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원역 서울삼성병원 지리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4-07-21 14:37:39

아버지 암진단받고 두번째 치료하시려고 서울 가십니다.

첫치료일때는 응급상태여서 입원중에 받으셨구요.

그땐 역까지 모셔다 드리고 모셔오고 해서 기차만 혼자 타셨구요.

 

근데 이번 두번째 치료는 아버지랑 어머니만 가신다고 합니다.

첫치료때 고열로 힘드셨기에 바로 집으로 오시지는 못할꺼 같다시며

인천에 있는 동생한테 갈려고하니

제가 아무리 봐도 가는데 두시간은 족히 걸리는데다

아버지께서 또 고열이 생겼을시 바로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는데 두시간을 또 차를 타고 이동하시는게

힘드실꺼 같아서요.

 

병원에 하루만 있을수 없냐니까 없다고 합니다. 치료만 받으시고 가시라네요..ㅠㅠ

 

혹시 서울삼성병원쪽에 하룻밤 잘수 있는 곳 없을까요?

모텔도 괜찮고...시설 깨끗하고 어른들 편히 쉬실수 있는 곳이었슴 좋겠습니다.

 

이런경우엔 어찌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제가 차를 끌고 갈까싶기고 한데 초보운전에다 서울지리를 잘 몰라서요.

아버지 진료때 인천에 사는 동생차로 한두번 갔었는데 서울지리 네비로 봐도 어렵더라구요.

IP : 39.116.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선생오셨수
    '14.7.21 2:47 PM (218.147.xxx.56)

    이럴때 쓰라고 "다음지도"를 만들어 놨잖아요. 다음지도 사이트 들어가서 일원동 지역 찾은다음에 검색창 옆에 "화면지도내 검색" 체크한 후에 모텔,여관으로 검색해봐요. 안나오면 화면을 축소해서 더 넓은 지역을 보세요. 그 주변에 먹자골목 있고 술집도 많은데 모텔은 없더라구요. 송파나 선릉쪽에 모텔이 많네요. 택시타고 가면 금방 갈듯 해요.

  • 2. 원글
    '14.7.21 2:51 PM (39.116.xxx.75)

    제가 궁금한건...어디가 괜찮은 곳인지...어른들 모시기 마땅한게 어느곳인지 몰라서
    그게 궁금해서 물어본거랍니다. 사진으로 보는건 할수 있지만 어디가 괜찮은지는 모르니깐요.
    아픈 어른 모시고 여기저기 다닐수도 없어서요.

  • 3. ...
    '14.7.21 2:54 PM (110.10.xxx.192) - 삭제된댓글

    큰 종합병원 부근에는
    지방에서 올라와 항암치료 받느라
    머무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숙소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 안내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께 물어봐도 병원 주변정보는
    알려 주더라구요.

  • 4. 궁금
    '14.7.21 3:00 PM (175.209.xxx.117)

    제가 알기로는 삼성병원 근처는 온통 주택가라 힘들고 택시타고 삼성역에 나오면
    까사빌 이라는 레지던스 있는데 더블 침대 있는방 쓰시면 좋을거예요.02,539,9080

  • 5. ..
    '14.7.21 3:06 PM (121.134.xxx.100)

    잘아는 지역이 아니면 감이 잘 안와서 답답하죠.
    그 병원 근처가 일원동, 수서동, 개포동 좀 더 가면 삼성동 그런데
    일원동, 수서동, 개포동에는 원래 모텔이 없어요.
    아마 마을버스 1번이나 6번을 타면 가까운 곳에 삼성동이 있구요
    전철이나 버스 타면 방이동, 잠실 쪽으로 갈 수 있어요.
    삼성, 방이, 잠실쪽에서 숙서를 잡을 수 있을거에요.
    택시는 5~6천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구요...

  • 6. 오선생오셨수
    '14.7.21 3:12 PM (218.147.xxx.56)

    // 궁금 전에 출장때문에 하룻밤 묵은적 있는데 요즘 모텔이 낫더라구요. 혹시 해서 찾아봤더니 거기던데 침대도 안편하고 욕실도 좁았어요

  • 7. 원글
    '14.7.21 3:30 PM (39.116.xxx.75)

    감사합니다. 레지던스에 전화했더니...두분만 한방 사용가능. 3명이면 객실2개를 잡아야하네요.--;;
    아버지,어머니 두분가시는 길 염려스러워 이번만은 같이 갈려고했는데...

    잠실쪽 모텔들도 봤는데...전화하니 병원하고 거리가 좀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픈 어른 계시니 너무 어렵네요.ㅠㅠ
    병원에 직접 전화해 물으니 대천찜질방을 소개해 주네요.

