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입대거부 운동이라도 해야된다생각해요
1. --;;
'14.8.3 11:18 PM (219.251.xxx.81)수백, 수천 그냥 교도소 갈 겁니다.
함부로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국민 모두의 문제인데 기본적 인권의 문제인데,
입영대상자에게 모든 십자가를 지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호응 얻기 힘들어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말한다.. 이런 느낌만 줘요.2. ....
'14.8.3 11:31 PM (218.152.xxx.141)완전히 입대를 거부한다기 보다는
특정 입영달에 아예 입영을 신청하지 않는 방법은 어떨까요?
예를들어 10월달에는 입영을 절대로 신청하지 않는 방법이라던지..
이정도만해도 국방부다 약간은 움찔해하지않을까요3. 확실한건
'14.8.4 12:18 AM (219.251.xxx.81)정권 바꾸면 훨 좋아집니다.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죠.
군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4. 저도
'14.8.4 1:37 A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아들 가진 엄마로서 찬성 합니다
지금 기득권층 아들들은 다 빠져나가고
서민 아들만 2년동안 맞으면서 견딘다고 생각하면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요ㅠ
제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 희망을 주세요
절망만 주지 마시고 ᆢ 제발5. ..
'14.8.4 5:12 AM (27.35.xxx.189)저도 강력한 의사표시의 일환으로 그런 움직임이라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가마니로 보는거 같아요.
당사자인 애들이 하면 위험할수 있으니까 엄마들이 나서는게 좋을거 같아요. 입대 임박한 엄마들뿐만 아니라 아기엄마들도 멀리 내다보고 함께해야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군대가 없을수는 없고 꼭 나라를 지킬 군대가 필요하고 아들들을 꼭 군대보내야한다면 군대에서 보내는 그 2년간의 시간이 좀더 개인에게도 도움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는것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학대는 안당하고.. 기본적인 인권은 기대할수 있어야죠..
그런데 수많은 의문사 사례들에서 보여온 그동안의 국방부의 태도는 절망적입니다.6. ..
'14.8.4 5:32 AM (27.35.xxx.189)그리고 제대하신분들중에 복무기간중 폭행을 당했다면 고소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지메의구조라는 책에서 폐쇄된 조직에서 이지메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폐쇄된 조직에서 가해자였던 사람도 졸업등으로 오픈된 시민사회에 돌아오면 굉장한 선량한 이웃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자신도 과거에 어떻게 그런짓을 저지를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군대도 사회의 연장선에 있다는것을 모두가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