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경제학과 인데 취업을 고려해서 공학(전자공이나 기계공)과 복수 전공하는 거 가능할까요?
그리고, 취업하는데 도움될까요? 학교는 ky 중 하나 입니다. 수학은 문과이지만 모의나 수능 다 만점이었고
전공 수학도 꽤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대로 경제학과 인데 취업을 고려해서 공학(전자공이나 기계공)과 복수 전공하는 거 가능할까요?
그리고, 취업하는데 도움될까요? 학교는 ky 중 하나 입니다. 수학은 문과이지만 모의나 수능 다 만점이었고
전공 수학도 꽤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공학 전공에 경제학 부전공은 가능할 수 있어도....반대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가장 공부하기 어려운게 공학인데~4년 내내 빡시게 하는 전공자도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소연 하잖아요
취업 걱정을 한다고요?
적성에만 맞으면 공대 복수전공 괜찮죠..
취직도 잘되고..
크게 어렵지 않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거기다 공학설계, 물리, 화학실험 같은 과목들도 하기때문에
그야마로 적성이 잘 맞는게 중요할듯해요.
다른과 하면서 경영, 경제복수전공은 많이 들어봤지만, 공대 복수전공?은 글쎄요..
경영, 경제쪽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시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문과 수학 잘 했다고 이과수학도 문제없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공부해보시면 알겠지만 자연계 수학과목 배우고 대학에서 경영학과 수학수업 들어보니 대학 수학이라해도 어려운 것 없었지만, 공대 수학은 또 다른 차원이었다는...
진로관련 선배님들과 더 얘기를 나눠보세요~
물리가 문제일거 같은데요,, 긁적긁적
원하시면 그쪽 전공수업 청강해보세요.
경제학과 수학은 비교할 수가 없어요.
수학보다는 수식으로 표현된 물리라,,,수업따라가는게 힘들것 같은데요. 거기다 공대쪽은 학점도 짜요
대학에서 경제학 가르치고요, 저도 수학과 통계학과 수업 들어봐서 아는데 공대 복수전공 문과생이 하는 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할 거 같아요.
문과생이 통계학과나 수학과 정도는 어떻게 따라갈 수 있어도 공대쪽은 정말 이과쪽 적성이 뛰어나지 않으면 힘들고요. (그런 학생이면 이미 이과 갔을 것 같네요.)
일단 복수전공해서 공학 쪽 점수가 잘 나올 거 같지 않고, 그거 하다 경제학도 성적 떨어지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통계학과 쪽을 복수나 부전공 하는 게 나을 거 같고요. 세무사나 CPA나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엑셀 같은 거 도사급으로 할 수 있으면 (다들 하는 정도 말고 마우스 안쓰고 손 안보일 정도로 잘 다루는 정도) 희귀성 있고요.
삼성 전체 그룹에서도 그정도로 엑셀 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하더라고요.
암튼 내세울 수 있는 기술이 있는 것은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공학 복수전공은 힘들 것 같아요. 특히 연고대 정도 레벨이면요.
연고대 문과생이 더 낮은 레벨 학교의 이과 수업 듣는다면 따라갈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연고대 이과생이랑 문과생이 머리가 비슷한 수준이라 쳐도 이과애들은 이미 배운 베이스가 3년 이상 차이나게 축적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이걸 따라가면서 원래 전공인 경제학도 따라간다는 게 거의 불가능할 거 같아요.
경제수학은 솔직히 수학과 1학년 기초과목 수준도 될까말까 하거든요. (미적분학이나 해석학 수준도 안됨)
차라리 과톱으로 졸업하는 걸 노리는 게 현실적일 듯..
공대 엄청 힘든데요. 특히 문과생이 절대 따라 갈 수 없어요. 문과생이 들으면 책을 계속 보고 또 봐도 그냥 다 암호로 밖에 안보일것이고 적성에 따라서는 전공서를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모든 시간을 다 퍼부어도 도대체 뭔 내용인지 도대체 알 수 없을 수도 있음
어머니 생각이신거죠?
학생본인은 어려운 거 알고 있을거예요.^^
그냥 지켜봐주시는게...
전자공학은 불가능하다고 보구요,
경제과라면 경영학과 과목 같이 들으시면서 MIS 들으시고
(부전공하면 좋음)
대학원을 산업공학으로 모교나 카이스트 또는 포공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