    뭐가 아프신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 8. 로그인
    '14.7.21 3:41 PM (123.98.xxx.222)

    아휴 복잡하시겠어요
    저 삼성의료원 옆에 아파트 사는데,,
    여긴 진짜 주거단지라 그런 시설이 없구요

    삼성역에 제일 가까운 호텔이 있네요.

    자주 하시는 치료 아니면. 좀 편안히 호텔에서 하룻밤 묵으시는건 어떠신지요...
    어쩌면 1인 정도는 엑스트라베드 추가비용 내면 가능한 호텔이 있을지도 몰라요.
    가까운 곳에,
    오크우드,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그랜드 인터콘트넨탈, 파크하야트 있어요~ 전화 돌려보세요.
    식사도 룸서비스 시키고 하면,
    어머님 지내시기도 오히려 괜찮으실갓 같아요.
    부모님만 모셔드리고 원글님은 찜질방 가시는것도 괜찮겠구요~^^
    어쩌다 한번이니 여동생분과 비용 반반 부담하면 좀 부담이 적지 않을까요?....
    부모님 어서 쾌차하시길 바래요.

  • 9. 로그인
    '14.7.21 3:43 PM (123.98.xxx.222)

    삼성역까지 택시로는 15분 내외... 걸리구요.
    역삼 선릉역으로 조금만 더 가시면
    베스트윈스턴.. 요런 비지니스호텔도 있어요.
    여긴 좀 다 저렴할 듯요~

  • 10. 원글
    '14.7.21 4:02 PM (39.116.xxx.75)

    으미...검색만 즐비하게 하다가 삼성병원 건너편 고시텔이 있어 전화하니 하루도 가능하다네요.
    근데 홈피 너무 깨끗하게 해놔서 바로 예약하고 송금할려다 다시 지도를 찾아보니
    헐~~~지도상엔 아주 허름한...아주 낡은 고시텔이네요...

    이걸 그냥 속는셈 치고 송금해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좀 거리있어도 삼성역에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홈피에는 일원역5분거리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지도에선 일원역 반대편 대청역 쪽입니다.

    님들 혹시 이런 곳 얘기 들어보셨어요. 심플하우스 원룸텔이라고 되어 있어요

  • 11. 오선생오셨수
    '14.7.21 4:16 PM (218.147.xxx.56)

    옛날에 그 동네살았었어요. 술집많은 길에 있는 원룸텔이라면 밤에 술먹고 소리지르는 사람들, 노래방 도우미 싣고 다니는 차들때문에 새벽1~2시까지 심란할 수 있어요. 시설은 안들어가봐서 잘 모르겠구요. 정말 주거를 위한 곳인지 강하게 의심이 드는곳이에요. 거기 모텔없으니 얼마든지 성매매용도로 사용가능하지요

  • 12. 원글
    '14.7.21 4:46 PM (39.116.xxx.75)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 아빠랑 통화했는데 첫치료때 힘드셨는지 가까운데 원하셔서
    그냥 원룸텔 예약했어요.
    맘에 드는 곳이었슴 좋겠습니다.
    몇차례 계속 치료받으시러 오셔야해서...

  • 13. 원글님~
    '14.7.21 6:13 PM (147.46.xxx.224)

    "큐어빌"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저도 여기 82게시판에서 안 곳인데, 가락시장 쪽에서 삼성의료원 이용하는 환자들 라이드도 다 해준다고 해서 적어둔 곳입니다. 여기서 삼성의료원 숙박으로 검색해 보셨으면 금방 찾으셨을텐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28 신애라씨같은경우는 한국연예계에서는 22 ㄱㄱ 2014/07/29 7,683
402027 도라지청 추천부탁드려요 3 lemont.. 2014/07/29 2,149
402026 뒤늦게 인간중독을 보고 11 하앍 2014/07/29 15,460
402025 애기 카시트요..한 15만원정도면 괜찮은거사나요? 3 ^^ 2014/07/29 992
402024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1,881
402023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175
402022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3,818
402021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162
402020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803
402019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245
402018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6,462
402017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353
402016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961
402015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036
402014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781
402013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908
402012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327
402011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732
402010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026
402009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1,963
402008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836
402007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980
402006 32세 남자 암보험89000원 어떤가요? 7 모모 2014/07/29 1,340
402005 본인에게 그리들 자신 없어요? 24 어휴 2014/07/29 5,044
402004 하체 짧고 통통한 아줌마 반바지 어떤스타일이 날씬해 보이나요? 4 꼭사고싶어요.. 2014/07/29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