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들 한국에서 교육안시키고 미국가는거 얄미워요

한탄스러움 조회수 : 15,904
작성일 : 2014-07-23 14:39:08

 

 

울나라 연예인들 돈 좀 있다 싶은 부자 연예인들은 거의 빠짐없이 다 애들 미국유학 시키네요

이건 뭐 일반 국민들도 잘살면 거의 미국유학시키긴 하지만..

참 왜 내나라 교육이 이렇게 얻을게(?)없고 무조건 미국을 가야 좋다고 보는건지..

영어 그거 안배워도 아이 충분히 똑똑하게 키울수 있는데요

거의 영어때문이라면서 초등 중고등 시절을 미국에서 학교 다니게 하는게..

이게 좋아보이지만은 않네요 부럽지도 않구요

 

유럽만 해도 이렇지 않아요

물론 미국이 전세계 탑의 대학들 많아서 전세계의 똑똑한이들이 다 모인다고 하겠지만요

유럽의 평화로운 선진국들..다 애들 미국 못보내서 울나라처럼 이렇게 난리치는 나라 없거든요

자국내에서 학교다니며 어른되도 충분히 사회에서 잘삽니다

우리나라는 참 미국 사대주의로부터 못벗어나는것 같아요

나라의 정치를 책임지는 윗대가리들 국회의원들부터 죄다 자식들 미국유학에 시민권자 만들기에 혈안이니..

대한민국을 온전하게 내나라로 보고 교육을 시키지 않는 현실이 그지같네요

 

대한민국보다 좋은 대학이 미국에 많아서?

네 물론 그렇지요 하지만 미국 좋은대학이 꼭 인생의 답은 아니거든요

 

보면 죄다 사회지도층 연예인 자식들 이런 사람들 거의 한국에서 애들 교육안시켜요

한국 교육계가 썩어서? 그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러지만 그럴수록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한국사회도 좀더 희망을 가질텐데요

한국 교육을 불신하면서 죄다 미국에서 학교나와서는 또 한국 시장경제논리 위에서 돈벌려고 하거든요

그건 정말 모순쩌는 무한이기주의로 사회를 병들게하고 한국사회에 도움하나 안되는 악영향이죠

 

오늘 신애라 오연수가 나란히 애들 교육때문에 미국 간다는거 보니까..

물론 자기돈으로 미국보내는거 뭔상관이냐 하겠지만..이들도 다 똑같은 수순일뿐이고..

누군가의 착취위에서 군림하고 사는 기득층들이 되려면..

한국사회의 큰병폐를 만들고 또 만들고 이건 끝없이 대물림되는 구조인거 같아 씁쓸하네요

 

이땅에서 평범하게 학교다니고 있는..비록 학원에 치이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지만

평범한 아이들을 바라보면 짠합니다 저들이 이 사회의 주인으로 잘 살아야하는데 말이죠

결국은 미국에서 대학나온 누군가의 아래서 간신히 밥벌이를 하고 사는 사회인밖에 안되겠죠

 

참 울나란 아직 멀었네요

 

 

IP : 183.96.xxx.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애라가 더 어이없음
    '14.7.23 2:41 PM (211.201.xxx.168)

    신애라는 뻔히 자녀 유학핑계 보이는데 마치 본인이 대단한 뭐라도 하는냥 본인 공부한다고 어이없는 핑계대더군요.
    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대는 사람들이 더 얄미워요.

    차라리 손지창 오연수처럼 자녀교육때문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차라리 나아보이죠.
    자녀 잘되게 하고싶은거야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똑같으니...

  • 2. 우리네 인생이 그래요
    '14.7.23 2:41 PM (223.63.xxx.248)

    82 리빙 게시판이나 푸드앤쿠킹 게시판 가도 외국 유저 게시글에 더 관심이 가고 호응이 좋잖아요.

  • 3. 우리네 인생이 그래요
    '14.7.23 2:43 PM (223.63.xxx.248)

    국내 여행보다 해외 여행 선호하는 사람들 많고요.

  • 4. //
    '14.7.23 2:44 PM (220.94.xxx.7)

    전 곧 유호정네 가겠네 이 생각만 ..
    셋 다 단짝이라 ..

  • 5. 별 이상한 생각을 다...
    '14.7.23 2:46 PM (1.233.xxx.248)

    솔직히 부러워서 그러시는 거죠?
    저는 형편 안 돼서 자식 미국 유학 안 보냅(아니 못보냅)니다만
    우리 아이가 그들보다 평범해서 짠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요(오히려 너무 자랑스러워서 문제)
    그들의 삶을 재단할 마음은 없어요.
    원정출산 같은 거야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권리만 있고 의무는 안 하는 거니까요)
    연예인이든 누구든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찾아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우리 아이든 다른 집 아이든 다 노력한 만큼 살겠죠.
    미국 유학을 안 다녀왔다고 해서, 부유층이 아니라고 해서 이 사회의 주인이 아닌 건 아니죠.
    자영업자 아닌 이상 다 누군가의 아래에서 밥벌이 하는 거고..그게 뭐가 그리 나쁜가요?

  • 6. ^^
    '14.7.23 2:47 PM (119.201.xxx.113)

    요즘 너도 나도 능력만 되면 애들 유학 많이 보내던데요..
    저는 외국에 나가 공부하는거 그렇게 나쁘게만 보지 않아요..
    애들이 외국가서 나쁜 길로 안 빠지고 열심히 배우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7. 한국대학
    '14.7.23 2:47 PM (223.62.xxx.84)

    미국대학 다 다녀봤는데요.

    한국에서는 sky
    미국에서는 평범한 주립대.

