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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부실구조 목포해경 123정 정장 긴급체포(종합)

위로가보자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4-07-29 12:25:34
http://m.media.daum.net/m/media/issue/627/?selectedNewsId=20140729115010784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도 소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 경비정 책임자가 체포됐다. 검찰이 관제소홀로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 전원을 기소한 데 이어구조활동의 부실로 수사의 중심을 옮기는 모양새다.
김 경위에게는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가 적용됐다.김 경위는 출동 당시 근무일지를 일부 찢어버린 뒤 새로운 내용을 적어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경위를 상대로 초기 구조과정의 과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일지를 훼손했는지, 가담·공모한 해경 직원이 또 있는지 조사해 30일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일단 명확히 드러난 혐의를 적용해 김 경위를 체포했으며 추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 경우 사법처리 규모는 일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23정에는 모두 13명이 탔다.123정은 침몰 당시 선체 밖으로 탈출한 승객 구조에만 급급했으며 지휘부로부터 선내 진입 지시를 받고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샀다.

IP : 223.62.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저씨, 인민군 같아 보였.....
    '14.7.29 12:29 PM (203.247.xxx.210)

    http://blog.naver.com/cdh8100?Redirect=Log&logNo=70189474014

  • 2. aa
    '14.7.29 12:31 PM (123.108.xxx.87)

    사고 100일이 넘어도 '긴급'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구나.
    뭐 하는 척 하느라 애 쓴다~

  • 3. .............
    '14.7.29 12:39 PM (1.251.xxx.56)

    차주인을 잡아라~

  • 4. 실무자는
    '14.7.29 1:16 PM (211.209.xxx.74)

    윗선에서 지시를 받고 행동하는건데
    실무자만 잡지말고 지시하신 위선을 잡아라

  • 5. ..
    '14.7.29 1: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손닿으면 잡힐 거리에서 가만 보고만 있었다는건 아무리봐도 무슨 다른 이유가 있었던듯..

  • 6. 동영상 공개 후
    '14.7.29 1:40 PM (222.101.xxx.196)

    왜 정장을 체포수사하지 않는지 의문이었죠.
    선원 다음으로 책임이 있는 실제 구조실패의 증거가 명백한데도 말이죠.
    정장, 해경청장 구속이 당연한데 이제와서 저러는 건
    결국 국정원 의혹을 또 돌려막기하려는 면피수단이죠.
    이젠 정장 정도가지고는 안된다 이놈들아.

    정권에 충성하는 개들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텐데요.
    아무리 충성해봤자 결국 소모품이라는 거, 필요하면 언제든 모가지를 날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그들은 아마 자기 차례가 되기 전에는 외면하겠죠.
    오늘도 유가족과 시민들만 드잡이하는 정권의 개들.

  • 7. ..
    '14.7.29 1:59 PM (121.144.xxx.56)

    사고 규모에 비해 해경 경비정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을거예요. 기울어 있는 여객선에서 인명 구조 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아닌 인근 해안 경비만 섰던 해경들이 구조장비도 없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출동명령 떨어진후 사고현장 근처에 있던 해경들중 가장 먼저 도착한 죄(?)로 사법처리 된다면 앞으로는 차라리 늦게 출동하고 징계먹는게 낫다고 여기겠죠.
    해상사고에 대비한 훈련 미비와 타기관과의 업무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지휘부의 책임을 묻는 것이 먼저이고 총체적인 해경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한건데 자꾸 여론몰이만 하는 정부가 개탄스럽네요.
    총체적인 구조 시스템상의 문제를 경비정에 덮어 씌우는 꼴

  • 8. ///
    '14.7.29 2:05 PM (222.101.xxx.196)

    윗님 당시 출동해경이 적극적으로 승객들에게 탈출을 지시했으면 거의 다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어선들이 구조할 수 있었어요.
    주변에 달려온 배들이 50여척이었습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헬기영상 보면 세월호 주변으로 몰려오는 작은 배들이 어마어마했어요.
    그 배들이 2-30명씩만 건져냈어도 300명은 구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123정장은 진실을 밝혀야 해요.
    입 다물고 은폐에 일조하는 건 결국 제2의 학살이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녹취록에서 보면 123정ㅇ 정장은 분명 뭔가 알고 있어요. 그냥 못 한 게 아닙니다.

  • 9. ...
    '14.7.29 3:08 PM (222.237.xxx.156)

    구조하러 갈 때 선원과 123정이 교신을 했다며
    국정원이 녹음한거 들었다고 말하는 패널을 방송에서 본 적 있어요.
    진실을 밝히길 바랍니다.

  • 10.
    '14.7.29 3:43 PM (39.7.xxx.7)

    정권에 충성하는 개들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텐데 요. 아무리 충성해봤자 결국 소모품이라는 거, 필요하면 언 제든 모가지를 날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그들은 아마 자기 차례가 되기 전에는 외 면하겠죠. 오늘도 유가족과 시민들만 드잡이하는 정권의 개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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