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아이 나쁜손버릇

정 인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6-25 00:34:07

아이 절친이 있어요

거의 99.9%확실하게 걔가 손댄 상황인데요

자세히 설명하자면 동전노래방에서 걔혼자두고 물먹고 나왔는데 만원이 없어졌어요

한번은 둘이 파자마 파티하면서 밤에 지갑안에 카드꺼내보고 돈얼마 있네 둘이들여다보고 책상위에 던져뒀는데 아침에보니 돈이 없어져 있었어요

절친아이는 혼자일어나 울애를 깨우지도 않고 몰래 집으로 돌아갔구요 집식구 아무도 안일어난 상황이였어요

(집에는 저랑 작은애9살짜라애 있어서 그돈에 손댈사람은 없었구요)

고맘때 애들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울애가 맘이 좀 많이 안좋나봐요 

친구 의심하는것도 걸리고 근데 용의자가 걔밖에 없어서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이 되는 상황인거죠

무슨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IP : 1.253.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punee
    '14.6.25 12:45 AM (172.10.xxx.62)

    가서 달라고 하라고 그러세요.
    아이 시켜서.
    아이들이라 의외로 서스름없이 인정하고 돌려줄지도 모르잖아요...

    어른이 된 다음에도 그러면 정말 큰 일이겠네요...

    사실 한때 제 절친(40중반)이었던 분이 도벽이 있어서 화들짝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냥 암말 않고 절교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쉽워요. 그때 말해볼껄....
    말 안한게 옳은거였을까요?

  • 2. 정 인
    '14.6.25 12:48 AM (1.253.xxx.121)

    혹시 후회할지도 모른다 싶어서 돌이킬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전화해서 내가 돈 어디두는지 못봤냐고 물었더니 무슨돈? 이러더래요 또 혹시 몰래 돌려줄 기회를 줘볼까 싶어(몰래두고 가라고) 제가 저녁초대를 했는데 안왔어요

  • 3. 꼬꾸
    '14.6.25 2:23 AM (124.56.xxx.186)

    에휴...
    어려도 그거 고치기 힘들어요.
    걍 멀리하라 하세요.
    말통할줄 알고 이야기해도 부모나 자식이나 도벽있는 사람은 상대안하는게 약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25 교원 자녀학비보조수당 정규학교만 해당되는건가요?? 2 !! 2014/07/16 1,431
398024 혼자 사시는 분들 등쪽에 파스는 어떻게 붙이시나요? 5 ..... 2014/07/16 1,780
398023 초6 남아와 엄마 둘이서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3 여행가자 2014/07/16 1,420
398022 입병 자주나는 아이 이 비타민 괜찮은건가요. 솔가? 4 . 2014/07/16 1,824
398021 집 좀 봐주실래요.... 가격 대비 어떨까요... 3 아시아의별 2014/07/16 1,353
398020 석수역, 명학역 살기 어떤가요? 6 경기도민 2014/07/16 2,093
398019 제발 누가 타로점에 대해서 얘기 좀 해주세요 1 제발 2014/07/16 1,223
398018 저도 여자지만 여자분들 제발 이러지 맙시다 77 제발.. 2014/07/16 18,751
398017 이제는 박근혜가 누구를 후보로 내세울지 무서워져요 1 공안정치 2014/07/16 970
398016 앞니 벌어진 유아 영구치도 그렇게 나나요? 7 어떡하지 2014/07/16 2,234
39801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16) - 자진사퇴 정성근, 진짜 이유.. lowsim.. 2014/07/16 1,088
398014 회사에서 자기자동차로 회의갔다온거 다들 기름값 지원해주나요???.. 15 어케계산하는.. 2014/07/16 1,798
398013 초등학생 사회체험학습.. 5 3학년 2014/07/16 979
398012 결혼으로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3 ........ 2014/07/16 2,106
398011 브라질 치안이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나요? 9 엘살라도 2014/07/16 5,383
398010 한남동 순천향병원 근처 맛집 2 .... 2014/07/16 2,229
398009 자랑질.......아웅!,제 몸매 환상적이에요. 10 몸매짱. 2014/07/16 4,830
398008 수험생 비타민 링겔 맞는거요.. 9 .. 2014/07/16 5,455
398007 임신한 올케에게 책선물(육아서) 하고싶은데 책추천해주세요 7 ... 2014/07/16 1,240
398006 양파 싸다고 들었는데 어디가 싼거에요?? 12 양파 2014/07/16 2,076
398005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 목욕탕이나 사우나 위치 좀 알려주세요 8 양재역이나 2014/07/16 2,922
398004 너무도 짠 자반고등어,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5 ㅁㅁ 2014/07/16 1,981
398003 이사당일 하루만 청소도우미 구하려면..? 3 막막 2014/07/16 6,150
398002 아무것도 안넣을때가 더 맛있었던 백숙 7 마늘제외 2014/07/16 2,437
398001 피살된 송모씨 8 궁금 2014/07/16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