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정희씨요..

봄날이간다 조회수 : 21,315
작성일 : 2014-06-23 21:59:46

잡지책에서 잠깐 읽었는데

서정희씨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아마 어린나이에 순진해서 결혼을 하게된거 같아요

서세원씨가 좀 못되게 굴지 않았나 싶구요

파리도 새라면 믿었을정도로 순진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가정과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거 같아요.

저도 순진해서 사기당한적이 있어요

IP : 211.217.xxx.9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통 쏠드아웃
    '14.6.23 10:04 PM (211.207.xxx.143)

    나오셨어요?

  • 2. 순진하긴요.
    '14.6.23 10:21 PM (212.88.xxx.77)

    멍청한거지. 부창부수로 같이 난리친거 생각하면 동정도 안가요.
    쇼핑몰에서 쓰레기 백만원씩 팔던거 모르세요?
    참 순진하게 돈 밝혔죠.

  • 3. 순진한게
    '14.6.23 10:25 PM (121.166.xxx.74)

    사실 어리석은 거에요
    많이 불쌍해요
    남편이라는 사람....최악이에요

  • 4. 그 반대 아닐까요?
    '14.6.23 10:26 PM (115.137.xxx.109)

    나이 19 에 부모와 서세원중 서세원을 택했죠.
    그 나이면 아직 엄마품이 포근할데로 포근한 아기인데..
    겁대가리 없이 지방도 아니고 미국으로 이민가는 엄마 안따라가고 서세원 곁에 남기로 했을땐 벌써 여느 19세와 다르지않나요?
    서세원이 가져다줄 부와 명성으로 주판알 튀겼겠죠.
    솔직히 19 치고는 순진과는 거리가 멀죠.

  • 5. 저도
    '14.6.23 10:33 PM (61.102.xxx.34)

    그녀의 책들 다 봤었는데요.
    그녀는 영악 했다고 생각 합니다. 순진해서 사랑을 따른것이 아니라 돈과 명예를 가진 남편을 선택한것이죠.
    그리고 그걸 그대로 누리고 살아온것도 확실 하구요.
    불쌍하다는 생각 그닥 안들어요.

  • 6. ..
    '14.6.23 10:40 PM (115.137.xxx.109)

    얼굴은 넘 이쁘고, 하고 싶은건 많고, 욕심도 있고, 재주나 수완도 있고한데 가난한 홀어머니와 여러 형제 아래에서는 모든게 넘 여의치않았겠죠....
    그래서 더욱 당시에 최고로 잘나가는 서세원 따르는게 어렵지 않았을꺼예요.

    결혼하면서부터 날개단거 아닌가요?
    무명에서 서세원 아내로.....

  • 7. 친구언니
    '14.6.23 11:03 PM (1.241.xxx.182)

    친구언니가 고등 절친이어서 들은 이야기인데 서세원이
    서정희 엄청 쫓아다녔다고. 여의도 전체를 뒤지고 다녔대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이뻐서 길거리 캐스팅도 돼고~
    워낙 이뻐서 서세원없었어도 성공했을거라고~

  • 8. 그건 아닌듯 ...
    '14.6.23 11:10 PM (122.34.xxx.34)

    저번에 연에인중 부동산 갑부라며 방미라는 예전 가수 나와서 엄청 거들먹 거리더라구요
    거의 복부인의 포스이던데
    자기 친한 무리가 있는데 자기네들이 이사가면 거주민들보고 집값이 또 따라올라간다며
    서정희 꼽더라구요
    자기네들이 둥지를 틀면 집값이 올라가는데 청담동도 그렇고
    자기들이 시작한거래요
    여튼 ...어려서 무슨 마음으로 결혼한건지 몰라도
    그 그늘에서 자기 성격대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애들 조기 유학 보내서 공부시키고 싶은대로 공부시키고
    부동산 옮겨 다니며 재산 다 불리고
    빈티지 컨셉 들고와 책도 엄청 팔아먹고
    인테리어로 협찬 엄청 받고
    폭력이 있었다 해도 그야말로 자기도 참는게 낫다 싶으니
    자기애 강한 사람이 참고 산거죠
    애들 조기 유학 가있으니 그쪽에 당연히 집정도야 있었을테고
    19살에 파리도 새다 그러면 믿었다 이런말 입에 침도 안바르고 하는게 진짜 진면목이죠
    그게 말이 되요?? 고3나에에 파리를 새로 믿다니 ...
    그정도로 자기 이미지 만드는 일에 과장이나 왜곡을 서슴치 않고 하며
    자기 욕심 다 하고 산 사람이에요
    떠드는 소문에는 뭐 도박한다 그런 말도 들었는데 확인된바 없어요

  • 9. ..
    '14.6.23 11:20 PM (110.14.xxx.128)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제 지인의 말로 유추해보면 순진녀는 아님.

  • 10. ..
    '14.6.23 11:22 PM (211.224.xxx.57)

    순진은 웃기고 하여튼 정말 인간말종 성질 더러운 놈을 남편으로 들인건 맞는것 같더군요. 아직도 예쁘고 영악한 여자니 이혼하고 새 인생 걸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서세원 완전 나락으로 떨어지죠

  • 11. @@
    '14.6.23 11:47 PM (118.139.xxx.222)

    황당한 가격의 사이트는 기억나네요...

