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안에서 커피 마시는게 에티켓이 아닌건가요?

eryh 조회수 : 8,575
작성일 : 2014-08-06 12:38:25

김밥이나 화장을 하는것은 냄새나 향이 보는 이들의 기호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데...

커피나 음료같은 마시는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아닌지?

 

IP : 223.131.xxx.7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판기
    '14.8.6 12:40 PM (203.249.xxx.10)

    커피는 뚜껑이 없어서 그거 든 사람 옆에 있기 무서워요.
    그나마 뚜껑있는 커피는 괜찮은데요, 그래도 옆사람일땐 조마조마해요.....

  • 2. 바람
    '14.8.6 12:40 PM (118.42.xxx.125)

    음료정도는 괜찮지않나요?다만 다 먹고 지하철 난간같은데 쭉~~버리고 가는것만 안했음 좋겠어요.

  • 3. ..
    '14.8.6 12:40 PM (110.14.xxx.128)

    홍콩같이 우리나라도 지하철 안에서는 취식금지 시켰으면 합니다.

  • 4. 고민녀2
    '14.8.6 12:40 PM (115.139.xxx.9)

    저 옛날에 누가 커피를 제게 쏟았어요. ㅠㅠ 아마 그런 이유?

  • 5. ....
    '14.8.6 12:41 PM (61.253.xxx.145)

    저 커피, 음료 테러 당한적 많아요. 다른 사람한테 피해 입힐 확률이 높잖아요.

  • 6. 음료수는
    '14.8.6 12:42 PM (58.120.xxx.136)

    물이라면 모를까 커피 들고 타거나 우유에 빨대 꼽고 먹는거 보면 멀리 피해서 서요.
    무심코 누른 우유곽 빨대에서 튀어나온 내용물이 주변사람들에게 튀는것도 봤고
    커피 엎어서 바닥에 흥건해지니 휴지로 대강 닦고 도망가는것도 봤거든요.
    차라리 김밥이 튀면 털면 그만이지만 음료수 색 있는거나 뜨거운건.... 절대 당하고 싶지 않아요.

  • 7. 테이크아웃 커피들고 지하철 타는
    '14.8.6 12:43 PM (122.128.xxx.20)

    '꼬라지'는 참 볼쌍 사납죠.
    섹스엔시티 끝난지가 언젠데 여태도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다니며 뉴요커 흉내를 낸답니까?

  • 8. 초코빵
    '14.8.6 12:44 PM (203.242.xxx.19)

    저두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안에서 졸다가 봉변당한적 있어요 ㅠㅠ 깜놀해서 확 깼어요~정말 뜨거운 커피였음 어쩔뻔했을까요...좌우지간 지하철 안에서 음료건 음식이건 에티켓에 어긋나는 거 같아요 저는..

  • 9. ....
    '14.8.6 12:47 PM (124.58.xxx.33)

    음료는 쏟으면 답이 없죠. 지하철에서 음료수 쏟고나서 제대로 치우는 사람을 못봤어요. 사실 지하철에서 음료수 쏟고나면 치우기가 엄청 힘들죠.

  • 10. ...
    '14.8.6 12:48 PM (121.157.xxx.75)

    전 지금껏 출퇴근시간에 음료수들고 타는 사람 본적이 없어서..
    사람이 미어터지지않으면 음료수는 괜찮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댓글들은 다르네요

  • 11. ...
    '14.8.6 12:49 PM (39.115.xxx.6)

    안 쏟을 자신 있어요? 그냥 잠깐 타는건데 왜 못 참고 뭘 꼭 먹어야하는지 정말 이해불가..
    차가운거야 세탁비 주면 되지만(사실 이것도 당하는 입장에서 완전 짜증) 뜨거운거면... 누구 몸에 상입힐 일있나요?

  • 12. 음..
    '14.8.6 12:49 PM (182.226.xxx.120)

    안쏟고, 쓰레기 처리만 제대로 한다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향이 강해서 누군가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닐것 같고요.

  • 13. 랄랄라
    '14.8.6 12:51 PM (112.169.xxx.1)

    대중교통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그 잠깐동안은 뭐든 먹을건 안들고 타는게 안전을 위해 좋은것 같습니다. 금지시켰으면 합니다.

