사람의 사회적 위치의 기준이 차의 크기이지만 교황은 소형차를 원했다. 바티칸의 대사관에서 그는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 서울의 남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대전으로 여행을 할 때 그는 제공된 헬리콥터를 거절하고 보통 기차를 이용했다. 일등석 칸에서 그는 일반인들과 가능하면 가깝게 앉고자 했다. 그러나 보안을 이유로 철도청에서는 3칸을 폐쇄했다. 비행은 시계 불량으로 취소되었다고 발표됐다.
Franziskus ermahnte Parks Regierung, sich besonders um die Armen und Benachteiligten im Land zu kümmern. Man dürfe das “öffentliche Wohl, den Fortschritt und die Entwicklung nicht nur als Wirtschaftskonzept betrachten”, sagte er – Südkorea hat das über Jahrzehnte hinweg getan. “Ich hoffe, dass die südkoreanische Demokratie sich weiter stärkt”, erklärte der Papst. Er forderte Nord- und Südkorea zur Geduld und zum gegenseitigen Verständnis auf; “unnötige Demonstrationen von Stärke” seien zu vermeiden. Park antwortete, erst müsse Nordkorea sein Atomprogramm aufgeben.
프란치스코는 박근혜 정부에게 특히 국가의 가난한 자와 사회적 약자를 돌볼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공공 복지와 진보 그리고 발전을 경제개념만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한국은 수십년간 그렇게 해왔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교황은 말했다. 그는 북한과 남한에 인내심과 상호간의 이해를 가지기를 당부했다; “불필요한 힘의 과시”는 피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먼저 포기해야한다고 답했다.
Video
Besuch in Südkorea
비디오
한국 방문
Südkoreaner gelingt Selfie mit dem Papst
한국사람들 교황과 인증샷을 찍다.
Auf seiner Südkoreareise traf der Pontifex mit jungen Katholiken zusammen. Ein Gläubiger nutzte die Chance für ein einzigartiges Bild.
교황이 방한 중 젊은 가톨릭 신자들과 만났다. 한 신도가 특별한 사진을 찍을 기회를 포착했다.
Die Präsidentin ist selber katholisch getauft, bezeichnet sich aber als Atheistin. Ihr Vater Park Chung Hee, der Südkorea als Diktator mit eiserner Faust modernisierte, sah in der katholischen Kirche eine staatsfeindliche Organisation wie die illegalen Gewerkschaften, scheute sich aber, gegen sie vorzugehen. So konnte die katholische Kirche in Südkorea wachsen wie nur in wenigen anderen Ländern: 1989 gab es weniger als zwei Millionen Katholiken im Land, heute sind 5,4 Millionen, fast zehn Prozent der Bevölkerung. Ähnlich wie Solidarnosc in Polen bot die katholische Kirche den Studenten und Oppositionellen im Kampf gegen die Diktatur Schutz vor brutalen Geheimpolizei. Viele presbyterianische Kirchen wurden zur Heimat der Reichen und Mächtigen – Parks Vorgänger Lee Myung Bak saß im Vorsitz einer presbyterianischen Kirche, Yoo Byung Un, der korrupte Reeder der untergegangenen Fähre Sewol ebenfalls. Die Katholiken aber blieben eine Oppositionsmacht.
대통령은 가톨릭신자로 세례를 받았지만 스스로를 무신론자라 일컫는다. 한국을 철권으로 다스렸던 아버지 박정희는 가톨릭 교회를 비합법적인 노조와 같은 반국가적인 단체로 여겼지만 대적하기는 두려워했다. 그래서 한국의 가톨릭 교회는 다른 몇 나라들에서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 1989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채 안되는 가톨릭 신자들이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인구의 거의 10퍼신트인 540만의 신자들이 있다. 폴란드의 솔리다르노시치(독립 자유 노동조합 연대)와 마찬가지로 가톨릭 교회는 독재자에 대항해 싸우는 학생들과 반대파 활동가들에게 잔혹한 비밀 경찰로부터 보호가 되어줬다. 많은 개신교 교회들은 부자와 권력자를 위한 장소가 되었다. 박근혜의 전임자인 이명박은 개신교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고 침몰한 세월호의 부패한 소유주 유병언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가톨릭은 그에 반대하는 힘으로 남아 있었다.
Nordkorea begrüßt den Pontifex auf seine eigene Weise. Es feuert zwei Raketen ab
북한은 자기 고유의 방식으로 교황을 맞이한다. 두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Entsprechend angespannt ist ihr Verhältnis zur Regierung: Vergangenen März forderte sie Präsidentin Park zum Rücktritt auf, weil sie die Aufklärung der Manipulationen ihrer Wahl verhindere. Die Regierung wiederum warf den Kirchenvertretern (nicht zum ersten Mal) vor, sie stünden auf der Seite Nordkoreas.
한국 정부와의 관계는 따라서 긴장되어 있다: 가톨릭 교회는 지난 3월 대선조작에 대한 진상규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부는 이에 맞서 가톨릭 교회 대표들을(처음 일이 아니다) 종북이라고 비난했다.