    그런데도 배움의 질이 제법 차이났어요...
    한국에서 교수되려면 돈과 인맥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대로 된 교수들이 ...ㅜㅜ

    전공 바꿔 미국대학에 새로 입학해보니 1학년때 듣는 교양과목 강사들도, 은퇴 얼마 안남은 종신교수들도 너무 열정적으로 재미나게 수업해서 문화적 충격이...

  • 8. 그래서
    '14.7.23 2:49 PM (223.62.xxx.84)

    솔직히 여유만 되면 외국 학교에서 공부하는게 비난받을 일은 아닌듯 한데요
    도피성 유학 말구요..

  • 9. 우리나란
    '14.7.23 2:50 PM (183.96.xxx.1)

    진짜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거의 없다고 보심되요
    미국 사대주의가 너무 심하구요
    누가 미국유학간다 갔다왔다그럼 덮어놓고 무조건 침흘리고 부러워하거나 좋게만봐요

    이게 꼭 좋게만 볼일은 아니거든요

    합리적인 비판의식이 제로고 국민들 인성도 많이 못따라가요
    그러니 위기득층들은 계속해서 자기네 터전불리기 늘리기에 최적으로 저들만 잘살고 있구요
    이모든 사회적 비용은 또 아이러니하게도 평범한 서민들이 뭅니다

    정말 잘못된게 많아요

  • 10. 미쿡유학생
    '14.7.23 2:50 PM (175.209.xxx.94)

    유학가는거 넘 부러워만은 마세요. 여기서 십오년 넘게 살고있는 학생인데..요즘엔 정말 개나소나 다 와서.. 유학은 점점 메리트가 줄고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소위 말하는 '유학성공'은 오로지 많아봤자 10프로 안팎만 하는듯.. 그 이하는 현지취업 실패해서 고백투 코리아 하는데 -> 막상 국내인맥도 부족하고 외국서 나온 학교도 별 특별하지 않아서 국내취업도 힘듬. 또는 부모가 돈이 많아 그냥 저냥 사업하거나 하는식으로 버티는 애들. 유학굳이 안갔어도 먹고사는데 문제없었을 케이스들... 점점 미국내 현지취업이 힘들어져서.. 오히려 어설픈 아이비 밖 학교 나오는것보다 한국 스카이 서성한이 훨씬 나아요. 한국 미국 둘다 발못붙이고 힘들어하는 유학생들이 정말 태반입니다.

  • 11. ..
    '14.7.23 2:51 PM (110.14.xxx.128)

    연예인이 돈이 많아 유학 보내는것도 있지만
    아무개 아들, 아무개 딸로서 주위에서 흥미거리로 보는 시선,
    가십거리의 말들이 부담스러워 보내는 케이스도 많아요.
    그런 점은 이해합니다.

  • 12.
    '14.7.23 2:52 PM (183.96.xxx.1)

    유학해서 성공했다? 이걸 바라진 않죠
    그냥 미국이라도 유학다녀왔다- 이 간판때문이라도 아직 많이들 덤벼들죠
    그렇게 과잉된 현실자체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죠

  • 13. 엄마가
    '14.7.23 2:54 PM (211.178.xxx.230)

    공부하는걸로 가야 여러 혜택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직도 영어 잘하는 건 무기가 맞더군요 그러니 여유되면 갔다오면 좋겠죠

  • 14. 미쿡유학생
    '14.7.23 2:55 PM (175.209.xxx.94)

    부모가 멋모르고 다짜고짜 유학보내는 애들 넘 안쓰러움.. 정말 애기때부터 오지 않은이상 아무리 해도 네이티브만큼 영어가 늘기 쉽지 않으니...특히 인문계들은 페이퍼나 논문쓸때 너무 고생하고.. 정말 죽어라고 하는 사람들 아니면 노력만큼 성취하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좌절하고 정신적으로도 문제 겪는 애들도 많이 봤구요. 또 요샌 유학도 너무 많으니 한국에서 유학이라고 무작정 인정해주는 시대는 지났구요. 정말 독하게 본인이 공부해야겠다 결심이 있거나 아님 부모가 돈이 그냥 굴러갈 정도의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두케이스 아니면 유학은 정말 노노노

  • 15. ..
    '14.7.23 2:56 PM (220.124.xxx.28)

    내가 능력되서 내 돈으로 보낸다는데 왜 그러는건지요??
    그리고 일반인이면 몰라도 연예인 자녀로 다니면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넓은 차별 심한 한국사람 말 많아 아이들이 힘들어한다고 들었어요.. 김흥국 아들도 아이들이 번칠이라고 놀린다고 힘들어해서 그 계기로 보냈다죠..
    흔히보면 연예인 자녀들은 다 유학...이런 이유가 크다고 전 생각하는데.......?

  • 16. ^^
    '14.7.23 2:57 PM (119.201.xxx.113)

    차인표 신애라 부부 그동안 얼마나 칭찬받았던가요..
    연예인중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제 하면 이 부부였죠..
    근데 어제부터 신애라가 가증스럽다느니 어쨌다느니..참 악플이 넘쳐나더군요..
    예선에 신애라 아들이 학교 적응을 잘 못해서 집에서 1년간 홈스쿨링 한적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아요..
    또 신애라가 세계 빈곤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들도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신애라도 공부하고 싶었겠죠..세계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일들을 나름 더 배우고 싶었겠죠..
    그리고 자기 아이들의 교육문제도 신경쓰였을테고..겸사겸사 가는 거겠죠.

