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특별법제정)귀국자녀가 제 학년보다 한 학년 낮게 들어가는거...

....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4-08-17 10:19:13
제목처럼이구요. 원래는2학년인데 1학년으로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아이는 아직 이런 상황에 대해 잘 모르구요.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어땠나요.
전 나중에 애가 또래아이들이 동생들이 되니
싫어할려나 싶구요. 학습적인 부분도 좀 부족한게 사실이구요.
제 주위에선 다들 제 나이에 들어가라고 하네요. 저 학년이라
금방 따라간다구요.
경험맘들 알려주세요.
IP : 115.137.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14.8.17 10:22 AM (175.223.xxx.77)

    나이에 맞추세요
    나이 다르면 두고두고 신경쓰여요
    2학년이면 아무 문제없이 금방 적응하니 걱정마세요

  • 2. 저희는
    '14.8.17 10:27 AM (175.223.xxx.110)

    학기가 꼬여서 2 학년으로 낮춰서 보냈어요. 12월생이라 더더욱 그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아이는 지금 고학년인데 아직도 간혹 애들과 태어난 생년이 다르다고 투정이지만 저는 진짜 나이는 만으로 하는거라고 친구들과 똑같은 나이라고 알려줍니다.
    태어나자마자 한살, 일주일후 두살로 나이를 매기는 나라는 전세계 울 나라 하나라구요. ㅎ

  • 3. ,,
    '14.8.17 10:35 AM (72.213.xxx.130)

    남자애는 늦되고 여자애는 따라갈 거에요.

  • 4. 4070
    '14.8.17 10:49 AM (222.64.xxx.138)

    한국은 나이에 엄청 민감해요.
    언니라고 안부른다~~ 형한테 까분다 ~~ 등등
    공부는 집에서 시키구요 ㅎㅎㅎ 학교는 사회를 배우는 곳입니다 제 생각엔.
    제 나이에 맞추셔야 요런 골치는 면합니다

  • 5. ///
    '14.8.17 10:53 AM (218.239.xxx.74)

    지금은 따라갈까 하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제 나이에 보내세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합니다.

  • 6. 눈사람
    '14.8.17 11:05 AM (115.139.xxx.97) - 삭제된댓글

    제기 아는분들 돌아와서 한힉년씩 낮췄어요.
    학교에서 펄펄납니다.
    저도 계획중입니다.

  • 7. 저학년이면
    '14.8.17 12:28 PM (182.224.xxx.4)

    더욱 1년에 배우는 것들이 엄청난 시기입니다. 외국에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나 한국아이들 1학년때 공부가 뭔 공부야 할 지 몰라도 그 시기에 언어가 엄청 확대되고 독서량도 장난 아니게 느는 시기예요. 유아기에서 드디어 정식 학생으로서 적응하는 1년이랄까.....2학년으로 바로 가면 한국말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생 길게 보고 1년 늦추시는 편이 아이가 적응하는데 훨씬 편할 겁니다. 저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5학년 나이 4학년으로 넣었는데 잘 한 결정이었다 싶구요. 오히려 제 아이처럼 고학년이야말로 4학년이나 5학년이나 비슷할 지 몰라도 1학년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의 한국말과 2학년 아이의 한국말 수준은 엄청 차이납니다.

  • 8. 저학년이면
    '14.8.17 12:30 PM (182.224.xxx.4)

    친구들과 생년월일 차이 전혀 문제되지 않고 잘 지내고 있고요.
    어린 애들끼리 무슨 언니며 형이며 호칭이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형편에 따라 1년 일찍 보내는 경우도 있고 늦게 보내는 경우도 있는 거지.....
    다 그냥 친구입니다.

  • 9. ..
    '14.8.17 12:48 PM (119.67.xxx.13)

    남아인데 6년살고 들어와 2학년2학기에 전학왔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외국어 실력 유지가 관건이 아닌가싶어요.
    제학년에 보내시길 권유합니다.

  • 10. 그게 선택가능해요?
    '14.8.17 1:10 PM (222.102.xxx.195)

    저희 조카가 영국에 1년 다녀와서 2학기부터 다시 다니던 학교 다니는데
    학교가서 간단한 테스트하고 잘 따라가겠으면 본 학년, 어렵겠으면 아래학년 그러는 모양이던데요

  • 11. //
    '14.8.17 6:01 PM (211.209.xxx.95) - 삭제된댓글

    십년 살고 6학년 제 나이대로 넣었어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인 한국말도 잘했고 교우관계도 좋은편이라 적응하겠다 싶은 제 생각에 그리 보냈어요.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판단은 어머니가 하셔야 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95 제시카.. 믿었던 사람들 때문에 상처... 18 ..... 2014/10/01 14,815
421994 해독주스 영감받은 야채과일주스 1달 복용후기 19 주스 2014/10/01 11,573
421993 저번에 글올렸던.. 7 드디어 2014/10/01 655
421992 "가짜 민주주의는 가라" 12 홍콩 2014/10/01 1,020
421991 조선왕조실록과 서울대선정인문고전 만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해요 2014/10/01 1,011
421990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받나요? 1 대출 2014/10/01 922
421989 관계 후에 왜 배가 아플까요? 5 999 2014/10/01 4,568
421988 계약하지 않은 걸 해달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파트타이머 2014/10/01 881
421987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 결혼식참석할까요? 10 2014/10/01 5,050
421986 닭대가리 선물 거부하는 새누리!!! ㅋㅋ 2 닥시러 2014/10/01 1,290
421985 케미컬 라텍스 매트리스 1 케미컬 라텍.. 2014/10/01 1,226
421984 영문 이력서 수정 부탁드려요. 4 김떡순 2014/10/01 690
421983 혹시 전직 트레이너나 수중 운동 많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 2 근육질문 2014/10/01 872
421982 여기서 말하는 법령이 팔자주름인가요? 1 관상 2014/10/01 1,521
421981 너무 답답해서요.... 남편의 썸녀(?)... 30 펑할지도 몰.. 2014/10/01 14,065
421980 저 모닥불 티라노랑 사귀기로 했어요~야호 50 크롱대박 2014/10/01 8,125
421979 아기분 파우더향 향수는 정녕 없는건가요? 13 dmotyr.. 2014/10/01 5,982
421978 비밀의문...한석규 대사를 잘못알아듣겠어요. 2 한지원 2014/10/01 1,624
421977 “박근혜의 시선" 충격적 이군요. 2 닥시러 2014/10/01 2,630
421976 20년동안 지지했던 마음을 이제 접으려구요 14 ㄷㄷ 2014/10/01 3,574
421975 피부정보 하나 드리고갑니다~ 12 baraem.. 2014/10/01 4,895
421974 신규 구입한 애플 핸드폰 충전기가 정품이 아니래네요 .. 2014/10/01 795
421973 정말 힘든 밤이네요.. 9 123 2014/10/01 2,685
421972 옆의 영어 잘했던 비결을 읽고... 6 ........ 2014/10/01 2,614
421971 얼굴에 패인 흉터 한의원가서 침 맞으면 채워지나요? 7 ㄹㅇ 2014/10/01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