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남편이 되는 방법.

나쁜남편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4-08-07 13:48:46

30대 중반 유부남편 입니다.

전형적으로 외향적이고 말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니 친구 많고 모임 많고 술자리 많은데, 술은 좋고 시간은 가는줄 모르고, 늦은 귀가에 당당하게 대문열고 들어와서, 잘못한 기색전혀 없이 아름다운 미소를 짓다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지만....금새 잊고 반복하는 멍청이 입니다.

와이프는 사랑하지만 사랑줄줄 모르는 나쁜남편 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 넘었습니다.

저는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와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남편이 되는 방법은 뭘까요?

도움되는 이야기좀 부탁드립니다.

IP : 61.34.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7 1:51 PM (223.64.xxx.191)

    잘 아시면서..

  • 2. ...
    '14.8.7 1:55 PM (220.76.xxx.234)

    사람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모임많고 거의 매일 늦으니
    동성애자 아니냐고 시아버지한테 전화한 며느리도 있습니다
    부인이 뭘 원하시는지 알아보세요
    근데 사람 욕심은 끝이 없고 만족을 모르더군요

  • 3. 샬랄라
    '14.8.7 1:57 PM (218.50.xxx.79)

    세상 살아가다 보면 별별일이 다 생깁니다.

    이런 것을 현명하게 잘 해결하려면 파트너와 소통이 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소통이 잘되는 남편



    우리나라가 지금 이런 것은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 중 사이비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망치는 것들이 가장 나쁜 놈들입니다.

    사회 생활에서 소통을 망치는 사람들은 이간질하는 사람들입니다.

  • 4. ...
    '14.8.7 2:04 PM (121.160.xxx.196)

    아내가 싫다고 하는 일만 안하면 되겠어요.

  • 5. 알랴줌
    '14.8.7 2:05 PM (223.62.xxx.24)

    술자리 횟수를 주 단위나 월 단위로 정해서 줄이고
    스스로 통금 시간 정해서 지키고
    주량도 조절하고 -
    이게 불가능하면 술을 아예 끊으면 되요

  • 6. 얼굴엔
    '14.8.7 3:13 PM (61.79.xxx.56)

    하트 뿅뿅 유지
    자주 안아 주기
    시간 나면 드라이브나 외식 하기
    술자리 많으면 차라리 일때문이라고 핑계대세요.
    그리고 결혼했으면 서서히 정리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결혼하면 좀 달라져야지 총각때 하던 짓 다 하고 한 여자 불행하게 만들고 있어!

  • 7. 그냥
    '14.8.7 4:07 PM (112.121.xxx.135)

    결혼말고 자유롭게 밤까지 계속 술 먹고 다니시지 왜 결혼하셨을까. 역지사지로 아내가 매번 사람좋아 술모임에 늦은 귀가한다고 생각해 보시길.
    맞벌이면, 그렇게 본인이 진탕 놀 시간에 아내 혼자 집에서 가사일까지 하고 있단 소리죠. 아기 낳으면 애까지 혼자 건사하느라 미쳐갈 텐데. 
    서양 가정들은 퇴근 일찍하고 가족중심 문화 갖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하세요. 아내가 이러고 다니면 나는 좋을까.
    요즘 가정적인 남자도 많구요.
    혹 퇴폐유흥까지 즐기면서 이런 글 쓰셨다면 노답임.

  • 8. ,,,
    '14.8.7 4:07 PM (1.246.xxx.108)

    결혼했으면 술자리를 줄이고 아내에게 숨통트일만큼 같이 시간을 공유하는것이 맞아요
    아이들낳아도 아이들과도 많은 시간보내주고 좀 신경질낸다싶으면
    데리고 놀러다니는게 최고에요 캠핑을 비롯 영화도 등등
    혼자 외롭게 지내려고 결혼한건 아니잖아요
    남자야 매일 술마실일이 있지만 부인이 그렇게 한다면 본인은 이해하세요?
    그리고 시댁이란곳 본인본가에는 갈일이 많다면 절대 불만 많이 생겨요
    행복은 내가정을 중심으로 돌아가야하는거에요
    그리고나서 남는시간에 술자리 , 본인집. 처가집. 등등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69 언제부턴가 콩나물이 싫어졌네요 1 뮤리 2014/08/07 1,246
404868 보조개 수술하신분 혹시 있으신가요? 7 보조개 2014/08/07 3,174
404867 음식 못해서 절망적이에요 8 .. 2014/08/07 1,908
404866 [충격 대한민국] 여성 택시기사 "옆자리 앉아 바지 내.. 1 dd 2014/08/07 2,312
404865 연우진때문에 남자가 사랑할때 보는데요 8 ㅎㅎ 2014/08/07 2,571
404864 버버리키즈 셔링원피스 살수있는곳 ㅠㅠ 4 제발 ㅠㅠ 2014/08/07 949
404863 강아지 나이들어 갈 수록 예쁘네요. 18 하는짓이 2014/08/07 2,891
404862 “일부 아동용 의류서 환경호르몬 검출” 1 오늘은선물 2014/08/07 993
404861 이과 수학 수1, 수2, 적통, 기백 중 가장 어려운 책이 5 어디인가요?.. 2014/08/07 3,952
404860 세월호 동문서답... 유가족들 미치고 환장 한다. 39 유족얘기 들.. 2014/08/07 6,099
404859 좋은남편이 되는 방법. 8 나쁜남편 2014/08/07 1,681
404858 맛있는 옥수수 소개해 주세요... 2 82 2014/08/07 1,168
404857 삼계탕에 전복 넣으면 확실히 더 맛있나요?? 5 삼계탕 2014/08/07 2,173
404856 로드샵 스킨중에 어머니용으로 1 2014/08/07 1,012
404855 요즘 드라마 ... 1 미리 감사.. 2014/08/07 1,010
404854 골든타임 흘려보낸 정부…생생한 화면으로 고발 2 샬랄라 2014/08/07 984
404853 머리에서 냄새가 나요...도와주세요. 10 냄새가..... 2014/08/07 3,172
404852 주거래은행 어디 쓰세요? 국민 2014/08/07 1,012
404851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 무기자차? ㅠㅠ 6 이제부터 2014/08/07 5,443
404850 가까운 사이면 어느정도까지 이해해주나요? 15 2014/08/07 2,934
404849 차없이 부산 2박 3일 여행정보 부탁드립니다. 7 빗줄기 2014/08/07 1,684
404848 아이허브에있는 화장품들 미국에서의 위치(?)는어떤가요? 15 스킨 2014/08/07 5,165
404847 부산에 혼주 메이컵/헤어 추천해주세요 3 .. 2014/08/07 1,041
404846 일회용냄비파는 마트아시나요?? ... 2014/08/07 828
404845 조언구해요 급. 은평뉴타운 시프트 vs 내곡 분양. 5 ... 2014/08/07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