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양 뺨 쫙쫙 때리면서 아자아자! 힘내야 하지만....
정말 진심 이민가고 싶네요. 아니 내 아이들만이라도 외국에서 살게 하고 싶어요.
이런 와중에서도 다음 대선에 담쟁이 펀드하면 또 보탤거라고 돈 모으고 있는 내 자신이 참...
힘내야겠죠? 참 슬픈 나라입니다...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양 뺨 쫙쫙 때리면서 아자아자! 힘내야 하지만....
정말 진심 이민가고 싶네요. 아니 내 아이들만이라도 외국에서 살게 하고 싶어요.
이런 와중에서도 다음 대선에 담쟁이 펀드하면 또 보탤거라고 돈 모으고 있는 내 자신이 참...
힘내야겠죠? 참 슬픈 나라입니다...
완전히 미쳤어요
말이 안되는 선거 결과가 계속 나오는데 지난 대선이후로 확실히 좀 이상합니다
이상한 부분이 장난 아니게 많은데 그 의혹 다 풀지도 못하죠
선거 안믿습니다
선거대로 했음 지금 대통령 아닌거 다 알잖아요
참..... 그래도 내나라가 최고지 했는데...
MB때 부터 지금까지.. 지내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민 갈수 있으면 가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니
속이 썩어 문드러질꺼 같아요
세월호 뉴스보면 더 가슴아프고여.....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는데......... 이게 바로 잡힐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는게
더 괴롭네요
최소한 내 나라에선 인간취급이라도 제대로 받기는 하져...주류 땅그지로 사는게 남의나라에서 비주류로 사는것보단 낫다는 생각....
모국이 아니기 때문에 3등 시민으로 살더라도 여기처럼 모든 것이 조작, 협잡, 불합리, 부패라 뭐 하나 믿을 수 없어 스트레스가 극한으로 치닫는 곳이 아니라 최소한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스템이 있는 곳에 살고 싶습니다....
윗분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도 내 나라가 좋아요.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요ㅠㅠ
깨끗하고 부정부패없고...그렇다고 생각하시나여?..... 다 똑같아요 돈있고 권력있는게 더 장땡.. 선진국일수록 더 심해요. 다만 우리나라는 땅덩어리 인구가 하도 작아서 더 부각돼 드러나는 것뿐이죠
정도의 차이겠지만 최소한 독일이나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시스템, 시민의식 수준이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외국 나가 사는게 꽃밭이 아닌 거 다 알면서도 하는 얘깁니다. 그러니 3등시민 운운한 거구요.
선진국일수록 더 심하다느니, 다 똑 같다느니 하는 사람들,,
다들 선진국 살아 보고 하는 말입니까?
장관이 관용차를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공금으로 연료비까지 청구하여 언론에 몰매맞고 사직했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본 나라에서 삽니다.
인구는 한국의 1/10도 안돼는 작은 나라입니다.
거짓말들 좀 하지 마세요.
그런나라 국민 아닌이상 여기보다 더 힘들수 있죠.
내나라 그지 같아도 국민이란 이름은 붙여주니까
하지만 남의 나라는 이민자니 하며 열외인듯 취급하잖아요.
슬퍼도 힘들어도 작은 변화가 큰 바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죠.
정치 선진국이라고 다 깨끗하겠어요?
거기ㅣ도 부정부패있고 정경유착 있죠.
그게 우리보단 훨 덜하고 사회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는 차이뿐...
외국 살아보고 이민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인종차별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형사범으로...
경쟁에서 뒤지는 이민자들이 흔히,, 인종차별 당했다고 징징되기는 합니다.
다른나라에서 태어났어야 하는건가봅니다.
ㄴ 외국에서 한번도 안살아 보셨나봐요... 눈에 보이지 않게 "위법하지 않는 한도내에서의" 인종차별이 더 무섭답니다. 아주 소소한 예로 대학에서 프로젝트하느라 그룹 만들때 아시안 하나꼈다고 싫어하는 티 딱내죠. 엄청 발랄하고 네이티브 수준만큼 언어가 되는 아시안이면 모를까.. (그렇게 되기....쉽지 않죠) 거기서부터 맥 탁 풀리죠. 경쟁에서 뒤지는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문화, 언어가 다르니까 적응하느라 뒤쳐지는 거구요. 그걸 독하게 이기고 해내야 하는데 솔직히 그럴 능력과 끈기면 한국에서 엘리트 코스 밞는게 더 빠를듯...
오죽하면 이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겠어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예전에 봉도사가 감옥 갈적에. 울지 말라고
우리가 울면 저들이 웃는다고..
다 같이 맛있는거 먹으면서 애들 손잡고
즐겁게 지치지 않고 살아봅시다
"엄청 발랄하고 네이티브 수준만큼 언어가 되는 아시안이면 모를까."
↑ 맞는 말입니다. 당연히 네이티브 수준만큼 언어가 되는 아시안이 되어야지요.
그 정도 할 자신 없으면 그냥 한국 살든지, 돈이 엄청 많아야겠지요.
참고로 우리 아이들은 학교 다닐때 이 나라에서 영어 안되는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선생 파트타임 일하며 학교 다녔습니다.
시간당 $50.00 받으며...
자랑할려고 하는 말 아닙니다.
노력하여야 된다는 말입니다.
자녀분들은 몇살때부터 외국 건너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일반적인 수준에선 성인 이후에 언어습득하면 네이티브 수준까지 가는데는 1. 불가능하거나 2.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네이티브 수준이란 논문까지 완벽하게 써내거나 토론을 할수 있을정도의 심화수준. 그냥 커뮤니케이션 대충 되고 잘 읽고 쓸수 있을..그냥저냥 무난한 수준이면 그냥 저냥 무난한 직업밖에 못 얻죠. 그래서 시민권 유무 여부를 떠나서도 의사 등 많은 직업군들이 네이티브 또는 아주 어렸을때 이민온 사람들에게만 암묵적으로 한정이 되어있죠...
초등 1, 2 그리고 중 3 졸업한 아이들,
우리 아이들 한국에서 새벽 부터 밤 늦게 까지 공부 시켰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행복하지 못했겠지요.
아이들 현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영어안되는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선생하며 학교 다녔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물론 당시 우리 아이들 빼고는 전부 현지인 선생들 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만큼의 반만 노력해도 가능하다는 개인 생각입니다.
댓글 다는 이유는 자녀때문에 이민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대놓고 인종차별은 안 하죠.
그런데 심적으로는 동남아 쪽 사람들 맘 터놓고 지내진 않죠.
이민은 쉬운줄 아나?
누가 오라고 하나?
정치적인 견해차이로 이민오시면, 아마 그래도 한국 뉴스 계속 보시고 안타까워하시고 그럴텐데요 뭐...
저희는 고리원전 때문에 안들어가고 싶다가도, 애들 크면 적적하니 그래도 한국에 들어가서 자리잡아야지 그래요..
얼마전 한국식당에서 한국인 교수님 내외분이 식사하시는데
전 그게 그렇게 쓸쓸해 보이더라구요. 많이들 그러세요.
전 미국의 경우밖에 모르지만, 걍 애들 키울때만 좋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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