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 방구 때문에 *망신

구린네맘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4-07-20 23:03:26
아웅...어제 삶은 달걀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독한 황산 냄새의 구리구리한 방구가
계속 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도 냄새가 확 나는 것 같은데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주말을 시댁에서 보내면서도 혼자 엄청
요리 저리 아무도 없는데로 피해다니며
분출하고 다니다가
소파에서 식후 과일 먹는 시간마저
혼자 피해있기 그래서 6살 아들 옆에 앉았는데
그 순간 작은 방구가 소리없이 나왔어요 ㅠ

그래도 작은 소방구니 냄새가 덜하겠지 했는데
우리 애가
"엄마한테 똥 냄새 나. 이버넨 진짜 똥냄새 나서 이제 엄마랑 안 놀아"
막 화내면서 딴 방으로 가버리는 거 있죠...경악 .

아웅 어머님 아버님 남편 앞에서...*망신!!!

실은 점심때도 애가 "어디서 똥냄새 난 다고" 할아버지가 술드신 거 아니냐고
한참 실랑이(?)가 오갈 때 이 죄인은 조용히 모르는 척 하고 있었는데
어찌 다 들킨 것만 같고

아...그나저나 이 방귀 언제쯤 사라질까요...매일 이러면 사회생활 불가능하겠어요 ㅠㅠㅠ
IP : 58.141.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은 얘기
    '14.7.20 11:40 PM (211.207.xxx.143)

    엄마와 걷던 어떤 아들
    엄마 걸음 조금 뒤쳐지니 뒤돌아보며 큰 소리로








    '엄마 방구낄라고?'

  • 2. 11
    '14.7.21 12:07 AM (121.162.xxx.100)

    선풍기앞에서 소리없는 방구 조심하세요 낌과 동시에 바로 훅 ...식구들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 3. 소파에서
    '14.7.21 12:21 AM (118.47.xxx.134)

    한쪽 엉덩이 들썩해도 다들 알아서 피합니다. 우쒸
    아니라고 ~~ 소파에 들러붙어서 들썩했을 뿐이라고 ㅠ ㅜ

  • 4.
    '14.7.21 7:44 AM (122.36.xxx.75)

    ㅋㅋㅋ 우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28 7살때부터 쳤는데 지금 2학년이에요 9 피아노진도 2014/07/28 1,874
401827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온수매트 다시 꺼내야할까요? 2 아프다 2014/07/28 926
401826 헤어진 여친 오빠에 손도끼 휘두르고도 풀려났다 5 법이 너무 .. 2014/07/28 2,400
401825 결국 여자들의 자승자박이네요 1 2014/07/28 1,826
401824 싱크대에서 물이 넘쳐서 마루로 스며들었어요!! 3 강화마루? 2014/07/28 1,543
401823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4 불굴 2014/07/28 724
401822 선관위, 권은희 재산의혹 보도한 뉴스타파에 주의 조치 11 주의조치 2014/07/28 1,781
401821 계곡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9 피서철 2014/07/28 4,378
401820 재개발 무산된 곳 주택을 사도 될까요? 3 재개발 펜딩.. 2014/07/28 1,777
401819 가지에서 색갈물이 나오네요? 2 찬맛 2014/07/28 998
401818 혹시 딸부자집 연락처 3 시냇물 2014/07/28 1,180
401817 중3 남학생들 방학 어찌 보내고 있나요? 5 요즘 2014/07/28 2,071
401816 고추장 멸치볶음은 어떻게 하나요? 5 2014/07/28 2,180
401815 루프나 미레나로 피임하시는 분들요.. 13 2014/07/28 6,797
401814 15년된 통돌이 세탁기를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어찌할지.. 11 ... 2014/07/28 2,380
401813 동성동본 결혼반대 17 동성 2014/07/28 4,943
401812 우리나라도 좀 성숙한 국제시민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4 .. 2014/07/28 870
401811 세느강가를 보면서 느낀 궁금한 점입니다. 7 파리에 계신.. 2014/07/28 2,246
401810 어떤게 맛있는지... 4 pizza 2014/07/28 1,010
401809 지방흡입후 압박복 대신 압박스타킹 종아리쯤 잘라서 입음 어떨까요.. 1 압박스타킹 2014/07/28 3,673
401808 시력이깨져보임 4 급질 2014/07/28 3,385
401807 단원고 두 분 아버님 팽목항 3km 남기고 있습니다 46 ㅇㅇ 2014/07/28 2,895
401806 인천 부평 계산쪽 대장 내시경 유명한 곳 있나요? 1 00 2014/07/28 1,377
401805 그냥 누구와 함께 사는것이 싫어서(냉펑) 31 이혼 2014/07/28 4,104
401804 동물을 정말 사랑한다면 애완동물은 안키웠으면... 12 애완동물 2014/07/28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