    차인표나 신애라나 지금 참 씁쓸하겠다 생각이 들어요 (왠 오지랖 ㅋ)

    원글님 말씀대로 이 사회가 그래요. "미국 사대주의가 너무 심하구요
    누가 미국유학간다 갔다왔다그럼 덮어놓고 무조건 침흘리고 부러워하거나 좋게만봐요"
    그냥 만만한 샌드백으로 연예인을 잡는거죠...

  • 17. ㅌㅊ님
    '14.7.23 2:57 PM (183.96.xxx.1)

    위에도 썼지만 그렇게 인재가 되면 뭐합니까.
    더욱 공고한 저들만의 카르텔을 만들뿐이에요
    한국사회는 계속 착취당하는 사회에요 누군가를 짓밟고 착취하면서 버티는 사회죠
    미국유학한자들 집안넉넉한자들 잘한번 보세요
    하나도 사회에 돌아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없다는건 문제죠

  • 18. 211./36
    '14.7.23 3:00 PM (183.96.xxx.1)

    꼬아 보지 마시구요
    좀 거시적으로 보세요
    사회관련 책도 좀 읽으시구요
    단순히 빈정상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 19. ㅌㅊ
    '14.7.23 3:03 PM (183.96.xxx.1)

    물론 그런 글로벌한 인재라면 쌍수들고 환영하죠
    나라에서도 키워야하구요
    하지만 대다수 미국유학에 목메는 강남의 철없는 엄마들이나,
    강남 아니더라도 전국구 엄마들 치맛바람에 휩쓸린 사람들의 유학가치관을 들어보면 너무 한심하거든요

  • 20. 211/36
    '14.7.23 3:04 PM (183.96.xxx.1)

    카르텔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 21. 이해
    '14.7.23 3:07 PM (60.241.xxx.16)

    연예인으로서 아이들을 한국서 키운다는 거 자체가 힘들겠지요.
    전 이런 경우엔 예외를 두어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 학교에 아이들을 받아주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외화반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연예인들은 아마 외국서 누릴수 있는 자유가 많이 그리울것 같아요

  • 22. 이 개떡같은 나라
    '14.7.23 3:08 PM (211.114.xxx.82)

    능력만되면 유학보내고싶고 군대도 빼주고 싶다.진심...억울한 일이 한두가지라야지..

  • 23. 미국이
    '14.7.23 3:12 PM (221.148.xxx.115)

    우리 모국 아니었나요?

    저는 한국이 미국52번째주 라고 알고있었네요 ...^^

  • 24. 그게...
    '14.7.23 3:13 PM (175.209.xxx.41)

    그게 뭐 그리 얄미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사실 한국인, 한국에서 사는 게 제일 편하고 좋지만 우리 교육은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이분해서 치열하게 경쟁 구도로 몰잖아요. 저도 남편 유학 땜에 애들이랑 미국에서 몇년 있었는데 솔직히 미국 교육 부럽던데요. 우리나라처럼 대학 서열에 목매는 것도 아니고.. 물론 아이비리그 간 애들 대학 잘 갔다 부러워하긴 하지만 주립대나 그 아래 대학 같다고 스트레스 받거나 열폭하지도 않고요. 꼭 영어나 간판 때문이 아니라 저도 여건 된다면 애들 미국에서 교육 시키고 싶어요. 거기 애들 행복하게 교육받으며 사는 모습 많이 봤고 그래서 부러워요.

  • 25. 나는 나
    '14.7.23 3:14 PM (223.62.xxx.108)

    열폭이네요. 중국이 똑똑한 애들 어마어마하게 뽑아서 국비로 외국유학 보내는 이유가 돈이 남아 돌아서인가요? 그만큼 배움이 크기와 깊이가 다르고 넓은 세상입니다.
    능력되면 보내는 거에요.
    저도 유학했는데 놀 시간도 없어요. 현지애들 한시간에 할거 서너시간 붙잡고 있어야해요. 방송에 놀러다니고 마약빠는 애들만 나오니 죄다 그럴거라 생각하시나본데 절대 아닙니다. 방송에 나올만하니 나오는 거에요.

  • 26. ...
    '14.7.23 3:18 PM (222.105.xxx.159)

    연예잉 자식으로 한국에서 학교 다니는것도 편하지 않을것같아소
    별로 욕하고 싶지 않아요

  • 27. 돈있으면
    '14.7.23 3:20 PM (175.117.xxx.17) - 삭제된댓글

    갈수도 있는거 아니예요
    나같아도 능력만 되면 보내겠구만 왤케 난리인지

  • 28. ...
    '14.7.23 3:20 PM (39.121.xxx.193)

    열폭도 정도껏 해야지..
    연예인이 무슨 공직자도 아니고..뭐가 그리 기대하는게 많은지..ㅉㅉ
    주변에도 유학보낸 집 한둘이 아니예요.
    뭐가 그리 대단하고 특별한거라고 이 난리인지...
    능력없는 원글님을 탓하세요!

  • 29. 223.62
    '14.7.23 3:21 PM (183.96.xxx.1)

    마약빠는 애들 얘기한게 아닙니다
    글을 거시적으로 읽어보세요
    중국은 인구가 워낙 많은데다 뒤늦은 자본서열로 미국을 잡고싶은 맘에 미국으로 많이들 보내죠
    하지만 사실 중국도 후진국스러운 마인드와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없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구요
    유럽나라들 보세요 미국에 목 안멥니다
    그 나라들을 말한거에요

  • 30. uc
    '14.7.23 3:23 PM (103.10.xxx.154)

    좋아 보이진 않지만 부럽긴 해요.