Papst Franziskus in Solmoe, der Geburtsstätte des Katholizismus in Südkorea. (Foto: AFP)
한국 가톨릭의 본산지인 솔뫼성지에서의 프란치스코 교황
Diese Gegensätze dürfte der Papstbesuch nicht verringern. Papst Franziskus wandte sich am Freitag vor 50 000 Gläubigen gegen ungezügeltes Konkurrenzdenken und “unmenschliche Wirtschaftsmodelle”; die hohe Zahl der Selbstmorde im Land sei Zeichen einer “Kultur des Todes”. Die anwesenden Katholiken reagierten mit Begeisterung. Die katholische Kirche Südkoreas hat einst von der Befreiungstheologie Südamerikas gelernt. Sie ist vergleichsweise unhierarchisch organisiert. Und sie hat in der Zeit der rasanten Urbanisierung Migranten vom Land, egal, welcher Religion, geholfen, sich in der Stadt zurechtzufinden. Es ist vor allem diese humanitäre Arbeit, der sie ihren Mitglieder-Zuwachs verdankt. Und es ist genau der Humanismus, den der Papst dem kruden Materialismus der südkoreanischen Elite entgegenhält.
교황 방안은 그러한 대립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요일 5만명의 신자들 앞에서 한국의 높은 자살율은 “죽음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멈출줄 모르는 경잭의식과 “비인간적인 경제모델”에 반대했다. 참석한 가톨릭신자들은 열광적으로 이에 반응했다. 한국의 가톨릭교회는 남미의 해방신학으로부터 교훈을 얻은 바 있다. 가톨릭교회는 비교적 계급 체계 없이 조직되어 있다. 그리고 가톨릭교회는 급속한 도시화의 시기에 시골로부터 이주한 사람들을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건 상관 없이 도시에 정착하도록 도왔다. 가톨릭 교회는 이런 인도주의적 역할 때문에 교세를 키웠다. 교황은 바로 이 인도주의를 한국 사회지도층의 조잡한 물질만능주의에 대조시키며 지적하는 것이다.
Die Gläubigen erwarten nicht nur Trost, sondern Unterstützung
신도들은 위로뿐 아니라 지지를 받기를 원한다
In einer Messe hat Franziskus 124 koreanische Märtyrer selig gesprochen, die im 19. Jahrhundert zu Zehntausenden für ihren Glauben ermordet wurden. Später am Nachmittag wird er 600 Angehörige von Opfern der Sewol-Katastrophe und einige Überlebende des Fährschiff-Unglücks treffen. Sie sähen dem mit großer Hoffnung entgegen, sagen die Betroffenen. Sie erwarten vom Papst nicht nur Trost, sondern auch handfeste Unterstützung im Streit mit der Regierung, der sie vorwerfen, nicht ernsthaft an der Aufklärung der Havarie interessiert zu sein. Aktivistengruppen planen eine Sit-in-Demonstration auf dem Gwanghwamun, dem wichtigsten Platz von Seoul. Man fürchtet Zusammenstöße mit der Polizei.
교황은 시복식에서 19세기에 자신들의 신앙을 위해 죽은 수만명의 순교자들 중 124위의 순교자들을 복자로 선포했다. 오후에 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가족 600명과 몇몇의 생존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큰 희망을 가지고 기대하고 있다고 유가족들들이 말한다. 그들은 교황으로부터 위로 받기를 원할 뿐 아니라 사고에 대한 해명에 진지하지 않다고 그들이 비판하는 정부와의 싸움에서 교황의 확고한 지지를 기대한다. 사회운동단체들은 서울의 주요 광장인 광화문에서 시위농성을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람들은 경찰과의 충돌을 염려하고 있다.
Papst Franziskus Vom Arbeiterkind zum Pontifex
어린 아이 노동자에서 최고의 성직자가 된 프란치스코 교황
Der Besuch des Papstes ist auch ein Wink über die Grenzen nach Nordkorea und China, wo er unerwünscht ist. Den Katholiken Chinas sandte Franziskus ein Telegramm mit seinem Segen, als er den chinesischen Luftraum durchflog; ausdrücklich schloss er auch Präsident Xi Jinping in sein Gebet ein. Nordkorea wiederum begrüßte Franziskus auf seine Art: Es feuerte drei Kurzstreckenraketen ab. Nach Angaben der nordkoreanischen Nachrichtenagentur KCNA hatte Jungdiktator Kim Jong Un die Abschüsse persönlich befohlen, als einen in jeder Hinsicht symbolischen Akt: Am Freitag war auch der 69. Jahrestag der Befreiung Koreas von der japanischen Kolonialmacht.
교황의 방문은 또한 그를 내키지 않아 하는 북한과 중국 국경을 넘어 보내는 손짓이기도 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국 상공을 비행하는 중, 중국 가톨릭에게 축복을 말하는 전보를 보냈고, 시진핑 주석을 자신의 기도에 명확히 포함시켰다. 반면에 북한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자기네 식으로 환영하며 단거리 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젊은 독재자 김정은은 모든 면에서의 상징적인 행위로서 발사를 직접 명령했다고 한다. 또한 금요일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69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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