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징 주재원 생활 질문이요~~

웅어멈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4-08-12 08:39:35
베이징에 주재원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는 잘했는데 우려되는게 몇가지가 있네요.

첫째, 언어 문제
초기에는 통역이 붙을테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중국어에 능통한데, 제가 베이징 파견을 나가게 되면 같이 갈 계획이고, 내년 결혼 예정입니다.


둘째, 문화 적응
아무래도 다른 나라다 보니 적응이 쉽지 않을테데 한국인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셋째, 주거와 급여
일단 대기업 계열사(중국법인)이다 보니 그 부분이 박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한국에서의 급여 대비 어느 정도 인상이 통상적인지,
주거비 포함 정착금으로 어느 정도 지원 받는 것이 일반적인지요?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몇가지 여쭤봅니다.
무모한 시도인지, 정말 제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인지...
기타 베이징 생활의 장단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23.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징
    '14.8.12 8:59 AM (114.242.xxx.55)

    3. 회사마다 천차만별이고 대외비 아니니까 회사에 문의하세요
    2. 어차피 한국사람 모여사는곳에 살수밖에 없어요. 업무 외에는 중국말 안해도 살수 있으니 딱히 적응이랄것도 없어요
    1. 중국어 못해도 주재원 파견이 되나요? 어쨌건 한국인 대상 중국어학원 널렸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배우는 방법 개인 능력에 따라...

  • 2. 웅어멈
    '14.8.12 9:07 AM (175.223.xxx.152)

    일반적으로 주거비는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를 몰라서요...약간의 협상의 여지는 있는지라 여쭤본거구요.
    중국어 능력 보다 다른게 우선 되는 자리라, 중국어 능통하면서 해당 능력이 갖춰지는 경우가 잘 없으니 아쉬운대로 채용라는거구요;;
    전 나름 도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어도 이참에 배워보고, 제가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지 의견을 들어보려구요^^

  • 3. ..
    '14.8.12 9:53 AM (110.70.xxx.237)

    첫댓글님의견 100프로 공감.
    주재원인지 현지채용인지 장기출장인지
    본인 파견 형태나 신분을 먼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은 국가별 도시별 직급별 적용 테이블이 있어 매우 클리어합니다.

  • 4. 처음처럼
    '14.8.12 10:29 AM (117.7.xxx.197)

    주재원 나간 남편을 둔 아줌마들의 커뮤니티가 있을거에요. 거기 가입하셔서 알아보시는게 나아요. 저흰 다른 나라인데 이게 지원규모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에요. 한국인이 모여 사는 아파트는 정말 비싸고요. 중국내 다른 도시인데 월세만3000불인 곳도 있고 암튼지간 지원규모 꼼꼼히 살펴보세요..

  • 5. ..
    '14.8.12 10:53 AM (114.129.xxx.34)

    대기업 계열사 박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아닌 이상 박하더라고요.학비지원,의료비지원..이런것들 다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70 박원순"세월호특별법,유족의견대로통과시켜야" 4 샬랄라 2014/08/14 1,148
407169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61 ㅁㅁㄴㄴ 2014/08/14 3,869
407168 의정부 보충대와 춘천 보충대는 다른가요? 1 mio 2014/08/14 627
407167 울산님들~문수로 아이파크vs약사동 래미안중 어디가 좋을까요? 5 발런티어 2014/08/14 1,600
407166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정계 은퇴했으면 2위 했네요. 39 여론조사 2014/08/14 2,669
407165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849
407164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602
407163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890
407162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431
407161 요즘 일반 초등학교 1학년 몇 반까지 있어요? 10 1학년 2014/08/14 1,653
407160 모병제로 바꾸고 세금 올라간다면.. 찬성하시겠나요? 19 ㅁㅁ 2014/08/14 2,543
407159 셜록홈즈 전집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14 1,118
4071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649
407157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653
407156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829
407155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844
407154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재능인거 같아요. 9 몽땅연필 2014/08/14 3,290
407153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926
407152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5,432
407151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805
407150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085
407149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050
407148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117
407147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629
407146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