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슬픈 근대사를 개관하다 보니 본문 글이 좀 길어져서 ,
아래에는 ' DIGEST' 를 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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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보기 ) DAUM BLOG : http://blog.daum.net/bluesun0401/55
^ ◐ 아베는 넘 교활 , 시진평 - 독하고 , ‘ 맥아더 ’ 는 떫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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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중국은 , “ 벙어리 3 년 , 귀먹어리 3 년 , 눈뜬 봉사 3 년 ” 등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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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년 제 2 차 아편전쟁 ( 애로호 전쟁 ) 으로 청나라 수도 북경이 짓밟히고 ,
황제의 별궁이며 중국문화의 정수 ( 精髓 ) 인 ‘ 이화원 ’ 은 영 , 프 , 독 , 벨 ... 등
서방 연합군에 의하여 약탈당하고 불태워져 폐허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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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이 아름다운 수천 중국 미녀들이 서양 오랑캐들에게
동물처럼 능욕 ( 凌辱 ) 당한 연후에 이화원의 푸른 호수 속으로 풍덩 풍덩 던져졌던 ,
이 치욕적인 사건은 중화민족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천추의 한을 남겼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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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말기에 , 아편전쟁과 홍수전의 난 , 의화단 사건 ,
또 만주사변과 국토 절반을 유린당한 일본의 침략 ,
서방의 절대적 지원을 받던 국민당과의 오랜 내전 ,
중국대륙 통일 후에도 수십년 동안 주먹만한 대만에 왕따되어서
유엔 , 올림픽 , 국제기구 등에 얼굴도 내밀지 못하였던 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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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 가정 ’ 이란 쓰잘데기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
우리 6.25 전쟁사를 한번 더듬어 보자 !
만약 당시에 ‘ 트루먼 ’ 행정부와 ‘ 맥아더 ’ 장군이 극단적인 2 분법 냉전이론에서
벗어나서 이런 중국인들의 심정과 의식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았더라면 ,
오늘날 우리 현대사는 지금과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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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최초 직행 방문으로 나라 안이 경사라도 만난 듯이 야단스럽다 .
시주석의 일대기가 특집 방영되고 , 펑리위안의 미모 , 재능 , 자상함에 대하여
칭송이 자자하다 . 우리 같은 반공세대들은 심한 격세지감을 느낀다 .
당국은 극진한 예우를 아끼지 않았다 . 매우 잘하는 짓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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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 대전 이후 동북아는 ‘ 팍스 아메리카 ’ 로 상징되어 왔다 !
그런데 지금 미국은 유럽 PLAN 에 치중하고자 , 일단 이곳을 일본에 맡기고자 한다 .
2 차 대전의 패자이며 대전 후의 승자인 일본도 반색하며 , 지난 세기 전반에 가졌던
지역패권을 수복하고 , 신 ( 新 ) ‘ 대동아 공영권 ’ 을 다시 재건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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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경제대국으로 진입한 ‘ 현대 중국 ’ 도 ,
대국굴기하며 이 지역의 전통적 패권을 되찾고자 한다 .
동북아에서는 중국과 일본 간에 ‘ 지역패권 ’ 경쟁이 불붙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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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북아는 우리가 북한문제에만 목 매달여 있을 만큼 한가롭지 못한 형편이다 .
일찍이 춘추 전국시대의 합종연횡 ( 合從連橫 ) 사태가 지금 동북아시아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 관련국들은 격변의 시대에 새로운 판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짜고자 물밑에서 암약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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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외교는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
여기 기웃거리고 저기 기웃거리며 눈치만 보다가 ,
어느 날 갑자기 코 큰 양반이 화내면 그쪽으로 확 - 기울어져 버린다 .
차라리 중국의 AIIB(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 에 적극 참여하고
또 6 자회담 등을 받아주며 , 그리고 미국의 MD 를 우회적으로 수용하는 등 ..,
안보와 경제를 선명하게 정경분리 ( 政經分離 ) 함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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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세 중립국 ’ 이란 강대국의 틈 바퀴에 끼여 있는 한반도로써는
저희들이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지 , 우리가 원한다고 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
강대국 사이에서 ‘ 중간자 ’ 역할을 한다는 것도 ,
말은 쉽지만 까딱 잘못하면 양쪽 모두로부터 몰매 맞게 되는 매우 위험한
고난도 줄타기 기술이다 . 성미가 급한 우리 국민의 체질에도 안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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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일관계 정상화가 아주 시급하다 !!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치지도자들 이라면 ,
최소한도 포퓰리즘 (POPULISM) 과 국익 ( 國益 ) 을 구별할 줄은 알아야 한다 !
그리고 이참에 2 Track 완전분리 STREO 음향기기를 확실하게 장만하면 , 어떨까 ??
-6th JUL,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