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꼭 시켜야하는 것 같아요. 반대하시는 분은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29,148
작성일 : 2014-07-31 09:25:12

강아지 중성화 수술 안시켰더니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 때문에 강아지도 힘들고 주인도 힘드네요.

중성화 수술 당일 퇴원하고 일주일이면 완쾌되고 더 건강해지는데....

강아지 처음 키워보고 상식이 부족하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내 강아지가 이렇게 병들줄 모르고.........

새끼 안날거면 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강아지를 키운다면

어미와 사회화된 강아지를 (사회화 되지 않은 강아지는 주인이 나가면 불안해하며 주인만 기다린대요)

강아지 태어난지 6개월쯤에 중성화 수술 시키고(생후 6개월이 최적기라고 들었어요)

사료가 아닌 강아지에게 좋은 식재료로 (사료가 좋다고 하지만 사료도 사람 먹는 음식으로 공장에서 만드는건데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포도, 양파, 초콜렛처럼 강아지에게 큰 해가 되는 음식이 있으니

항상 음식 만들기 전에 인터넷 검색해봐요. 강아지에게 나쁠까 좋을까. 강아제 수제간식으로 검색하시면

좋은 레서피 있는 블로그들이 몇개 나오더라구요)

야채 많이 먹게끔 입맛 길들여서 잘 먹이고

양치질 꼼꼼히 시키고(치약은 안써요)

산책도 더 자주 시킬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저희 강아지.... 가 하늘에 가면.....

다른 강아지 키울 마음은 사라질 것 같아요.....

이별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요.

IP : 61.10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사랑
    '14.7.31 9:40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태어난지 얼마안된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요.
    왕초보라 ㅜㅜ
    사료아니면 어떤걸 먹여야하나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건강에도 나쁘고, 빨리 죽는다는데요.

  • 2. ...
    '14.7.31 9:52 AM (123.142.xxx.254)

    저도 찬성이예요
    반대하시는분들은 아무리 개라도 존중해줘야된다는의미에서일거예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지않아요.
    님과 같은의견입니다.

  • 3. 강쥐맘
    '14.7.31 10:22 AM (118.221.xxx.138)

    다 옳은 말씀이예요^^
    처음엔 수의사 말만 듣고 사료만 고집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서 골고루 먹이려고 노력한답니다.
    아픈데 없이 너무 건강해요.
    강아지 맘마라는 책 추천해요. 강아지 건강을 위한 자연식 레시피 북인데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드네요.

  • 4. 애견사랑
    '14.7.31 12:3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강쥐맘님~ 강쥐 왕초보라 '강아지 맘마' 구입했어요.
    강쥐가 대소변 못가려서 여기저기 흠....언제가 가릴까요?ㅜ

  • 5. 강쥐맘
    '14.7.31 12:58 PM (118.221.xxx.138)

    애견사랑님~
    태어난지 얼마안된 강아지면 대소변 가릴려면 아직 멀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예요.
    4개월부터 스트레스 안주고 슬슬 시작했구요 잘하면 폭풍칭찬이 효과 짱이예요. 절대로 때리거나 무섭게
    야단치지 마시고.^^ 배변훈련으로 검색해보시면 소중한 정보들이 많답니다.

    이제 아기니 상상만해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우리강아지는 사람 나이로 100살 정도되서 먹는것도 잘안먹고 잠만자네요.ㅜㅜ
    강아지 맘마 책도 얼마전에 사놓고 잘 먹질않아서 해주지도 못했어요. 겨우 건진거는
    계란껍질로 칼슘 보충해주는거... 그런데 책 내용은 너무 좋더라구요.

    아기 강아지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원글님 곁에서 함께하길 바랄께요^^

  • 6. 중성화
    '14.7.31 1:31 PM (182.226.xxx.58)

    너무 일찍 하지는 마세요.
    암수 두놈 기르고 있는데 숫놈을 했어요.
    둘 다 다섯살이고 남매인데..암놈은 별 질병 없이 건강합니다.
    반면에 숫놈은 피부병에 골절에 별의 별 병이 다 거치고 갑니다.
    여자도 자궁적출하면 홀몬제 먹잖아요.
    장기 함부러 없애는건 아니라고 보여요.
    주기적인 정기검진은 해야겠죠.
    여자사람도 애 안낳고 살면 유방암 확률 높아지는거와 같죠.

  • 7. 저두
    '14.7.31 2:12 PM (121.143.xxx.106)

    강아지 10살될 때까지 중성화 안했는데도 건강하고 아무 걱정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보여 늦게 수술하고 걱정만땅이에요. 어릴때 중성화시킬걸 후회...후회....

    저두 이별하고 싶지 않아요.

  • 8. 근데 잘은 모르지만
    '14.7.31 2:54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강아지 유선 종양을 조기검진한다고 해결될 게 아닌게
    한두개 수술은 물론 전체 적출 수술을 하고도
    또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374 진심 이민가고 싶네요... 21 ... 2014/07/31 2,696
402373 6세 아이 발레학원에 보내는데요 ㅠㅠ 5 ..... 2014/07/31 3,911
402372 스피닝 처음할건데 주의사항이나 하는 방법등 조언 부탁드려요 4 나이드니몸다.. 2014/07/31 7,521
402371 진짜 잘나고 질투 많이 받는여자들도 친구가 있나요? 9 ㅔㅐ 2014/07/31 6,444
402370 이런 병원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GWELL 2014/07/31 663
402369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꼭 시켜야하는 것 같아요. 반대하시는 분은.. 5 . 2014/07/31 29,148
402368 받지말자란 전화번호 아세요? 1 예전 2014/07/31 1,297
402367 돈까스소스활용방법 heesun.. 2014/07/31 1,592
402366 이와중에..커피,맥주 이뇨작용 5 .. 2014/07/31 1,958
402365 혹시 이 초콜릿 이름 아시는분 계실까요??? 5 왜이러니 2014/07/31 1,447
402364 하회마을 식당좀 추천해주세요^^ 가라기 2014/07/31 817
40236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31] - 野 수뇌부 "선거 .. 2 lowsim.. 2014/07/31 1,161
402362 새누리당 과반의석 '넘치게' 확보…강한 여당 탄생 外 9 세우실 2014/07/31 3,064
402361 일제 만행.. 이거 알고 계셨었나요? 맙소사.. 2014/07/31 902
402360 유럽 여행 두 번 다녀 오신 분,계신가요? 11 애들때문에 .. 2014/07/31 3,026
402359 하얀색 새차 살짝 긁혀 페인트칠 벗겨졌는데 티안나게 색칠하려면?.. 7 속상해요 2014/07/31 7,723
402358 오래된 아파트 살다 새아파트로 가면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나요?.. 58 서울지역 2014/07/31 22,119
402357 대전에서 미대사관 가는길 알려주세요 1 질문 2014/07/31 1,058
402356 천호선님의 이말이..정말 마음아파요.ㅠㅠ 15 ㅇㅇㅇㅇ 2014/07/31 4,082
402355 재산세 납부마감일 13 긴허리짧은치.. 2014/07/31 2,641
40235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1am] 이런 야당... lowsim.. 2014/07/31 958
402353 선거, 안믿어요 17 .. 2014/07/31 1,871
402352 2014년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31 855
402351 서울에서 산 편의점 교통카드를 지방에서 사용가능한가요? 4 학생용 2014/07/31 1,221
402350 두 문장에서 of being의 역활 5 영어잘문 2014/07/31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