    연예인 자식들이라고 아기때부터 tv 나와서 인기 얻고 출연료에, cf 찍고...
    설렁설렁 학교 다니다가 수시로 대학도 가고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것도 쉽고...
    부만 세습되는 게 아니라 직업도 세습되는 사회가 된거 같아요.
    아!맞다...그리고 미국을 그렇게 미워하는?싫어하는?
    이석기도 자식은 미국으로 보냈죠?

  • 31. ...
    '14.7.23 3:23 PM (39.121.xxx.193)

    얄밉다는건 그 안에 부럽다는게 포함되어있는거 아시죠?
    님도 보내고싶은데 못보내니 얄미운거에요.
    무슨 개념있는척하기는....

  • 32. ....
    '14.7.23 3:23 PM (121.181.xxx.223)

    가거나 말거나 개인선택인거죠..부모입장에선 아이를 위해 더 나은 길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는거구요..외국 유학 많이가서 안가는애들이 피해를 보는것도 아닌데 싫어할 이유도 없어요.

  • 33. oops
    '14.7.23 3:27 PM (121.175.xxx.80)

    중요한 것은,
    연예인들이나 비교적 여유있는 계층에서 자신의 자녀들을 외국에 보내 교육을 시키느냐 마느냐 논란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체제에서 내가 가진 돈을 내가 쓰는 걸 통제해서도 안되고 누가 통제할 수도 없는 일이죠.
    더구나 교육처럼 그 효과가 시간적으로 뒤늦게 나타나고 긍정적.부정적 측면도 다양하게 얽혀있는 문제는
    아무리 밤을 세우며 갑론을박 해봤자 명쾌한 결론이 나올리도 없는 문제죠.)


    언제부턴가 이 나라에선
    병역이나 납세 불법에 부동산투기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공인 자격미달이 되어 버렸듯이
    이 나라에서 온갖 국민적 의무를 묵묵히 감내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경시내지는 외면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사회문화적으로... 특히 국가정책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취약하고 불안한 나라는,
    그 나라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평범한 국민들이 자기 나라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상실한 나라일 것입니다.

  • 34. 우리나라가
    '14.7.23 3:27 PM (175.209.xxx.41)

    우리나라가 유럽 수준입니까? 교육 면에서, 복지 면에서? 그 나라들이야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데 굳이 미국 갈 필요 있나요? 독일, 스위스, 프랑스... 무상교육에다 교육의 질이 얼마니 높은데...
    우리나라는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판치고 그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그러느니 미국 가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죠.
    물론 미국에 사대주의 쩔어서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이유 아닌 다른 이유로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더운데 너무 열받지 마세요^^

  • 35. ...
    '14.7.23 3:30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 기득권이란 생각 안해봤는데요...
    돈은 좀 많을 수도 있겠죠..

  • 36. ....
    '14.7.23 3:30 PM (125.185.xxx.31)

    잘못한 일도 아닌데 연예인 한명 딱 꼬집어 욕하지 맙시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질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넓은데 나가서 배워 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회적 문제는 저 연예인 한명으로 시작된 일도 아니고
    대표되는 일도 아닙니다.
    저만 해도 상황 되면 저부터도 나가서 배워보고 싶은데요.

  • 37. 또하나
    '14.7.23 3:33 PM (183.96.xxx.1)

    미국 유학 갔다왔다던 이사회의 수많은 있는 집안의 자식들을 좀 보세요
    이사회에 기생하면 했지 이사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은 별로 많지 않아요
    결국 이 되돌이표를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병역법 국적같은 나라의 법을 통과하면서 무상으로 주어지는 혜택등
    미국유학을 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긍정적이고 본이 되는 피드백을 끼치는건 더욱 없어요
    우습지 않나요 개인의 영달 외엔 암것도 없어요 그것도 결국 그들만의 판이구요

  • 38. ㅇㅇ
    '14.7.23 3:34 PM (119.149.xxx.115)

    윗님 말대로 sky 서성한 갈수 있다면 당연 한국에 있죠.
    갈 가능성 제로니까 미국에 가면 영어라도 하겠지 하는 심정에 가는거 아닌가요?
    주위에서도 중학생쯤 되면 인서울도 못갈게 뻔한 애들을 주로 외국에 보내더라구요..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대부분 그러던데요.. 어쩌겠어요. 우리나라 사회가 이런걸.

  • 39. 저기...
    '14.7.23 3:36 PM (203.194.xxx.225)

    우리나라도 뭐 그닥 발전한 나라가 아니잖아요..

    자꾸 거시적으로 보라고 하시는데....거시적으로 봤을때 아직 더 배워야 할것이 많은 나라 아닌가요?

    한국에서 아무리 학원보내고 용써도 영어가 안되니 ...차라니 나가서 배우고 오겠다는건데...

    한국은 유달리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발전을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사람들 더 많이 나가서 더 많이 배워와야해요....그저 스카이 대학 나오고 ..대한민국국민이면

    엄청 잘난줄 알지만 막상 해외에서 중국계랑 부딪치면 일 진짜 못하는 경우 허다해요.

    잡다한거는 잘해요...노래 그림 악기..못하는게 없는데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다는.

  • 40. gma
    '14.7.23 3:38 PM (39.115.xxx.65)

    차인표 미국유학 다녀와서 이 그지같은 나라에서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고 기부하고 있습니다.
    뭘 그리 삐딱한 시선으로만 보시는지요.
    나는 못가 억울하니 같이 죽자며 덕즙짜며 발악하는 걸로 밖엔 안보이네요.

  • 41. 음...
    '14.7.23 3:39 PM (1.227.xxx.127)

    차인표 신애라의 아들 딸로서
    오연수 손지창의 아들 딸로서 (딸은 있나 없나 모르겠지만)
    겪어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면 부모로서 아이들 숨구멍을 틔워준다는 의미에서라도 외국으로 보내고 싶을 것 같기도 한데요.

