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아주 낮아요.
누군가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는것 같구요.
그렇다고 제가 괜찮은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매번 모임후에 내가 한말과 행동들을 되새겨 보면서 후회하는 일들도...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질 않네요.
오늘도 모임이 있었는데... 제가 한 실수들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분명 실수도 있을거고, 아닌것도 있을건데...
이게 극복이 안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람관계를 유지하는지 너무 궁금도 하구요. 부럽기도 합니다.
모임에 나갈때마다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면서
용기내서 나가지만... 항상 재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절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