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에서 정말 소독약 냄새 나네요.

카스 싫어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4-08-11 19:37:13
동네 새로 생긴 삼겹살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맥주 시켜 한 모금 마셨는데
뒷맛에 소독약 느낌이 강렬하네요.
보니 카스.

남편은 아무렇지 않다하고
점원 분도요.
저만 예민한 사람 되었어요.

이거 정말 맛이 심한데...
차가울때보다 식으니 더 강하게 느껴져요.
저만 이상한가요?
IP : 110.70.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7:39 PM (121.157.xxx.75)

    점점더 맛없어지죠
    한때 카스만 마셨는데 지금은 우리나라 맥주는 클라우드하고 드라이피니쉬? 이 두가지만 마십니다
    제가 맥주 정말 좋아하거든요
    해외맥주위주로 마시는데 우리나라 맥주는 위의 두가지만 마셔요 요샌.

  • 2. ..
    '14.8.11 7:40 PM (39.113.xxx.34)

    나는 왜 카스를 카스토리로 생각했을까...
    술을 못마시다보니...

  • 3. ..
    '14.8.11 7:41 PM (211.177.xxx.114)

    카스는 진짜 맛없어요.. 그 식었을때 소독약 냄새 저도 느꼈네요..전 오로지 맥스요...클라우드도 맛있더라구요... 약간 더 비쌈~

  • 4. ㄷㄷ
    '14.8.11 7:59 PM (14.138.xxx.168)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한병 시켜 먹었는데 진짜 소독약 냄새 났어요.

    남편은 잘모르던데 저는 느끼겠더라구요,

  • 5. 저도
    '14.8.11 8:00 PM (49.1.xxx.151)

    토요일에 가족 행사로 고깃집에서 500미리 마셨는데..
    냄새 났어요

    집 냉장고 카스는 냄새 없어서 이샹한데?....하며 의심이 마구 됩니다...뭐지??

  • 6. 저는
    '14.8.11 8:16 PM (125.181.xxx.174)

    맛으론 예민하다는 편인데 맥주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쓰다 ..이런 맛이었는데
    남편은 한입 먹더니 컵이 이상한가 ? 하고 컵을 바꾸더라구요
    컵 바꿔도 이상하고 먼저 따른 제것도 도저히 먹을수 없게 이상한 냄새 난데요
    한모금 들어가는 순간 얼굴이 확 굳어지며 ...
    유통중에 상한것 같다고 저는 괜찮다고 하는데도 굳이 먹지 말라고 해서
    맥주 시킨것 한잔도 못먹고 그냥 두고 나왔는데
    며칠뒤에 맥주맛 이상하다고 티비에도 나왔다고 그러더라구요

  • 7. 원글
    '14.8.11 8:19 PM (110.70.xxx.243)

    상한것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맛이던데요.
    기분좋자고 한두잔 마시는 건데 참..
    많이 불쾌하네요.

  • 8. ..
    '14.8.11 8:42 PM (218.209.xxx.164)

    울 애가 아웃백에서 알바하는데 거기서 카스 맥주를 썼는데,
    점주가 얼마전에 맥주 반품하고 그쪽에 전화걸어서 고소니 어쩌니 하면서 난리도 아니였다네요.
    오유에선가 봤던 이야기..
    어떤분이 이웃집에 카스 다니는 분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 세척통인지 뭔지
    닦을때 쓰는 그 세제가 덜 닦인거라면서 별문제 없다고 안 죽는다! 해서 어이 없었다는 글 봤어요.
    카스 왠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국산 맥주중에서도 젤 맛없는 걸로 얼마 전에 티비 나왔습니다.