    인터넷이나 SNS 가 발달하기 전의 시대와 요즘은 유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니지 싶어요.

    이건 미국 사대주의 차원에서 이야기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 42. gma
    '14.7.23 3:39 PM (183.96.xxx.1)

    그러니까요
    차인표같은 사람만 있다면야 미국유학은 아주 권장되어야할 필수조건이죠
    차인표같은 사람은 차인표뿐이더군요
    그게 문제죠

  • 43.
    '14.7.23 3:41 PM (175.213.xxx.61)

    연예인의 아이들이니 얼마나 말이 많겠어요
    누구는 몇등이더라 다 입소문 나는 마당에
    대학 안좋은데 가거나 재수라도 하게되면
    입방아에 아이들 스트레스가 있지않겠어요
    그럴바엔 외국가서 공부하면 적어도 그런쪽 스트레스는 없지않나요 저도 아이성적 관심 많은 엄마지만 조금은 이해가 갈법도 해요

  • 44. 저기...
    '14.7.23 3:42 PM (203.194.xxx.225)

    님글 다시 찬찬히 읽어보았어요...혹시 내가 미처 놓치고있는 부분이 있나싶어서요.

    아무리 읽어도 설득력도 논리도 성립되지않는 글이네요.

    혹시 외국서 공부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솔직히 한국교육은 정말 문제 많아요..

    그런데도 왜 자꾸 밖으로 나가냐고 그냥 한국서 배워라고 강요하시는것같아요.

  • 45. ....
    '14.7.23 3:42 PM (39.121.xxx.193)

    열등감에 발악하지마세요.
    추해보여요...
    이러면 원글은 이 사회에 뭘 기여하셨는지??
    내가 못가졌다고 남이 정당하게 가진거에 대해 이러는거 정말 비열해보여요.
    괜히 이름,얼굴 아는 알려진 연예인이 저러니 이때다 싶어서
    분노표출 하시나본데 이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 46. 음냐
    '14.7.23 3:46 PM (49.144.xxx.176)

    님이 강조(?)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도 살펴보면 묘한 이중성이 있어요.

    유럽의 중세 귀족 상위 1%가 전체 부의 80~90%를 차지하던 시대
    이들의 사회적 의무와 전략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이 태동하게 되었죠.
    차별화된 교육, 인맥, 그들 사이의 혼인으로 경제적 부와 사회적 위세를 독점하였기에
    이들에게 쏠리는 불만과 사회적 거부감을 희석시키고자
    부의 사회적 환원, 즉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필요했던것이구요.
    조금 퍼주면서 폭동도 막고 사회적 존경도 유지하는 전략인 셈이죠.

    그러므로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두가지 상이한 견해가 존재합니다.
    사회적 통합을 위한 상위층의 도덕적 규범이라는 시각과
    상위층의 보수적 지배를 정당화하는 수단이라는 시각 말이죠.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 어느 사회건 모순쩌는 이기주의와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유럽에 대한 환상도 그래서 위험합니다.
    거기다 일개 연예인에 대한 거시적 기대라뇨. 너무 지나치세요.

  • 47. ...
    '14.7.23 3:56 PM (182.212.xxx.78)

    여기 게시판만 봐도 연예인 얘기 나오면 조회수 올라가서 댓글도 많은데
    연예인 자녀들이 학교 다닐때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보세요...쟤는 엄마 아빠가 누구라더라...얼마나 뒷말들이 많겠어요...본인이 연예인도 아닌데 어린 나이에 그런 뒷감당 힘들거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유명한 가수 딸이 있었는데 전교생이 거의 그 애를 알았을 정도예요...
    이런 관점에서도 생각해보세요...

  • 48. 파밀리어
    '14.7.23 3:57 PM (119.207.xxx.52)

    얄밉기는 뭘 얄미워요...연예인만 보내나요...통합진보당 이석기 아들도 미국유학 보냈는데...

  • 49. 노블레스 오블리제
    '14.7.23 3:58 PM (183.96.xxx.1)

    상위층의 보수적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수단이라고 보는 시각이언정,
    우리나라에 사회적으로 긍정적 실천을 해나가며 사는 사회지도층 인사는 없습니다
    부정을 저질렀음 저질렀지 말이죠

    프랑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해석을 굳이 2단계로 나눠서 보기까진 프랑스엔 이미 자리잡은 면면이라도 있죠
    우리나란 그 흉내조차 못내고 있으니 말다한거죠
    사회적 통합은 커녕 사회적 해악을 형성하는 불법적 비리의 온상이 미국유학세계란걸
    위조학력과 거짓된 증명은 또 얼마나 이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지 오랜세월 굳어진거라
    감히 건드릴 생각도 못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미국 사대주의는 고쳐야하죠 무조건적인 맹신이 얼마나 많은지 아신다면
    미국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의 행동과 본을 통해서도 사회변화가 조금이라도 이루어져야해요

    암~것도 없어요 그들만의 영달세계외엔 이 사회의 지배피지배구조에 일익을 담당하는거 외엔.
    암~것도 없어요.

