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두채는 고사하고 창고 하나만 있음 좋갰네요

ㄴㅇ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4-08-01 19:17:31
가만보면 우리집이 유독 짐이 많아요
집은 아파트 24평 비슷하지만 빌라라 베란다가 거의 없어서
정말 수납에 한계와 갈증에 괴로워요
애들방애 큰 책장 두세트,
네식구 겨울옷,여름옷보관하는데 장롱과 5단서랍장 하나,
침대아래서랍3개, 화장대서랍3개로는 택도없이 모잘라 종이박스, 리빙박스 여러개에 나뉘어 여기저기 딩굴구요,
특히 계절에만 쓰는 짐들이 제일 보기 싫은데
큰텐트와 그늘막 텐트 2개, 캠핑체어4개, 큰 아이스박스, 야외테이블등 켐핑용구만 정말 한짐이에요
선풍기작은거지만 4개, 물놀이용품들, 겨울것은 온풍기, 온열매트등.. 남편도 남자치고 잡다구레한 짐이 엄청나서 온갖서류, 옷박스,공구전선등등이 한벽을 가득 채우고잇구요
또 장난감도 가득가득.ㅠ
놓을데가 없어서 자전거도 안방에 ㅠ
이해 안되겠지만 이짐들이 안방을 점령하고 있어요
안방은 앉을 공간도 없이 잠도 못자고 오직 이괴물같은 짐들을 처박아두는 곳으로 전락했어요.
특히 여름 한철에만쓰는 물건들이 자리를 많이 잡아먹으니
보기싫은거죠. 전엔 아파트라 베란다에 놓앗는데 베란다가 없으니 안방에 놓을수밖에요
요즘 캠핑 많이들 가잖아요 다른집들은 그짐들을 다 어디에 놓을까요.. 넓은 아파트가 아닌 베란다작은 빌라들은.
답은 넓은 집! 이거일까요
전 아파트산다해도 창고가 하나잇으면 너무 좋겟네요
우리나라 계절짐도 많은데 자주쓰지않는건 거기에 몰아버리면 너무 좋을듯.







IP : 36.38.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8.1 8:39 PM (218.144.xxx.205)

    옥상에 텃밭하나 치우고 조립식창고를 놓을까 생각중이에요..

  • 2. ..
    '14.8.1 9:30 PM (116.40.xxx.11)

    버리세요. 그것말고는 답이 없어요. 아파트 수납공간보면 남자들이 다 디자인한것 같아요. 어쩜그리 주부맘을 모를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879 직장생활하면서 지출해야하는 사회생활비용때문에 고민인데요 6 직장인 2014/08/04 1,873
403878 애니메이션 월 -e 에서 맨처음 영화시작할때 나오는 노.. 2 음악 2014/08/04 556
403877 유세린 화장품하고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크림 4 2014/08/04 2,330
403876 경남 거창 함양사시는분 그쪽 날씨좀요 2 휴가 2014/08/04 902
403875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직장내 탁아소 의무설치하겠습니다! 1 ㅁㅁㄴㄴ 2014/08/04 589
403874 정부, 교황 방한 앞두고 '광화문 단식'에 끙끙 6 샬랄라 2014/08/04 1,467
403873 ”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2 세우실 2014/08/04 824
403872 에휴...못볼걸 봤어요 7 라섹후회 2014/08/04 3,685
403871 배에 가스 차는거랑 알포인트 궁금증 4 ........ 2014/08/04 1,598
403870 최근 오크밸리 다녀 오신분 계신가요? 1 2014/08/04 1,395
403869 한번 읽은 새책? 어디다 판매하시나요? (쉽게 편하게 ) 14 새책같은 중.. 2014/08/04 2,103
403868 20년된 복도식 아파트 누수 1 누수.. 답.. 2014/08/04 1,622
403867 10개월아기 갑자기 이유식을 안먹네요~ 4 이유식 2014/08/04 857
403866 영화 '명량', 개봉 6일만에 500만명, 인간 이순신의 백성을.. 3 샬랄라 2014/08/04 1,267
403865 확실히 탄수화물을 줄이니까 살이 좍좍 빠지네요 23 후훗 2014/08/04 17,385
403864 믿으세요 ??ㅡ..ㅡ 11 .. 2014/08/04 1,864
403863 전라도멸치 건어물 살수 있는곳좀.. 3 청국장 2014/08/04 906
403862 구두를 새로 샀는데 3 연핑크 2014/08/04 870
403861 지금 광주 비오나요? 1 궁금 2014/08/04 558
403860 인연끊은 형제 16 ㅇㅇ 2014/08/04 6,023
403859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 나이 먹을수록 운명과 팔자를 믿게되네요 13 팔자타령 2014/08/04 6,764
403858 외국 요리책 즐겨 보시는 분 많은가요? 5 한식어려워 2014/08/04 1,035
403857 성시경 노래 '기억을 나눔' 아세요 4 와우 2014/08/04 941
403856 미국산 선녀벌레 때문에 미치기 직전이네요. 6 돌기 직전 2014/08/04 4,975
403855 조인성 열애보다 김c와 스타일리스트A씨의 관계? 9 요리초보탈출.. 2014/08/04 1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