  • 9. ㅠㅠ
    '14.8.11 9:05 PM (110.13.xxx.33)

    가뜩이나 일본맥주도 못마시게 됐고
    매번 하이네캔도 그래서 집에서 카스 꽤 마셨었는데...
    요즘은 그나마 클라우드로 바뀌었지만요

    어휴 진짜
    먹고 마시는 거라도 좀 마음 편하게 해달라고요 ㅠㅠ

  • 10. 오늘아침이었나
    '14.8.11 10:25 PM (175.113.xxx.124)

    어제였나 모르겠는데 뉴스같은 정보프로그램에서도 이 문제 나왔어요.
    모 회사 맥주맛이 이상하다고 난리라구요.

  • 11. ..
    '14.8.11 10:48 PM (112.171.xxx.195)

    이런 경우는 식품 안전 담당하는 정부 부처에서 카스 맥주 수거해서 전문 업체에 유해성 여부 판정을
    맡기고 카스맥주 측에 과태료라도 물려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먹어도 안 죽는다니...실수든 뭐든, 먹는 거에 못 먹는거 집어넣었으면, 회수하고, 손해배상하는게
    정상적인 시스템 아닌가요???
    식품 만드는 인간들이 너무 안일하고 무책임한 거 아닌지요???
    소비자들에게 카스가 법적으로 책임져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증거도 없는 소비자들은 긴가민가 하면서 지나가는게 대부분이겠지요. 에휴

  • 12. ..
    '14.8.12 12:01 A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나는 왜 카스를 카스토리로 생각했을까...
    술을 못마시다보니...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47 대전 죽동 분양받았는데요 괜찮을까요? 3 대전 2014/08/12 2,159
406946 집을 팔려고하는데 부동산 중개인을 끼고 해야하는지요 8 집파는사람 2014/08/12 1,617
406945 교정용 신발깔창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4/08/12 1,686
406944 팝송제목 좀 알려주세요 1 노래 2014/08/12 877
406943 이지아씨는 어제 힐링캠프.. 연기하는것 같고.. 왜 나온건지 이.. 3 이지아 2014/08/12 1,664
406942 제2롯데.추석전 임시개장 하는군요. 8 내가좋아 2014/08/12 1,337
406941 연필깎이 고장 난 건가요? 7 aaa 2014/08/12 4,897
406940 60 넘어서의 여자의 삶은 97 윌리암스 자.. 2014/08/12 19,070
406939 이은성만 불쌍하네요.. 25 onoff 2014/08/12 19,081
406938 캐리비안베이.. 10 처음인데 2014/08/12 1,891
406937 밥 맛이 없으면 패킹을 갈아야겠죠? 풍년압력밥솥.. 2014/08/12 635
406936 서대문구 북아현동이나 신촌에 사시는 분이요~~~ 222 2014/08/12 993
406935 키가 큰데 다리가 짧아보이는 이유를 찾았어요 10 .. 2014/08/12 12,374
406934 이지아.고현정,이미연.. 36 /// 2014/08/12 14,127
406933 단감먹는 꿈...태몽인가요? 꿈 풀이 해주실분^^ 3 임신 2014/08/12 2,902
406932 아이 유도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4/08/12 911
406931 지난 토 일 월 서울 비 왔나요? 3 어쩔 ㅠㅠ 2014/08/12 839
406930 부침개가 왜 요플레처럼 매가리가 없을까요? 6 자취생 2014/08/12 2,034
406929 어제 힐링캠프 이지아 셔츠 2 ㅎㅎㅎ 2014/08/12 3,381
406928 朴대통령, '정치의 존재 의미'까지 거론하며 野 강력 압박 15 세우실 2014/08/12 1,749
406927 한강 조망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나 살아 보신 분 15 한강 2014/08/12 7,880
406926 오드리헵번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산건 그녀 아버지가 나치당원이었.. 5 -- 2014/08/12 3,526
406925 휴대폰의 사진들 저장 9 푸른하늘아래.. 2014/08/12 1,781
406924 근심 있으신 분들~ 좋은글 읽고 힘내세요! 1 미미네 2014/08/12 1,314
406923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상사..미칠꺼 같아요 4 ,,, 2014/08/1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