    말이 나와서 연예인까지 붙인거지만 연예인들도 그들의 시스템을 따라가려는 사람들이니
    씁쓸하다 이거였구요 자본주의란 도식만으로 다 인정해버리면 대한민국 사회는 영원히 미국의 주라는
    불명예에서 온전하게 독립하지 못할겁니다

  • 50. 이건 오바..
    '14.7.23 4:00 PM (211.114.xxx.233)

    남의 집 아이한테도 온갖 입을 대는 사람들인데..연예인 애들한테 오죽할까요?
    익명이 보장되지 않는 연예인 자녀를 남의 눈독으로부터 피하게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부모 맘이지요.
    여기서 잘하면 여기서 보내겠지만..(강석우 아들은 잘했다 하더군요) ..잘하기 어렵잖아요.
    일반인들도 집에 돈 있고 공부 떨어지면 외국으로 보내는데..연예인들은 돈있겠다, 또 아이를 남의 눈으로부터 보호해야겠다 하니까 보내는 것이 더 낫지요.
    어차피 걔네들은 공부로 덕보고 먹고 살것 아니라...부모 덕으로 먹고 살려고 사는 거잖아요.

  • 51. 거시적으로
    '14.7.23 4:01 PM (203.194.xxx.225)

    사회의 부정적인 면만 면밀하게 관찰하시는 분 같아요.....................

  • 52. .....
    '14.7.23 4:02 PM (222.118.xxx.193)

    꼭 영어 때문이라고 어떻게 단정하시나요?

    우리나라든 외국이든..그 분야에서 더 발전된 곳에서 공부하는게 좋죠..시야도 넓히고..

    여유도 되고..어떤 분야에선 외국에서 더 앞서나가는 분야가 있을텐데..

    우리나라에서만 있어야해!! 그래야 좋아보일거야!! 할거 있나요?

    저는 만화가가꿈인 우리 딸래미..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끌어줘야 고민됐는데..

    어제 ebs 다큐에서 애니매이션 관련해서 다루는데..거기나오는 애니매이션 전문 미국대학 보내주고 싶더이다..인프라와 교육의 질이..차원이 달라요..
    애니매이션 산업 측면에서 할 일도 무지하게 많고..일단 그 분야에서 미국이 앞서나가고 있는것은 맞잖아요..
    우리 딸 졸린데도 눈을 반짝이며 보는데..여유만있다면 정말 보내주고 싶더라구요..(여유없음 ㅠ.ㅠ)
    그래서 저는 부모로써 또는 본인이 공부한다쳐도 모두 다 이해가 갑디다..


    마음을 여세요~ 오픈 마인드~!

  • 53. ...
    '14.7.23 4:06 PM (121.169.xxx.139)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거시적?

    거시적인거 좋아하는 원글님부터 거시적인 거 보여줘봐요

  • 54. 연예인 수입이 너무 과해서
    '14.7.23 4:07 PM (1.246.xxx.37)

    생기는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됐는지.
    게다가 연예계를 개독이 휩쓸고 있어서 더 문제.

  • 55. 폭이 넓어지잖아요.
    '14.7.23 4:09 PM (211.207.xxx.203)

    82 리빙 게시판이나 푸드앤쿠킹 게시판 가도 외국 유저 게시글에 더 관심이 가고 호응이 좋잖아요. 22222222222

  • 56. 그런데
    '14.7.23 5:19 PM (220.255.xxx.47)

    신애라씨 같은 경우 자신이 유학가느라고 미국 간다고 하는 것.. 어쩔 수 없죠.
    자녀교육 하느라 미국간다 하면 그것 자체가 불법이고 미국비자 아예 안나와요.

  • 57. 공부잘해서
    '14.7.23 5:28 PM (180.182.xxx.117)

    유학가는거라면 분명 도움이 될거임. 근데 아이가 공부에 관심없고 의지가 없다면 힘들수 있어요
    일단 중학교때 영어로 수업받는거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임. 그리고 그쪽에서 설령 대학을 간다한들
    취업이 쉽지않고 다시 한국으로 오는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우리나라 취업현실이 외국대학 나왔다고
    무조건 환영하지는 않음.

  • 58. 진짜..
    '14.7.23 6:41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 뭐라고 이렇게 불을 켜고 달려들어 욕을 하는지..-_-;; 기운도 좋으시네요
    정당하게 일해 번 돈으로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가 쓰겠단 건데 님이 무슨 상관이세요;;
    사회에 기여하고 싶으면 님이 솔선하세요
    님은 어떤 인생을 살고계시기에 남의 자식일에 입을 대시는지-_-;;

  • 59. 영어계급사회
    '14.7.23 6:58 PM (210.91.xxx.71)

    원글이 말대로 비꼬지 마세요. 크게 보면 나름 옳은 지적입니다.
    특히 내 돈 가지고 내가 하는데 왠 참견이냐는 식의 비난은 참 저렴하고 유치한 지적입니다.
    자기 무식하다고 자랑하는거 같습니다.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니냐는 비난도 마찬가지고요.
    요게 82쿡의 현수준이기도 하죠.

    뭐 유학열풍은 '영어계급사회'가 만들어놓은 병폐아니겠습니까.

  • 60. 뿐만아니라
    '14.7.23 7:12 PM (210.91.xxx.71)

    덧붙이면 소수 연애인들이 사회에서 생산에 참여하는 것도 아닌데
    서민과 달리 막대한 부를 소유하는 구조가 잘못된 것이죠.
    연애인은 자본의 욕망을 불러일이키기 위한 움직이는 마네킹입니다.
    그대신 잉여소득이 보장되는 것이고요.