  • 14. ...
    '14.8.6 12:53 PM (123.141.xxx.151)

    에티켓이 아닌 정도까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을 위해서도 안 들고 타는 게 좋아보여요
    혹시 쏟을 수도 있으니
    근데 섹스앤더시티 운운은 진짜 웃겨요
    정작 그 드라마에선 테이크아웃 커피 마시는 장면 정말 손에 꼽아요 다섯 번도 안 나올겁니다 아마

  • 15. ~~
    '14.8.6 12:55 PM (58.140.xxx.162)

    뚜껑 돌려 막는 병에 든 것만 한산할 때 마셔요.

  • 16. 아아
    '14.8.6 12:57 PM (218.48.xxx.202)

    며칠전 탄 지하철 ㅠㅠ
    누군가 다 안마신 커피잔을 발옆에 두었나봐요.
    그랬는데 그게 넘어져서 좍~~~~ 쏟아져서...
    지하철 바닥이 라떼로 범벅 ㅠㅠ

    뚜껑달린 음료병 아니라면 들고타면 안되겠어요.

  • 17. 저도 커피테러
    '14.8.6 12:57 PM (211.36.xxx.89)

    커피 옷에 쏟더니
    정말 별일아닌듯
    어머 죄송해요~가 끝
    너무 뻔뻔하게요
    전 연한 웃옷이 큰 커피얼룩이 있는채 제가 물티슈로 수습...
    그깟 세탁비는 주려고 하더라도 미안해하면 안받을참이었는데 아예 미안해도 안하니 하루종일 언짢더군요

  • 18. 쏟으니까요...
    '14.8.6 1:00 PM (203.226.xxx.19)

    음료 뿐 아니라 음식 같은 거 쏟거나 묻으면 그 피해가 다른 승객들한테 크죠.
    사람 많을 땐 청소하시는 분도 안 돌아다니는데...

    냄새 때문에 아니라 흘릴까봐 음식물/음료 반입하지 말라고 하는 거에요.
    지하철 승강장에서 빨리 마시고 버리고 탑니다.

  • 19. 점네개
    '14.8.6 1:07 PM (115.93.xxx.76)

    버스도 난감해요
    젊은여자가 라떼를 들고 탔는데 (손에 또 뭘 바리바리 들고..)
    버스가 출발하니.. 홀랑 쏟아서 바닥이 아주 난장판이 된 적잇어요
    버스가 정지하고 출발할때마다
    바닥에 커피가 앞으로 쏠렸다 뒤로 쏠렸다 아주.... @.@
    지하철이든, 버스든 간에... 음료 들고 타는거... 민폐인게 맞아요

  • 20. ..
    '14.8.6 1:10 PM (118.221.xxx.62)

    돌려닫는 마개는 괜찮을거 같아요

  • 21. 취식금지
    '14.8.6 1:12 PM (222.106.xxx.115)

    대만, 싱가폴,홍콩 따라 시행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22. .......
    '14.8.6 1:19 PM (121.162.xxx.213)

    지하철에서 커피 결사반대

    나도 마시고 싶음.

    제발 음식물은 식당(카페)이나 집에서 드세요.

  • 23. 마리
    '14.8.6 1:20 PM (14.53.xxx.156)

    옆에 있는 사람은 불안해요.. 특히 종이컵.
    그리고 쏟는분들치고 뒷처리 깔끔하게 하고 가는분 별로 못봤어요.
    쏟게되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게되죠.
    뚜껑있으면 그나마 괜찮긴한데 .. 윗님들 말씀처럼 또 밑에 버리고 가는 사람이 많아요.
    버스나 지하철 흔들릴때마다 뒹굴뒹굴..
    깔끔하게 처리만 한다면야 괜찮은데 그런분들이 많질않은것 같아 문제에요.

