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단원고 여학생 한명 찾았답니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네요.
남은분들도 얼른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오랫만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1. 미래는
'14.6.24 9:22 AM (125.178.xxx.140)아...그래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2. ...
'14.6.24 9:23 AM (119.67.xxx.34)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제 편히 쉴 수 있길..
3. 미래는
'14.6.24 9:23 AM (125.178.xxx.140)유 경 근 @snk21c 8시간
방금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여성 1명 수습했습니다..... 다행으로 여기는게...... 맞는건가요???4. ,,
'14.6.24 9:25 AM (180.65.xxx.29)다행이네요
5. ㅇㅇ
'14.6.24 9:30 AM (61.254.xxx.206)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찾아주신 분도 고맙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도 어서 오세요~~~~~~ ㅠㅠㅠㅠㅠ6. ........
'14.6.24 9:31 AM (1.251.xxx.248)은화, 다윤이, 민지, 지현이....누굴까요..ㅠㅠㅠ
다른분들도 어서 찾기를 기도합니다.7. 글만봐도
'14.6.24 9:32 AM (122.40.xxx.41)울컥하네요.
얼마나 기다린 가족일지.
다른분들도 얼른 오세요~8. ㅠㅠㅠ
'14.6.24 9:35 AM (119.70.xxx.185)눈물납니다ㅠ얼마나 무섭고 무서웠을까요ㅠ돌아와줘서 정말정말 고맙구나아가야ㅠ이제부모님곁에서 편히쉬렴....
미안하고 정말 미안합니다ㅠㅠ다른분들 모두 어서오시길기도합니다 ㅠ9. ....
'14.6.24 9:36 AM (203.226.xxx.163)돌아와줘서 고맙네요. 다른분들도 어서 돌아와주길 빕니다.
10. 간절
'14.6.24 9:41 AM (183.99.xxx.117)bluebell님이 여기 자게에서 항상 12명을 저녁 11시 쯤에 다함께 불러주고 있어요.더 열심히 간절히 불러주자구요!!
11. ᆢ
'14.6.24 9:46 AM (115.136.xxx.176)누구일지는 아직 모르지만 다행이네요...시신을 찾고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는 상황이 너무 서글프지만ㅠ 어서 빨리 다른 분들도 돌아오시길 간절히 빌어요...
12. ㅜㅜ
'14.6.24 9:53 AM (125.182.xxx.63)환장하겟네....
죽어서 시신 돌아온것만으로 울면서 감사하다는 말이나 해야하다니...아이고...원통하고 분해라.
멀쩡하게 다 살아올수 있었던것을. 아이고 이 분함을 어찌할까. 그 어린것들이....죽기직전까지 누구의 원망도 않고 그저 울다가 울다가 부모얼굴 떠올리고 가족얼굴 떠올리면서 죽었구나.13. 맑은공기
'14.6.24 10:12 AM (175.223.xxx.93)고맙다 아가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못난 어른이 우리 아기 고통스럽게 했어 미안해
14. 그루터기
'14.6.24 10:29 AM (114.203.xxx.67)돌아왔군요..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5. 호수
'14.6.24 10:41 AM (182.211.xxx.30)이쁜 여학생 돌아왔네요. 고맙고 미안합니다. 남아있는 학생들, 어린 혁규와 아버님, 선생님 두분, 조리이모님 두분...
간절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