  • 61. 자식일이야
    '14.7.23 7:12 PM (119.149.xxx.35)

    돈많은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도 자식이 최상위권으로 공부잘하면 유학안보내죠
    어차피 공부로 스카이나 이대 보낼정도는 못되니 그럴꺼면 영어라도 잘하고 이것저것 기회주려고 유학보내는데 그거야 자식잘되길 바라는 부모입장이니 뭐라할수는 없을꺼같아요
    돈이 그리 많지않은 기러기부부들도 그래서 그러는걸테구요
    다만 신애라는 백화점 문화센터니 여기저기서 자식교육 강연도 많이하고 너무 좀 오버스러운면이 있었는데 본인유학간다며 애들 데리고간다는식으로 말하는게 좀 가식적으로 보이긴해요 차라리 오연수가 솔직한듯해요
    뭐 그동안 공부열심히해서 2년간 학위따올수도 있겠지만.. 여지껏 여기서도 안하던 공부를 미국가서 무슨 공부를 해오려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62. 조회수 4000넘자마자 많이 읽은 글로 올라오는 이글은
    '14.7.23 9:00 PM (112.155.xxx.39)

    이글보다 조회수 훨씬 많아도 아직 많이 읽은 글로 안올라오고 있는데..

  • 63. ㅋㅋㅋㅋ
    '14.7.23 9:58 PM (211.202.xxx.123)

    갸들 외국 왜 가는지 아세요?

    인맥때문이에요.....보딩스쿨가면 우리나라 내노라하는 사람들 자식들과 동창되거든요.....

    웃긴건 연예인들 울나라 사람들 인기로 얻은 혜택을 해외에 펑펑 뿌린다는거

    한류스타도 있다고 하지만서도....

    이영하 아들 조기유학보내더니...결국 동국대 편입해서 연예인 좀 하다가 식당 차린거봐요.

    좋은경험 많이 하고....유학생 모임에 집안 좋은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도움 되겠죠.

    꽌시

  • 64. ............
    '14.7.23 11:40 PM (125.185.xxx.138)

    그러게요. 관시죠.
    옆나라 일본만 해도 그닥 영어를 잘 해야될 필요를 못 느낍니다.
    업무상 영어를 쓰는 분들은 영어를 아주 잘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그저 그래요.
    배우긴 해도 굳이 열심히 해야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웃기죠.
    영어에 목숨거는 나라.
    그런데 영어를 또 잘하는 것도 아닌 나라.
    시간강사들은 굉장히 열심히 하고 똑똑한데
    교수는 멍청한 나라.
    아직 우리나라는 많이 바뀌어야할 구석이 많습니다.......

  • 65. 저도 유학생 맘
    '14.7.23 11:47 PM (122.35.xxx.25)

    제아이 고딩때 보딩으로 유학보내서 지금 대학생인데 유학보낸건 넘 잘한거라 생각되고 아이도 넘 고마워해요....
    미국에서의 학업이 꼭 영어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경험이랑 기회를 갖게 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사실 부모가 능력이 되고 아이가 원하면 보다 좋은 학업환경에서 공부시키고싶은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하물며 온갖 구설수에 시달리는 연예인은 더 보내고 싶겠지요...
    얄밉다는 표현에서 왠지 열폭하는 느낌을 받는건 제가 오버하는거 아닌지모르겠지만 원래 삶이 공평하질 않아요..

  • 66. 모두가 꿈꾸는 삶...
    '14.7.24 12:26 AM (223.62.xxx.107)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40722091008300
    시사인 기사인데 읽어보실만해요.
    현재 교육의 모습에 대한 비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대학이 주식회사처럼 된 것은 결국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라는 시장의 요구를 따른 것이기도 하다. 글로벌 인재의 조건이 뭘까? 한 가지다. 기업의 수익을 올리는 거다. 그러려면 숙련되었으면서도 값싼 노동력이 필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이동성(모빌리티)이다. 글로벌 인재는 내일부터 외국 지점에서 근무하라면 오늘 당장 짐을 쌀 수 있어야 한다.
    )어찌 보면 이런 사람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족 사회나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허브 구실을 하는 사람, "네가 없으면 곤란해" "네가 여기 있어주면 좋겠어"라고 주변 사람들이 붙드는 사람은 이런 명령에 쉽게 응할 수 없다. 결국 기업이 원하는 모빌리티가 뛰어난 인재는 주변과의 연결점이 없는 사람, 뿌리가 없는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글로벌 사회에서는 이런 사람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금 일본에서 부러움을 사는 사람이라면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고 외국에 집과 친구가 있는 사람' '1년에 절반 정도는 외국에서 체류하는 사람' 등일 것이다. 다시 말해 일본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 일본 내 커뮤니티가 필요 없는 사람, 극단적으로는 당장 일본 열도가 붕괴하고 원전이 재폭발해도 도망가면 그뿐일 사람들이 지금 일본의 권력과 재력을 틀어쥐고 있는 셈이다."-기사 중 일부.

    우리랑 똑 같은 모습입니다
    현재 학교안의 아이들의 모습을 교환법칙에 충실하기때문이라 분석한 것도 ㅎ흥미롭네요.

  • 67. ㅇㅇ
    '14.7.24 12:34 AM (61.254.xxx.206)

    열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글.
    돈 있으면 제일 먼저 보내고 싶으나,
    돈 없어서 미국유학 못가고 못보낸 사람이 쓴 글.

  • 68. la
    '14.7.24 12:44 AM (99.108.xxx.49)

    쪽 얼바인? 으로 왔다고 하고요..오연수씨네는 중국집 인수했다네요..아마 쿠자비자로 오시나 봅니다..투자 비자가 2년 마다 갱신해야 되는 거거든요..그래서 2년 애기가 나왔겠죠..합법적으로 신분 유지하면서 아이들 학교 보내려고..

    다들 자기 자식 위해서 살지 않나요? 얄밉다는 분들 ..왜 그런 생각하시는지요?? 요즘 진짜 다 나오지 않나요??