  • 12. **
    '14.6.24 12:31 AM (182.230.xxx.141)

    전 이혼하라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가족에 너무 매여서 이혼하면 서정희씨가 너무 많이 흔들릴 것 같아요.
    남편과는 애증의 관계일 것 같은데 자기를 지탱해 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날 것 같진 않아요.
    어쨌든
    집안 일으키고 남편이 힘들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와 주었고
    두 아이도 잘 키우셨으니
    너무 눈치보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 사셨음 좋겠어요.
    딸을 위해서도요.

  • 13. 머리가 나쁜거겠죠
    '14.6.24 1:36 AM (118.36.xxx.171)

    자기는 영악하게 살았는데 그게 자기 발등을 찍은거겠지.

  • 14. ...
    '14.6.24 1:49 AM (49.1.xxx.135)

    이제와 손해볼거없으니 이혼카드 들고나온거죠. 그 전에 폭력 휘둘렀어도 자기가 잃을게 많으니 절대 이혼 안했을겁니다.

    자식도 결혼시켰겠다, 재산분할시에 유리하겠다 여러가지 계산했겠죠.
    그정도 미모, 일반인한텐 넘사벽이지만 연예계에선 흔하디 흔해서 성공했으리란 보장도 없고 부자남편 잡았으리란 보장도 없죠, 가장 어리고 이쁜 나이에 몸값 최대로 올려서 결혼배팅 한거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영악하게 잘 살아왔지 결코 어리석을만큼 순진하게 살아오지 않았어요.

    서세원이나 서정희나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 15. ..
    '14.6.24 2:20 AM (219.254.xxx.213)

    그녀가 영악하든 안하든
    열아홉 스무살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를때 서세원이 낚아채간건 맞지요.

    결혼 일찍하는 그 시대라도, 스무살이면 정말 뭐 제대로 알기나하나요.

  • 16.
    '14.6.24 3:19 AM (211.105.xxx.230)

    그냥 뇌구조가 독특한 타입인듯...
    아이들 한창 자랄때 토크쇼 다같이 나왔었는데
    노골적으로 서정희 디스하던 서세원 생각나네요.

    그냥 여자가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음.
    아무리 남자재력때문에 집에서 인테리어 놀이하면서 그걸로
    돈벌어 재미 좀 봤기로 어찌 저런 찌질이와?

    하긴 그러니까 나이값 못하고 알프스 소녀 코스프레나 하고 있겠죠. 아무리 동안에 예뻐도 엄청 추해보여요.
    예전에 같이 일했던 40후반 아짐이 매일 남편 땋아준 양갈래 머리에 20대 애들도 부담스런 딱 달라붙는 스키니입고 다니면서 이십대 느낌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데...

    인디언 추장 마누라같은 그 아짐이나 서정희나 비슷한 멘탈들일듯.

  • 17. 서정희씨
    '14.6.24 7:43 AM (68.192.xxx.103)

    불쌍하지 않은데. 난 이여자 여우냄새 나던데

  • 18. 전 그냥
    '14.6.24 7:45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예쁜 주부로 보이던데요.

  • 19. 서정희 도둑질로도
    '14.6.24 7:57 AM (121.166.xxx.152)

    기사 많이 나오지않았나요
    비행기에서 어디에서

  • 20. 흠....
    '14.6.24 8:09 AM (218.38.xxx.22)

    도둑질이니 뭐니 증거없는 유언비어로 사람 모함하지 맙시다~

  • 21. ...
    '14.6.24 10:34 AM (121.184.xxx.139)

    정말 서정희씨 그나이에 넘 이뻐요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 22. ...
    '14.6.24 10:45 AM (61.74.xxx.243)

    다른거 차치하고, 외모로 치면 그 나이대에서 제일 이쁜듯.

  • 23. 끼리끼리 만난거죠
    '14.6.24 11:09 AM (183.99.xxx.203)

    뭐 누가 불쌍하니 손해 봤느니..다 웃끼는 얘기예요...서로 똑 같으니 만났고 죽이 맞아서 결혼한거죠...

  • 24. ..
    '14.6.24 11:46 AM (116.40.xxx.11)

    스무살이면 아무것도 모를 나이 맞아요. 부모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것저것 재지않고 자기하나 관심가져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웠을거예요. 영악하게 따져서 결혼한것 같지는 않아요. 원래 그 나이때 결혼하면 남편 복불복이예요.

  • 25. ....
    '14.6.24 1:10 PM (182.209.xxx.24)

    같이 산 세월이 30년 정도 되지 않나요?

    그만큼 같이 살았는데 무슨.. 불쌍하다느니..

    어쨌든 옆에서.. 호강하면서 살았잖아요.. 비싼거 먹고 입고 했을텐데..