  • 24. 제가 좀 못되서
    '14.8.6 1:21 PM (122.36.xxx.91)

    그런거 들거 있는 사람 보면 일부러 팔 쳐서 본인가방이랑 옷에 확 쏟아지게 하고 싶은 맘이 들어요
    그래야 두 번 다시 안 들고 탈 거 같아서요
    저는 그런거 들고 제 옆에 오면 제가 알아서 딴곳으로 자리 옮깁니다. 왜 그런걸 들고 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 25. 저도
    '14.8.6 1:23 PM (14.52.xxx.52)

    홍콩스탈~~
    대중교통에선 암것도 못 먹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 26. 루비
    '14.8.6 1:29 PM (112.152.xxx.82)

    커피 냄새 죽이죠~오징어 냄새도 죽입니다
    오징어 혼자 먹고 말면 되지만 ‥
    커피는 의자에 흘릴까ㆍ 아니면 ㆍ내 얼굴에 쏟을까 내심 불안합니다‥

    타인을 냄새로 ㆍ불안에 떨게 하면서 들고 다니며.지하철
    타고싶은지 궁금 합니다

  • 27. ===
    '14.8.6 1:43 PM (147.47.xxx.73)

    저도 물 이외에 반대해요. 실제로 다른 사람이 들고 있던 커피 쏟으면서 제 가방이랑 옷에도 묻은 일도 있었는데 미안한 표정만 짓고 끝이더라구요.

  • 28. 어휴
    '14.8.6 2:07 PM (119.69.xxx.188)

    스물 셋 때 1호선 구내에서
    자기들끼리 밀치는 장난치다
    어제 산 내 순백색 원피스에 커피 엎은 사회인 커플.
    미안하다, 몇 마디 하고 돌아서길래 잡았더니 그제서야 세탁비 드릴까요?
    이 옷 벗어 줄 테니 새 옷 값 달라 했고
    억울하다는 반응에 그러면 경찰서로 가자고 했습니다.
    당신들은 돈 주고 가면 끝이지만 나와 나와 만나기로 한 사람은 약속취소로 시간을 손해보고
    이 옷을 입고 집에 돌아가는 창피를 당하는 것도 내 쪽이며
    가만이 서 있던 내게 부딪친 건 당신들이지만
    설령 쌍방과실이 되더라도 경찰서로 가서 해결 보겠다.
    너 몇 살이야, 직장이 어디야 라는 상관없는 공격들은 가볍게 씹으며
    차분하게 '경찰서에서 말씀하세요' 되풀이 했더니
    10만원 수표 내밀더군요.
    먹고 떨어져라 일지언정 더럽고 언짢은 기분이 되진 않았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
    그 돈으로 택시 타고 옷가게 가서 새 옷 사 입고 친구 만나러 갔네요.

  • 29. 진홍주
    '14.8.6 2:26 PM (221.154.xxx.165)

    불안해요,,,,쏟을수 있으니까요 물외에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젊은 아가씨들이 버스에서 햄버거에 음료수에
    과자까지 아주 신나게 드시더군요...지금 날이더워
    버스창문 열어놓지도 못하는데 환장하겠더군요

    지하철은 더하죠 문을 열어놓지 못하니까요 자판기 커피
    좋아하지만 냄새가 어쩔 때는 역해요....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낄 수 있으니까 버스나 지하철같은 곳은 안먹는게
    정답같아요

  • 30. 세금도 모자란다는데…
    '14.8.6 3:00 PM (175.253.xxx.247)

    입법합시다.
    물 외에는…

  • 31. 반대
    '14.8.6 3:15 PM (116.84.xxx.139)

    남에게 피해주는것 여러번 봤어요. 음료수들고 다니는 사람옆은 가능한 피하는게...

  • 32. 333222
    '14.8.6 4:37 PM (220.117.xxx.223)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 음료수 포함해 음식물 들고 타는 것 자체가 무매너에요.
    커피 같은 것도 향이 있는데, 이것은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냄새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요. 게다가 뚜껑이 있다고 해도 흘릴 가능성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요.
    김밥 들고 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먹는 사람들 많이 없어지기는 했는데, 음료수는 여전히 들고 타고 쪽쪽 빨대로 빨아 마시는 사람들 있어요. 그것이 멋인가요? 세련된 것인가요?
    옛날처럼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 막힌 공간에서 그렇게 먹고 마시고 싶은가요?
    그런데 이런 모습은 어린 사람도 대학생들도, 젊은 사람들도 이래요. 옛말에 거지들이 들고 다니며 먹는다는 말 있어요. 시대가 달라졌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길거리 다니면서 먹고 마시는 것도 좀 삼가하세요...무개념 천지에요.