  • 69. duddnjs
    '14.7.24 1:03 AM (182.226.xxx.149)

    저 사람들은 연예인 이전에 자기자식에 더 나은 인생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예요. 부모입장에서 능력되고 내 아이가 이런 나라서 살게 하느니 외국 보내는거 이해되요. 부모 교육수준 경제수준이 자식의 교육 그리고 경제수준까지 결정하는게 어디 처음있는 일인가요?
    솔직해져요. 난 못하는데 다른이가 잘 사는거 배알꼴리는데 옳거나 타겟이 연예인이니 이런거...

  • 70. ...
    '14.7.24 1:41 AM (210.91.xxx.71)

    이런 사람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게 열불나고 힘들다.

    원글이 아니라 댓글 단 일부 인간들...

  • 71. 연예인들은 본인 자유지만 정치인들은 좀 다른 문제죠
    '14.7.24 3:15 AM (175.116.xxx.16)

    정치인들이 그러는 것이야말로...

  • 72. yj66
    '14.7.24 8:58 AM (154.20.xxx.253)

    한국은 중고등 학교도 문제지만 대학도 너무 문제가 많아요.
    외국이 아무리 허접한 대학이라도 우리나라 sky 애들보다 공부 많이 할거에요.
    왜냐면 그들은 진정 공부라는걸 하기 위해 대학이라는걸 갔으니까요.
    우리는 그에 반해 가야만 하는 그냥 고등학교 다음 단계인 학교일뿐이고
    그것도 들어가서 전공 제대로 한다기 보다 학점 겨우 따고 영어등 취직 준비에 열올리구요.
    조카도 sky 다녔는데 3학년부터는 그룹 짜서 삼성 입사 시험 준비하러 다니드라구요.
    학과 수업 소홀하고 학점 잘 안나와도 졸업은 잘들 하드라구요.

  • 73. 원글님께 깊이 공감
    '14.7.24 9:41 AM (122.34.xxx.218)

    저는요... 가장 의아한 것이
    이미 1990년대부터 돈깨나 있는 집 젊은 여자들은
    원정출산... 많이들 했잖아요...

    원정출산/조기유학 가고 나면
    그냥 미국서 짱 박혀 살 것이지
    왜 꼭~~ 꾸역꾸역 다시 한국에 돌아들 오는지....

    그리고 그런 일편단심 "미국 바라기" 돈깨나 있는 가문들은 그 좋은 선진국에
    아예 단체로 이민 떠나 버리지....
    절대 이민은 안 가고.... 여기서 군림하고 어떻게든 살려 하잖아요...

    그만큼 한국에서 뽑아 먹을(?) 것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요컨대, 착취해 먹을 것이 많은 수월한 나라인 고로, 비록 몸은 한국에 머무르되,
    사고 방식과 문화와 삶의 양태의 뿌리는 온전히 미국 산...?)

  • 74. 돈만 있으면
    '14.7.24 9:53 AM (1.246.xxx.37)

    제일 살기좋은 나라가 여기라고 하던데요 그러니까 꾸역꾸역.

  • 75. 청명하늘
    '14.7.24 10:01 A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 제안이 생각보다 100인을 빨리 넘어섰네요
    그 어떤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100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

  • 76. 뭐가?
    '14.7.24 11:15 AM (183.109.xxx.150)

    미국 유학생3위가 아마 한국인일걸요?
    1위는 중국인 2위는 인도인
    그런 통계로 볼때 돈있으면 미국 유학보내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들딴에는 남 눈치 안보며 쇼핑도 맘껏할수 있고 가끔 애들 보러간다며 여행도가고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듯한데
    그게 유독 연예인이라 얄밉다는건 열폭아닌가요?

  • 77. 다다다
    '14.7.24 12:48 PM (211.35.xxx.21)

    다 좋아요.

    돈이 여유가 있고 공부에 뜻이 있어서 유학가면 좋죠.
    그러면 그냥 현지에서 경쟁해야하는데

    왜 ...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나요?
    그냥 현지에 있지 ...

  • 78. 그러게요
    '14.7.24 1:10 PM (1.240.xxx.189)

    윗님 댓글에 동감...
    유학가는거 다 좋죠..
    거기서자리안잡고 꼭 한국으로와서는 부모대이어연예인을 하더군요..
    그나라에서 돈쓰고 공부했음 거기서 벌어먹고 살던가....

  • 79. 그건
    '14.7.24 2:42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얻을 것이 있어서 미국 유학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한국 교육상황이 너무 열악한 탓이죠.

    애들은 완전 공부지옥 속에서 허덕이면서 인성교육이라곤 찾아볼 래야 찾아볼 수가 없는 그런 학교 환경이 싫은 것이겠죠.
    누군들 능력만 된다면, 미국 캐나다 등에 유학보내고 싶지 않겠어요? 전 이해가 갑니다. 그러지 못하는 제 무능력을 탓할 뿐이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1 ....... 03:32:36 281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265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4 ㅇㅇ 03:00:23 659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4 질문이요~ 02:28:58 1,158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5 ㄴㄷㅂ 02:28:22 1,830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8 징글징글 02:27:13 817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6 ㅇㅇㅇㅇ 01:59:58 2,191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2 .. 01:55:31 1,288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615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3 ..... 01:46:06 958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2 cvc123.. 01:32:59 2,726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352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512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7 .. 01:16:28 1,626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2 한겨레 01:13:15 1,462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1 아아 01:03:41 3,384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1 01:00:41 1,545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8 재명쏘리 00:59:27 1,158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3,055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4 ㅋㅋ 00:40:32 2,178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7 써봐요 00:36:49 1,519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2 ㄴㄴㅇ 00:36:43 3,002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2,984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8 ..... 00:26:13 1,044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