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시어머니랑 내가 안 맞는건지.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4-08-07 00:13:00

최근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까지 했어요. 갑자기 전화와서 안부는 관심없고 요즘 너에게 안 좋은 일이 많으니 기도열심히 하라시니 알겠습니다. 네 그럼 남편도 끌고 가서 같이 기도할께요 하자 어디 남편을 끌고 가니? 모시고 가야지! 라고 하시네요. 네 그럼 모시고 갈께요 라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정말 사람 정 떨어지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신듯합니다. 그나마 멀리 떨어져 산다는게 다행이지..

이럴수록 잘하고 싶은 맘이 사라져간다는거 모르시나봐요.

IP : 175.195.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12:22 AM (175.195.xxx.74)

    네 사실 그동안 쌓인게 많아요. 그런데 저같으면요 교통사고 난 사람한테 적어도 괜찮냐, 많이 다치진 않았냐라고 안부라도 묻고나서 기도하라고 할거같네요. 솔직히 기분나쁘다기 보다는 에휴.. 또 시작인가 라는 맘이 더 커서 그냥 여기다가 털어놓는거에요. 위에 님 말처럼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2. ..
    '14.8.7 12:42 A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기도하러 가란소리죠? 푹쉬어라~가 아니라... 남편을 모시고..란 말은 중년들도 안쓰던데.. 말꼬리잡긴...ㅉ

  • 3. ...
    '14.8.7 1:35 AM (175.115.xxx.10)

    남편이 도대체 20년이상 많나요 모시고 가게 ㅡㅡ;;

  • 4.
    '14.8.7 1:39 AM (182.226.xxx.38)

    교통사고 난 며느리 아픈지도 궁금하지 않지만
    나중에 자기 아프면 간병하라 하겠죠

  • 5. ...
    '14.8.7 3:24 AM (14.46.xxx.209)

    남편 끌고 ᆢ그표현 아니긴 하네요~

  • 6. ...
    '14.8.7 9:01 AM (175.195.xxx.74)

    제가 도를 덜 닦아서 그런건지 남이 나한테 예의안차리면 저도 똑같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윗님

  • 7.
    '14.8.7 10:18 AM (175.223.xxx.94)

    궁합이 안맞나보네요
    되도록 말섞지마세요
    자기입장에서만 말하는것도 습관이에요
    배려심없는 사람에겐 똑같이 대해주면서 멀리할수밖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737 안녕하세요~~가입한후 처음 글 씁니다ㅎㅎ 6 자유로운인간.. 2014/08/16 640
407736 교황, '34일째 단식' 유민아빠 직접 위로 3 샬랄라 2014/08/16 1,689
407735 만성으로 배아픈 분 계신가요? 1 걱정 2014/08/16 728
407734 오래된 시골 흙집 벌레 8 많나요? 2014/08/16 2,707
407733 뱃살 14 ㄱㄱ 2014/08/16 4,515
407732 시몬스 침대 사용하시는 분 한번 봐주세요 ~ 6 침대 2014/08/16 3,022
407731 빳빵에서 노유진의 까페 꼭 들어보세요 !! 2 강추합니다 2014/08/16 1,165
407730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좀 조언해주세요 3 오래간만에 2014/08/16 8,313
407729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20여시간 아닌가요? 1 닥시러 2014/08/16 1,348
407728 어느 목사의 글 11 이런분도 2014/08/16 2,794
407727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어요ㅠ 11 급질문 2014/08/16 3,544
407726 검찰이 얼마나 경찰을 얕보고 발샅에 때만큼도 안 여기는데 ..... .... 2014/08/16 1,002
407725 광화문에서 삼천 배 시작했어요. 34 삼천 배 2014/08/16 4,209
407724 약간 군내나는 보리쌀 해결방법? 1 그래보자9 2014/08/16 702
407723 새로 중국어 공부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중국어 배우.. 2014/08/16 966
407722 암걸렸던 사람과의 연애 고민됩니다.. 27 행복이요12.. 2014/08/16 7,255
407721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편안해지는 사람이요. 5 성격 2014/08/16 2,286
407720 노인분들은 갑자기 안좋아지시나요? 갑자기 못 걸으신다거나.. 9 .. 2014/08/16 2,658
407719 다정한 남편이랑 사시는분들은 어떤느낌이세요? 51 푸르른물결 2014/08/16 17,056
407718 패션센스있으신분 색상코디좀^^ 4 2014/08/16 1,668
407717 정말 낯뜨겁네요 ㅠㅠ 3 에구 2014/08/16 2,681
407716 일본 북해도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요 19 궁금 2014/08/16 25,419
407715 (상식이통하는세상을꿈꿉니다) 이큅먼트셔츠 직구해보셨어요? 2 용용 2014/08/16 1,163
407714 제가 하늘나라로 간 옛애인이랑 닮았다고 하는데요.ㅜ좀 봐주세요 14 .... 2014/08/16 3,176
407713 82 크리스챤 님들은 인간관계 어떻게 하세요? 23 prayer.. 2014/08/16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