  • 33. 어허
    '14.8.6 9:19 PM (114.129.xxx.34)

    저는 음료수 들고 마신다는 자체가 괜챦을 수 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제가 30대 중반..서울 떠난지 7년 정도 되서 그런가요? 그때는 테이크아웃 음료 같은게 없었던 때라서요.
    예전은 지하철 기다리며 자판기에서 커피나 음료수 같은거는..당연히 다 마시고 타거나 다 안마셨는데 지하철 오면 그냥 버리고 갔었거든요.
    지하철 안에서 음료수 마시는 사람들도 없었고,들고 타지도 않았었고요

  • 34. 커피나 우유 같은
    '14.8.6 10:00 PM (119.149.xxx.169)

    음료수 생수 정도는 봐줘도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싱가폴은 아니잖아요....

    공중도덕만 유독 유난을 떨 필요는 없지요.....

    차라리 강력사건같은 걸 더 규범적으로 하고

    지킬 것만 지키는 정도로........

    이런 사이트들 의견을 보면 기준을 너무 과하게 잡고

    아주 작은 거까지 강요하는 듯한 의견이 많아요.......

    이런 것도 그닥 좋은 건 아니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273 적절한 선물은? 5 nnnn 2014/08/08 878
405272 음악 들으며 82 하던지 말던지 7 건너 마을 .. 2014/08/08 1,658
405271 다음 웹툰 풍년이네요. 흐흐 9 추천 2014/08/08 3,009
405270 한국의 미래는 필리핀 25 퍼옴 2014/08/08 8,196
405269 '국어b형'에서 저 찾으셨던 분들 봐주세요~ 언어영역 독해법 91 저 국어강사.. 2014/08/08 5,855
405268 핸드폰 한글키패드가 네이버 뉴스댓글에서만 안되네요.. .. 2014/08/08 561
405267 기본티 사려는데..봐 주실 분 계신가요 3 .. 2014/08/08 994
405266 장기매매업자에게 표적으로 넘겨주고 싶네요 1 갈려볼래? 2014/08/08 1,382
405265 차용증없어도 입금내역이 있으니 승소가능하네요. 7 ... 2014/08/08 3,068
405264 명량을 보고와서... 28 ㅎㅎ 2014/08/08 5,068
405263 국어 내신이 너무 안 나와요. 수능과 내신 공부 어떡하나요? 8 고1 2014/08/08 1,844
405262 "저 강사" 님 국어팁 기다리고.. 4 2014/08/08 954
405261 박영선 아들이 미국국적에 외국에 있다고 쓴글에 8 ..... 2014/08/08 2,554
405260 윤일병사건 신고한 상병은 괜찮을까요? 2 진심 2014/08/08 2,085
405259 요리 이정도 할 수 있다면 어떤건가요? 6 ㅇㅇ 2014/08/08 1,386
405258 알아두면 무조건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47 흑산도멸치 2014/08/08 4,992
405257 늦은 이밤..배는고픈데 차리긴 귀찮고 먹을건없을때... 10 이거 2014/08/08 2,610
405256 신부님이나 수녀님 선물... 10 .... 2014/08/08 11,622
405255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의 남자 '정윤회 실명까지 거론. 38 닥시러 2014/08/08 6,426
405254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입장 발표 기자회견 전문 9 청명하늘 2014/08/08 1,072
405253 티비 사야 할까요? 2 아쉬워 2014/08/08 736
405252 가벼운 천가방의 갑은? 17 선물 2014/08/08 9,164
405251 괜찮아 사랑이야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오늘 2014/08/08 1,093
405250 멕시칸이나 스페인음식 맛있게 하는 데 없을까요 1 서울에 2014/08/08 1,279
405249 아, 이치현! 지금 이비에스 공감에서 흐르네요.. 14 ㅇㅇ 2014/08/08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