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장 하병장 유하사 휴가 때 성매매도 까발려짐;;

하이고 조회수 : 8,259
작성일 : 2014-08-06 22:18:51
이것들 가지가지했네요.
잡것들 ....
---------------


이병장 하병장 유하사 휴가 때 성매매도 까발려짐;;

유하사 "때려서라도 군기 잡아라" 폭행 지시
통제 상실한 무법지대...휴가때 이 병장 등 가해자와 성매매 하기도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의무반을 책임지고 있는 유모(22) 하사가 가해자들의 끔찍한 폭행을 방조하는 것을 넘어 폭행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 하사는 또 의무반 관리 책임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병사들과 함께 지방으로 휴가를 나가 함께 성매매를 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CBS 노컷뉴스가 입수한 윤 일병 사건 수사기록에 따르면 유 하사는 윤 일병이 의무반으로 전입한 직후인 지난 3월 초 이모 병장(25) 등 가해자 4명을 집합시켰다.

이 자리에서 유 하사는 "우리 의무병은 정이 있고 잘 뭉쳐야 한다, 선.후임 간 구타가 있어도 참견하지 않겠다, 구타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하사는 같은 달 29일에는 하모(22) 병장과 이모(20) 일병에게 "(윤 일병을) 때려서라도 군기를 잡으라"며 직접적으로 폭행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유 하사가 이 병장 등이 윤 일병 폭행을 방조했다는 사실은 공개됐지만 이를 넘어 폭행을 지시한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하사는 헌병조사에서 자신의 이같은 발언 사실을 인정하며 "선임병들이 윤 일병을 더 괴롭히고 폭행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해자 지모(20) 상병은 유 하사의 이같은 발언을 듣고 "'구타나 폭력이 아무리 심해도 유 하사는 묵인하고 조용히 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지 상병은 또 "이러한 말을 듣고 나서 이 병장의 때리는 태도가 좀 심화됐다"면서 "마치 비호해 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지 상병의 진술대로 유 하사는 폭행을 지시하고 또 폭행을 주도한 이 병장을 병사들 앞에서도 '형'이라고 부르며 이 병장에게 의무반 내 절대권력을 줬다.

유 하사는 특히 휴가기간인 지난 3월 21일 이 병장의 고향인 창원까지 내려가 이 병장과 하 병장을 만나서 같이 술을 마시고 퇴폐안마방에서 성매매를 하기도 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이처럼 의무반 내 유일한 간부인 유 하사가 폭행을 방조한 것을 넘어 사실상 폭행을 지시하는가 하면 병사들과 성매매를 하는 등 의무반은 통제되지 않는 무법지대였다.

한편, 28사단 검찰은 수사를 통해 유 하사의 '폭행교사'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기소 당시에는 폭행교사 혐의는 제외시켰다.
IP : 39.7.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8.6 10:55 PM (222.109.xxx.163)

    아오~~~ 엄마들 함 뭉쳐서 국방부 앞에서 시위라도 허십시다.
    우리 또래는 뭔 팔자가 젊어서나 늙어서나 시위하는 팔자여... ㅠㅠ

  • 2. 야야
    '14.8.6 11:01 PM (58.143.xxx.120)

    니들이 맞을 짓해놓고 착한 윤일병을 잡았니?
    할말이 없다.폭행교사라니? 살인교사네!

  • 3. 죽일
    '14.8.6 11:09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놈들
    똑같이 당하게 해줘야 해요.

  • 4. bluebell
    '14.8.7 12:11 AM (112.161.xxx.65)

    휴... ...

  • 5. 유하사
    '14.8.7 12:34 AM (211.36.xxx.66)

    포털 댓글들에, 유하사 이 놈이 제일 나쁜놈이라 하더니만..
    정말 찢어죽여도 시원찮은 놈들!
    천벌을 받아라!

  • 6. 여름
    '14.8.7 2:56 AM (39.7.xxx.221)

    첫댓글님.. 심각한데 웃겨요
    정말 지들도 똑같이 두들겨 맞는게 벌이 었으면 속이
    그나마 풀릴려나
    어찌.. 인간이 그럴수 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34 전재산의 3분의2를 들여서 4 머니머니 2014/08/06 1,759
404333 윤일병, 5분마다 살려 주십시오 빌어도…관물대 밑에 밀어 넣고 .. 9 휴우 2014/08/06 3,432
404332 영화관 진상? 4 극장 2014/08/06 1,588
404331 예적금 금리 한번에 보여주는 앱 없나요? 초짜 2014/08/06 521
404330 초경 전 증상 .... 2 .... 2014/08/06 3,310
404329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요? 10 고기 고기 2014/08/06 2,002
404328 직장맘들 아침어떠세요? 1 미사엄마 2014/08/06 962
404327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298
404326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463
404325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683
404324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188
40432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600
404322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275
404321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62
404320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809
404319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425
404318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57
404317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64
404316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812
404315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736
404314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62
404313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606
404312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71
404311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1,007
404310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