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계후임신관련질문드려요 (결혼안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욤)

마흔이지만새댁 조회수 : 7,462
작성일 : 2014-06-27 11:22:56

결혼 3년차 임신준비중인데요

 

사실 둘다 맞벌이라 뭐 좀 할려고하면 그렇게 피곤하고 일이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관계가 상대적으로 많이 없긴한데요

 

그래도 배란일을 체크해서 그때 맞춰서라도 하려고 노력중인데요ㅠ

 

저희도 형제수준ㅠ

 

근데,예전부터 관계를하고 나면 손가락 3개굵기에 3마디정도의 액이 꼭 흘러나오더라구요..

 

들어간거 다 나오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ㅠ 제가무지한건지;

 

그래서 어떤분은 베개를 받치고 주무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게 임신하고 상관있나요?

 

가끔 관계후 찜찜해서 씻고 자기도하고.. 저도 혹시몰라 베개받치고도 자보기도 했는데,

 

임신은 안되네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흘러나오는게 당연하다고하는데.. 임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IP : 144.59.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산부
    '14.6.27 11:53 AM (125.133.xxx.25)

    저는 관계후 방광염이나 이런 거 생길 까봐 일부러 관계하면 항상 바로 소변 보고 샤워 다 해서 전부 씻어내도 임신되더라고요.
    저는 난임은 아닌 편이었던 것 같아서, 도움이 안 될 지도요..

    제가 보니까, 횟수가 중요하더라구요..
    어차피 A와 B가 관계해서 임신할 확률은 사람이 바뀌지 않는 이상 정해진 거니까, 결과를 좋게 하려면 확률 * 횟수에서 횟수를 증가시키는 거 외에는 없잖아요.
    임신시도할 때는 배란일이고 뭐고 그냥 매일 하시면 됩니다.
    저 아는 분은, 나이들어 좀 안 되는 것 같아서 아침저녁으로 하셨답니다.
    그 분도 바로 임신..
    게다가 배란일 계산은 초음파로 보는 거 아니면 부정확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외에는, 저는 걷기 운동하니까 참 좋더라고요.

    제 임신 바이러스 뿌려드릴 테니, 좋은 소식 있으시기를~

  • 2. aq
    '14.6.27 12:50 PM (203.247.xxx.126)

    임신 준비하실거면, 절대 관계 후 씻지 마시고, 엉덩이 높게 들고 계시다가 그대로 주무세요. 뭐 될 사람들은 바로 씻고 해도 된다지만,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병원에 가셔서 배란일 받아서 이틀간격으로 계속 하세요. 좋은 소식 있으시기 바랍니다.

  • 3. 흘러나와요
    '14.6.27 1:47 PM (216.81.xxx.73)

    저도 원래 바로바로 씻는데 임신준비할땐 안씻고 다리 올리고 누워있다가 잤어요.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엔 그때 임신이 됐어요. 저도 3년차에 임신했는데 그전엔 다른 피임은 없이 배란기만 피하고 관계 후엔 잘 씻고 했는데 임신 안됐거든요.
    저도 임신 바이러스 뿌리고 갈게요~

  • 4. 원래
    '14.6.27 3:01 PM (164.124.xxx.147)

    원래 흘러나오는게 정상이에요
    그래도 갈 애들은 다 제 갈길 가니 걱정말라더군요 다리 올리고 조금 있다가 씻지는 말고 그냥 대충 닦고 주무세요
    병원 다니면서 날짜 잡아 하면 은근 스트레스 더 많아요 돈도 많이 들고요. 전 배란테스트기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정확해요 대신에 매일 같은 시간 같은양의 물을 마시고 재세요 직장 다니면서 관계 자주 하는거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전 배란테스트기 없었으면 정말 오래 걸렸을거 같아요 꼭 써보세요

  • 5. !!!
    '14.6.27 3:58 PM (115.21.xxx.98)

    정자는 들어가고 정액이 나오는거죠
    관계 후에 신랑 먼저 씻으라고 하시고 10분정도 다리올리고 계세요~~ 씻으실때는. 그냥 물로만 가볍게 하시구요. 배테기도 좋지만 전 그냥 배란일즈음에 병원가서 난포주사 맞았어요. 3개월 그렇게 다니니 임신했어요.
    그리고 걷기운동으로 체력단련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14 세월호 416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진-팩트티비 생중계 .. 5 416특별법.. 2014/07/15 1,168
397413 옆좌석 아가씨,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10 ㅇㅇ 2014/07/15 4,899
397412 화장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도와주세요!! 14 냄새.. 2014/07/15 16,377
397411 차라리 셀카 찍는게 나은거같아요. 급 옛날생각...^^; 1 .... 2014/07/15 1,049
397410 월화 드라마 볼게 없어서.. 24 박대표 2014/07/15 3,601
397409 진짜 드러워서 못살겠네.. .. 2014/07/15 1,201
397408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가족들 요구 수용하는 방향으로 4 세월호특별법.. 2014/07/15 1,138
397407 비빔냉면 고추장소스 맛있는 레시피 없을까요? 5 매콤 2014/07/15 1,841
397406 아고라에 오늘 정윤회를 찬양하는 글이 떴네요. 2 정윤회인가 2014/07/15 1,587
397405 담배 피지 마라 훈계한 50대.. 10대들한테 맞아 죽었네요 9 ㅇㅇ 2014/07/15 3,321
397404 컴퓨터도 비싼게 좋을까요? 19 궁금궁금 2014/07/15 1,784
397403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12 gma 2014/07/15 1,024
397402 옥수수 못 삶는 여자입니다 13 아녜스 2014/07/15 2,987
397401 고소영 졸업사진 10 이쁘네요 2014/07/15 5,145
397400 가수 장윤정은 과연,,, 23 어떤거 쓸까.. 2014/07/15 21,032
397399 최근에 로스터리샾을 오픈했는데 원두가격문제 ㅜㅜ 15 유치원자퇴 2014/07/15 1,818
397398 8월 초에 9세 7세 아들과 태국여행요 3 고민중입니다.. 2014/07/15 1,192
397397 김명수·정성근·정종섭 '운명의 날'…박 대통령 선택은? 세우실 2014/07/15 1,183
397396 세월호, 소금기둥 - 잊혀지는(박제) 시간에 관한... 지나다가 2014/07/15 835
397395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고1 2014/07/15 1,574
397394 상가집에 맨발로 가면 당연히 안되겠죠? 11 스타킹 2014/07/15 6,477
397393 (진로) 여러분의 딸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8 조언절실 2014/07/15 2,197
397392 간호대 입시 질문 드려요. 3 고민 2014/07/15 1,939
397391 진짜 십년만에 수영복한번 사보려구요. 11 .... 2014/07/15 2,381
397390 여러분은 기분 업시킬 때 무슨 방법 쓰나요? 9 활력소 2014/07/15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