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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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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겠죠...?

진심이에요!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4-08-05 22:40:09
남친이랑 저랑은 햇수로 7년차에요
그만큼 나이도 있어서 결혼도 생각중이구..
근데 작년에 갑자기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지금 사실 전 정신없어요..아빠챙기랴..뭐하랴..
그런 와중에 남친이 사업을 시작했어요
제 직업이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홍보즘 해달래서 저 엮여서 일이
두개 진행했구 그래..글구 제 친언니도
그간 하던일 접고 사업하는데 남친이 언니
한테도 말 해달래서..얘기했는데
남친포트폴리오 보여달라네요..안할수도 있으니
언니보여준단 소린 하지말랬는데..제가 실수로
말을 해버렸어요..ㅜㅜ거짓말하기 싫고 괜찮은거
준비즘 시켜볼라구요..근데 결국 못하게됐는데
저한테 엄청 뭐라하네요ㅠㅠ언니한테 서운하다고..
그러면서 언니친구들도 소개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니 왜 깜깜무소식이냐고 계속계속
얘기하는데..ㅠㅠ
글구 또 며칠전에 저희집이 이사를 했는데
엄마 일기장이 엄청 나왔다고 막 그런얘기
하니까 너희 가족들은 너만큼 생각안하고 있을텐데..
하는거에요..말이 되나요..ㅠㅠ
글구 점집을 잘다니는데 상부정있다고
계속 굿하자고..자기 사업두 글쿠
우리 둘이 잘 살려면 굿해서 잘 보내드려야된다고..하구요
그래서 다투다 나 먼저 갈께 하고 화내면서 보내고
집에 왔요요..전화두통 왔는데 안받았구..
문자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참고로 차안에서 심심해서 남친 핸폰 올만에 보는데
점집아저씨랑 문자나눈거 보니
아저씨가 저랑 헤어졌어요? 하고 물으니
아니요..그랬더니 그럴줄알았어 막 그런 대화 있고..아저씨한테계속 저 만나도 되냐고..연락해도 되냐고 묻고 그러더라구요..
저 헤어져야겠죠..이사람이랑..? ㅠㅠ
엄마장지갈때도 와주구 고맙고
결혼할사람이다 하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IP : 223.6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0:45 PM (110.15.xxx.221)

    딴건 모르겠고 사업하면 불안해서 점집에 많이 의지하게 된다는 소린 들었어요.
    그런데 점집에 휘둘리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잘 사귀고 있는 사람을 왜 헤어지라 하는건지...,
    남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잘 위해서 헤어지는건 맞다고 봅니다.

  • 2. 혹시
    '14.8.5 10:46 PM (175.223.xxx.117)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이나 보상금 같은 목돈이 들어왔나요?
    만약 그렇다면 꼭 헤어지길 바랍니다.
    이유는 님이 알테고요.

  • 3. 점집 참
    '14.8.5 10:49 PM (112.152.xxx.173)

    수상쩍네요....
    그럴줄알았어라니.....헤어지라고 한건가...
    점집 못다니게 하는게 좋을듯한데요 따져묻던가요...
    남자들 다 사업시작하면 초초해져요 실같은 인연이라도 붙들고 싶어지고 다 그렇죠...

  • 4. ..
    '14.8.5 10:59 PM (115.22.xxx.16)

    느낌이 좀 안좋네요
    평생 동반자인데 굿에나 의지하는 남자
    별로잖아요

    돌아가신 어머니 힌트다 생각하시고 접으시길

  • 5. ...
    '14.8.5 11:03 PM (121.181.xxx.223)

    미친놈이네요..점보러 다니면서 만나도 되냐니..그럼 언젠가 점집아저씨가 안좋아 헤어져 하면 헤어질 생각도 있으니 그런거 물어보고 다니는거네요.거기다가 결혼했어도 처형에게 그런부탁 힘들어 하는데 결혼도 안했는데 미친거 아닙니까..자기가 사업을 하면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단칼에 내치시길,.

  • 6.
    '14.8.6 12:29 AM (59.20.xxx.191)

    글 읽고 난 느낌 솔직하게 말하께요
    남친은 혼자 사업을 하려하질 않고 왜 님가족이나 님의 도움을 자꾸 받으려하나요???
    찌질해요..죄송해요 이런말...
    어서 정리하세요
    결혼하면 더 심해질꺼고
    불화가 눈에 보이네요

  • 7. ..
    '14.8.6 3:28 AM (223.33.xxx.55)

    칠년.. 참.. 아까운데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전.. 어머님의 죽음을 가볍게 얘기하는거.. 용서 안되네요.

    내 슬픔을 공감 못하는건데. 전 기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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