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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긴머리 인 분들 댓글 달아봐요

긴머리업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4-07-15 17:25:06
문득 저와 같이 특이한 신랑이 있나 궁금하네요
신랑은 건축설계하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자영업 도와주면서
대학교 출강도 나가고 단기 프로젝트로 일도 하는 프리랜서
머리는 9년 길러서 엉덩이 밑까지 내려오고 머릿결은 전지현급 보통 업스타일 하고 다녀서 눈에 확 들어와요
이런 특이한 신랑분들 계시나요?
IP : 119.149.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4.7.15 5:29 PM (112.152.xxx.43)

    저희남편은 발육이 남다른건지 머리만 잘 기는건지 2년 조금 넘게 기른것 같은데 허리 조금 안되게 길어요.
    머리는 자연산인데 파마한것 마냥 곱슬곱슬해서 양가 부모님들이 머리기르는것도 못마땅한데 파마까지 했냐고 구박하세요 ㅎㅎ

  • 2. 긴머리업
    '14.7.15 5:32 PM (119.149.xxx.33)

    와 그렇군요 저희 남편은 언제나 딱 엉덩이 기장만 유지해서 세달에 한번 미장원가서 끝부분만 정리
    그날은 미용실에서 좋은 구경거리 제공하는날

  • 3. 패셔너블
    '14.7.15 5:36 PM (175.106.xxx.246)

    머리스타일이 독특하시네요 가까이에 있는 가족분이 괜찮으면 이해해줄 스타일일 것 같은데요

  • 4. 저는 완전 별루..
    '14.7.15 5:42 PM (1.215.xxx.166)

    제주위엔 듣도보도 못했네요.
    10대도 아니고 총각도 아니고.
    가장인 남자가 뭐하러 머리를 허리까지 치렁치렁.......김종서 전인권 같은 긴머리족들 노래는 별개로, 비쥬얼은 다 별로라고 생각하는지라..

  • 5. 긴머리업
    '14.7.15 5:45 PM (119.149.xxx.33)

    그냥 옷과 같은 패션이라 생각하는거겠지요
    단 새벽에 풀고 다니지만 않으면 놀랄일은 없어요ㅡㅡ

  • 6. 머리결 좋고
    '14.7.15 5:51 PM (211.211.xxx.105)

    숱 많은가보네요 부럽네요
    어울리시나보죠 스타일 좋다는 말 많이 들으시나요

  • 7. 긴머리업
    '14.7.15 5:54 PM (119.149.xxx.33)

    네 많이 들어요
    뒷모습은 아름답다고 해요

  • 8. 멋있는 신랑이네용 ^^
    '14.7.15 6:00 PM (211.33.xxx.44)

    긴머리 잘 어울리면 멋지죠
    롹밴드 리더싱어나 기타리스트들이 비쥬얼 때문에 머리 기르고....인기 얻는데 한 몫 하잖아요

    부부가 학원 하는데 둘 다 머리가 길어요
    남편은 허리께 아내는 그 보다 짧고`
    40 넘었고..남편은...임꺽정 같은 소설에나 등장할 법 한 분위기인데,,,,묘하게 보기 좋아요

    우리나라 회사원, 공무원, 교사 등등도 두발자유화 했으면 좋겠어요
    젊을 적에 머리 길러야 멋진데.....
    퇴직하고 나서 '긴머리 로망 못 버리고 기르는 거 보면....숱이 적어서~' .....애잔하죠 ㅋ

  • 9. 긴머리업
    '14.7.15 6:01 PM (119.149.xxx.33)

    그러게요 좀 자유스럽게 각자의 느낌에 맞추어서 자신의 모습을 살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0. aaa
    '14.7.15 6:03 PM (119.214.xxx.189)

    첫댓글인데요. 남편분 뒷모습이 아름답다니 부럽네요.
    저희 남편은 머리풀면 자동 미스코리아 일명 사자머리예요. 머리숱도 엄청많아요ㅎㅎ
    바빠서 자르러 갈 시간 놓치고 하다보니 꽤길어졌는데 이젠 자르려니 아까워서 못자르고 있어요..

  • 11. 비결
    '14.7.15 6:03 PM (175.223.xxx.67)

    제 아는 동생도 머리결이 그렇게나 좋은데
    물어보니 영양받는다네요. 부군께서는 뭐 특별한 샴푸나 영양제품 쓰시는것 있나요?

  • 12. 비결
    '14.7.15 6:04 PM (175.223.xxx.67)

    참고로 그 동생도 남잔데 머리 길고 찰랑한데다 하얗기까지해서 아...아름다워요

  • 13. ...
    '14.7.15 6:09 PM (223.62.xxx.29)

    개성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머리 긴거 유지하려면 힘든데 개성있는데다 부지런하기까지 하시네요
    아내분이 이해해 주셔서 정말 보기좋아요~

  • 14. 단발머리
    '14.7.15 7:02 PM (203.226.xxx.112)

    어깨 좀 넘어서 저랑 비슷해요. 여름에 묶을 수 있어 더 편하다고. 두상도 작고 갸름한 얼굴이라 저보다 예뻐요!

  • 15. 긴머리업
    '14.7.15 7:03 PM (119.149.xxx.33)

    단발머리 묶는게 참 이쁘지요
    저희는 업스타일 아니면 풀거나 그래요
    관리는 미용실에서 영양받고 집에서는 헤어팩해요
    샴푸는 미장센써여

  • 16.
    '14.7.15 7:57 PM (121.131.xxx.132)

    저희 남편도 긴머리 유지기간이 무려 20여년~~
    달리 유지하는 방법은 없네요.
    그냥 샴푸 린스정도

    다른 샐러리맨들(저희가 자영업이라)이 부러워하는 분이 더러 있었네요.

    그래서 남자분들도 머리 기르고 싶어하는 분이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 17.
    '14.7.15 7:58 PM (121.131.xxx.132)

    엥 20여년이 아니라 14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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