  • 26. ..
    '14.6.24 3:0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살아온 내력 보면 부창부수.. 둘다 똑같은거 같더만요..--;;

  • 27. 흠흠
    '14.6.24 3:06 PM (180.69.xxx.126)

    전 정말이지 모르겠는게 그 부부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는가 싶는거에요.
    서정희가 쇼핑몰열어 비싸게 팔았다는거, 몇가지 품목도 되지않는거 끼리끼리 팔고 사봤자 떼부자 절대 못되겠더군요.
    서세원. 영화제작해서 불법으로 홍보하고 세금적게 냈나요?? 자세히는 몰라요.어쨌든
    욕을 먹고 먹고 또먹고 그네들 밥벌이까지 막힐정도로 욕먹으면 성격파탄나지 누가 배겨내겠어요. 그 가운데 불화생겨 가정파탄까지 난게 아닌가 싶어요.
    나이먹을만큼 먹으니 세상에 백짓장처럼 하얀 사람은 없더이다 . 다들 얼룩덜룩.
    댓끌 보면써 극단적이고 단정적으로 흉보는 분뜰 보면 정말 무서워요

  • 28. ....
    '14.6.24 3:34 PM (118.221.xxx.62)

    우리가 걱정 안해도
    우리보다 잘먹고 잘 살거에요
    이혼해도, 안해도....
    사실 불쌍한건 우리 평범한 국민이죠

  • 29. ,,,,
    '14.6.24 3:47 PM (59.14.xxx.91)

    맞아요! 뭔죄를 그리 지었다고....
    지랄들인지.
    아마도 지들보다 더누리고 잘먹고
    사니까 부러워서
    시기 질투 쪄는거죠
    못된인성의 끝을 보는듯...
    역겨워요.

  • 30.  
    '14.6.24 4:19 PM (1.233.xxx.88)

    거짓말하고 다닌 건 까여도 되죠.
    그리고 뭐 서세원 아버지 돈 보고 결혼한 것도 있겠죠.
    지금 와서 자기만 희생자 코스프레하는 것도 웃기구요.

  • 31. 부창부수
    '14.6.24 4:25 PM (61.82.xxx.136)

    부부는 알고보면 똑같습디다...
    누가 아깝고 누가 손해고 할 거 없어요.
    특히 30년 가까운 세월 살았는데 다 자기가 얻을 게 있으니 참은거고 이제와서는 이혼해도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얻는 게 있겠다 싶으니 저러는거죠.

  • 32. 그만 하시죠..
    '14.6.24 6:32 PM (121.130.xxx.87)

    극단적이고, 단정적으로 흉보는 사람들 무서워요 22222
    어리석게 처신하긴 했어도, 이렇게 번번히 마녀사냥 하진 맙시다.
    백지장 같은 사람 어디 있겠어요.. 큰 잘못을 해서 사회에 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너무들 몰아서
    가는것 같은데요.. 여중생들 왕따 하듯이...

  • 33. 발자국소리
    '14.6.24 6:48 PM (121.187.xxx.84)

    부부속은 아무도 모릅니다 공인의 사생활까지 관심가질 여유가 없네요
    자업자득 ! 인생의 숙제는 자기가 풀어야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813 자식에게 '이것만은 절대 허용 못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19 자식 2014/06/24 3,010
390812 (카툰) 친일의 열매 2 가뭄 2014/06/24 926
390811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4 어랏 2014/06/24 3,600
390810 2014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24 1,531
390809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뉴스프로 2014/06/24 1,001
390808 '관심병사'는 일제 군국주의 잔재 관심병사 2014/06/24 1,402
390807 인견사실 분들은 1 더워요 2014/06/24 2,478
390806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짱찌맘 2014/06/24 3,720
390805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올미다 2014/06/24 47,496
390804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엄마 입장에.. 2014/06/24 5,896
390803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푸루루 2014/06/24 1,102
390802 (관피아 척결)퇴직 관료 절반, 윤리 심사 안받고 무단 재취업 관피아들 2014/06/24 749
390801 바다에서 한 분이 더 돌아오셨다는데 기사가 안보이네요... 10 까까드시앙 2014/06/24 2,490
390800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괜찮습니까? 5 .. 2014/06/24 3,044
390799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5 .. 2014/06/24 4,149
390798 롯데호텔 구스침구세트 어떨까요? 구스이불은 냄새난다는 엄마 말씀.. 에리카 2014/06/24 2,403
390797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빗나간 당선 파티’ 4 기태추태 2014/06/24 1,613
390796 식신로드 책을 사려 그러는데요.. 3 ... 2014/06/24 1,349
390795 오늘 하루만 여기다 일기 쓸께요. 58 사방이 꽉꽉.. 2014/06/24 11,551
390794 msg 먹으면 졸린 경우도 있나요? 23 b 2014/06/24 5,740
390793 관심사병 의가사제대자 경험담 이기대 2014/06/24 1,988
390792 제주도여행 2박 3일 숙소를 어디다 정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4/06/24 2,828
390791 베이글 레시피 질문입니다~ 3 ... 2014/06/24 1,188
390790 번개 치고.. 티비 잘 나오세요..? -.- ... 2014/06/24 1,195
390789 50대 초중반 부부 17 그냥 2014/06/24 1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