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밤늦게 끝나는 아이들 저녁은 어떻게...

애고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4-07-13 06:26:11

 

드뎌 제 아이도 야간 학원 행렬에 동참하게 됐네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4시 정도,

학원 버스 타러 나가는 시간이 5시 10분.

학원 마치는 시간은 10시.

이런 경우 저녁은 어떻게 하나요?

제가 집에 있다면 챙겨주면 되지만 직장인이라서 고민이에요.

 

전에 엄마들이 방과후 아이들 학원 쫒아 다닌다는 이야기 들을 땐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일단 시간이 없으니 데려다 줘야 하고,

저녁도 먹여야 하고...

 

아직 성장해야 하는 나이인데,

애들 참 불쌍해요.

저도 안 시키고 싶은데 그놈의 선행이 뭔지...ㅠㅜ

 

 

 

 

 

 

IP : 183.97.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7:23 AM (125.143.xxx.206)

    저녁을 학원가기전에 미리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간식거리를 싸보내거나..방학기간동안 도시락 날랐어요.처음이 힘들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요.근처 잘 아는 음식점에 주문해서 아이가 찾아갈수 있도록 하기도했고 본죽같은곳이용도했구요.화이팅입니다요!!!

  • 2. 도시락
    '14.7.13 7:28 AM (220.76.xxx.86)

    직장맘이시면 아침에 나갈때 다녀와서학원가기전먹을 먹을 간식거리와 도시락을 미리챙겨두어야 하지않을까요? 사먹는것은 학원주위에서 하루이틀도아니고 어쩌다한번씩은 먹을수 있지만 매번 먹으면 몸에도 안좋을것같아요. 학교다녀와서 배고파할것 같구요. 학원에 엄마가 직장맘이어서 도시락 안가지고오고 사먹거나 굶는 애가 있대요. 돈도 안챙겨주는 날이 있나봐요.들을때미다 맘이 아파요.도시락 넉넉히 싸서 같이 먹으라하는데.

  • 3. ㅇㄹ
    '14.7.13 8:13 AM (211.237.xxx.35)

    4시쯤에 집에왔을때 버스타러가기전 시간에 먹게 해야죠.
    엄마가 그시간에 집에 없으면 간단히 데워서 먹을수 있는 종류로 해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10시 넘어서 집에왔을때 간단한 간식..

  • 4. 원글
    '14.7.13 8:35 AM (183.97.xxx.209)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 5. 볶음밥이나
    '14.7.13 9:07 AM (115.143.xxx.72)

    삼각김밥 샌드위치류 아님 비빔밥해먹을거리 넣어놓고 비벼먹고 가라던가
    아이도 간단히 먹고 엄마도 복잡하게 챙기지 않아도 되는걸 생각해 보세요.
    한참 먹을 나인데 우리애도 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가요.
    아무리 든든히 먹고가도 저녁에 오면 배고프다고 하더군요.

  • 6. ..
    '14.7.13 10:26 AM (211.49.xxx.251)

    학원가기전에 먹고가야죠..갔다와서 10시에도 간단하게 뭐 먹어요

  • 7. 가기전
    '14.7.13 11:22 AM (182.212.xxx.51)

    가는시간은 똑같네요 집에 오는 시간은 8시30분인데 늦고 해서 전 4시 40분쯤 먹여요 다녀와서는 과일정도 먹이구요 직장맘이시라 챙기기 쉽지 않으시겠어요 미리 먹고 갈수 있게 챙겨 놓는게 좋을것 같네요

  • 8. ...
    '14.7.13 12:50 PM (122.32.xxx.167)

    큰아이 학원가기전 4시30분경 저녁 차리고
    작은아이 6시30분, 남편 8시....
    저녁만3번 차리네요...거기다 큰아이 밤에오면
    간식까지..식사한번에 하는날은 너무너무 편한날이네요.

  • 9. 엄마가 못차려주면
    '14.7.13 1:23 PM (118.36.xxx.171)

    엄마가 보기에 그 학원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 달아놓고 먹거나
    신경 안써주면 애들 라면 먹고 주먹밥 먹고 막 그러죠.
    뭐뭐 먹어라 좀 지정해주시고 매식하는 수밖에 없죠.
    일하는 엄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755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는데 전혀 안불편해요 7 대화 2014/07/13 3,085
396754 유럽패키지 환전이요 3 ... 2014/07/13 2,346
396753 팔도 라볶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라볶이 2014/07/13 1,451
396752 태국 파타야.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가 보셨나요?? 8 갈까말까요?.. 2014/07/13 3,864
396751 호칭이야기 듣고 생각난 옆집 아줌니.. 2 ㅡㅡ 2014/07/13 1,980
396750 요즘 통바지들 입으세요? 10 한성댁 2014/07/13 2,889
396749 이모의 결혼식......그리고 홍대앞 그리스 식당 그릭조이 2 ........ 2014/07/13 2,248
396748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 성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6 곰팡이 2014/07/13 2,917
396747 유흥주점에서 누나 보는 앞에서 남동생한테 아가씨 불러준 매형.... 9 asdf 2014/07/13 4,181
396746 10년전 김선일 납치사건때 바그네가 한말 3 유체이탈 2014/07/13 2,109
396745 면전에서 싫은 소리 하기 11 ,,,, 2014/07/13 2,711
396744 82에서 읽었는데 못 찾겠네요 1 찾아요 2014/07/13 1,085
396743 세상에~~ 표구걸 하면 진짜 뽑아주시나요? 6 개누리당 2014/07/13 1,355
396742 리키김 아들 태오의 와플을 향한 지독한 집념 ^^ 1 김태오 2014/07/13 2,673
396741 편한 식탁의자좀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4/07/13 2,059
396740 겔랑 보야지압축파우더와 가드니아 차이가 뭔가요? 겔랑 2014/07/13 1,333
396739 학원 밤늦게 끝나는 아이들 저녁은 어떻게... 9 애고 2014/07/13 2,847
396738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2 omg 2014/07/13 949
396737 월드컵 3,4위전 보느라 안자고 있는 사람들 있나요? 12 ㅇㅇ 2014/07/13 3,414
396736 양배추로 하는 최고의 음식은... 6 양배추 2014/07/13 4,206
396735 초보의 영어 리스닝 공부... 적당한 영화 좀 골라 주세요..... 2 초급 리스닝.. 2014/07/13 2,355
396734 인문학에 관해 읽어볼만한 글 11 2014/07/13 3,419
396733 제가 인터넷에서 본 상품이 절 따라다녀요. 16 ... 2014/07/13 9,030
396732 5학년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 토투락 2014/07/13 990
396731 숟가락잡고 졸고있는 아들 3 . . . 2014/07/13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