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의무대라면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어떻게 그 지경이 되도록 침묵하고 있었나요?
어떻게 그럴수있나요? 포도당 주사도 맞았다고 하던데...
나라가 왜 이 지경인가요?
하... 한숨만 나오고 아무 일도 못하겠습니다.
1. ..
'14.8.6 7:16 AM (180.230.xxx.83)아 그러네요
진짜 어디 한곳도 윤병장편은 없었나봐요
군대란곳이 너무 폐쇠적이네요
어제 법 진행했던 사람 은폐 하려고 했던거
아니냐고 국회의원이 말하니까 아니라고
히는데 정말 너도 똑같이 두들겨 맞아봐야
정신날래.. 하는 생각들었네요
어찌 사람들이 아니고 악마네요2. 행복한 집
'14.8.6 7:23 AM (125.184.xxx.28)그런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았던거죠.
그런일에 나서면 불이익이 위로부터 내려오니
그들도 모른척한거죠3. ㅇㅁ
'14.8.6 7:27 AM (203.226.xxx.82)오늘 아침 기사보니까 가해자측에서 유가족들에게 합의를 요구했다고하네요..사과부터가 아니라 합의해서 형량줄여보고자하는건가요?.기가막히고 가해자 가족들도 똑같네요..살인죄 적용되는거 아직 확실히 정해진건아니죠? 아..정말 치가 떨립니다
4. 가해자 가족들도
'14.8.6 7:42 AM (14.32.xxx.157)가해자 가족들도 신상털려 고통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그들이 손가락질 받고 힘들다해도 윤일병 가족들만 하겠어요? 부모, 누나 얼마나 삶이 힘들까요?
군대에서 마져 죽은 자식, 동생이라니. 박종철 고문사건때가 기억나네요.
80년대 안기부에 끌려간것도 아니고 어떻게 군대간 아들이 맞아 죽을수가 있나요?
이러고도 현정부가 멀쩡히 존재하다니, 희망이 없는 나라예요5. 음.
'14.8.6 7:55 AM (211.172.xxx.88)제가 알기로는 군의관 미배치 부대로 알고 있습니다.
6. ...
'14.8.6 8:06 AM (211.177.xxx.114)거긴 이상하게 폐쇄된 특수부대래요.. 그 하사가 알리지 않음 평생 알수없는..근데 그 하사가 병장 쫄병이였죠....
7. ..
'14.8.6 8:36 AM (223.62.xxx.119)남편이 지금 군의관이에요. 그 부대가 군의관이 없는 부대였대요. 제가 그럴수 있냐고 하니까 그런 곳이 꽤 많다고 하네요.. 아..ㅠㅠ
8. 산사랑
'14.8.6 8:40 AM (175.205.xxx.115)대부분은 사건을 무마,은폐하려고 하지요..사단장이나 영관급들은 승진에서 누락될테니까
9. 아~
'14.8.6 8:53 AM (175.209.xxx.14)사람이 죽었는데 승진이 문제인가요?
이러니까 군대가 답이 없는겁니다.10. 우유
'14.8.6 9:32 AM (175.198.xxx.231)의무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놈들이 의무실인들 가게 했겠어요?11. 학교도 똑같아요
'14.8.6 9:33 AM (211.36.xxx.53)왕따당하는 아이를 선생님들이 모른척하지요
그저 조용히 지나기만을 바라면서~
이제 는 누구도 주변에서 이런일이 있을때 모른척하지말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문화가 필요해요
잘못된것을 잘못이라 말하며 살수있는 삶이 필요하네요12. ...
'14.8.6 11:00 AM (182.212.xxx.93)의무관은 없었지만...
본인들이 다 간호학과나 방사선과 같은데 다니다 휴학하고 군대온거던데...
그럼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알고있을텐데...
그래서 더 악랄했나봐요...수액까지 맞추면서 구타했던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