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제가 살고 있는 층수는 9층 옆동 11층 아짐이 날이면 날마다 그리도 베란다 문을 열고 이불이여 옷이며 걸레며 털어제치는데 딱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요즘같이 문 열어두고 사는 계절에 아주 미치겄습니다 저희집 베란다창문에서 보면 그집은 오른쪽인데요 몇 번이나 올려다보며 그만 털라고 말하고 싶은걸 꾹 참고 있는데요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 말라 하면 더 할 것 같아 참았는데 얘기해도 되겠죠
몇 번이나 관리실에 민원 넣었는데도 소용이 없어서요ㅠㅠ
1. 리기
'14.6.23 11:09 PM (121.148.xxx.6)윗님 아파트에서 그럴 권리 없어요. 민폐끼치는걸 모르고 있을거에요. 털고있을때 먼지 들어온다고 말씀하세요.
2. 전혀
'14.6.23 11:10 PM (118.139.xxx.222)말하세요...너무 한다고..
그 더러운 먼지 우리한테 온다고...3. 아..
'14.6.23 11:11 PM (112.72.xxx.204)아파트 창문으로 이불 털 권리가 없는거예요?
4. 아이고야
'14.6.23 11:12 PM (39.113.xxx.51)윗님~~
딴지가 아니고요‥ 그럼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간의
예의따윈 바라면 넘 큰 바람인가요 저는 털고 싶어도 옆동의 베란다가 내 눈 앞에 똭! 있으니 잘 못 털게 되더라구요5. 헐...
'14.6.23 11:16 PM (118.139.xxx.222)네...안 털어요...
거실 바닥에서 털고 발 청소하던지 욕조에서 하던지...
요즘 누가 아파트에서 이불을 그리 턴답니까?
참나...6. ㅁㅁㅁ
'14.6.23 11:17 PM (175.209.xxx.70)남편이 1층가서 털어오던데요
7. 아이고야
'14.6.23 11:20 PM (39.113.xxx.51)전에 살던 아파트는 일자형이라 모르고 살다가
건물이 이리 앉아 있으니 너무 불편하네요
뒷베란다도 있고 복도 창문도 있는데‥ 거기서도 많이들 털고 하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들 거실이 있는 앞베란단데 그리 털게 될까 싶어서요 다른 세대는 터는걸 보지 못했습니다8. ..
'14.6.23 11:25 PM (110.14.xxx.128)앞베란다에서 터나 뒷베란다나 복도창문에서 터나
먼지 터는게 무슨 차이가 있나 싶은데요.
민폐라면 다 똑같은 민폐죠.9. ...
'14.6.23 11:28 PM (180.229.xxx.38)저희 아파트는 못 털게 방송해요.확장한 집은 바로 거실로 먼지 들어오잖아요. 먼지 빨아들이는 청소기를 사용하거나 테이프 사용해요.
10. 아이고야
'14.6.23 11:32 PM (39.113.xxx.51)참고로 저희아파트 구조가 뒷베란다나 복도 창문은 사람 왕래가 거의 없는 앞산이라 주민들이 거길 많이 애용합니다~
쓰고 보니 변명같이 되어버렸는데요 ‥ 윗님~~제 말의 요지를 모르는 건 아니겠지요11. 세상에
'14.6.23 11:37 PM (119.70.xxx.121)앞베란다건 뒷베란다건 창문 열고 이불 터는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댓글이 이렇게 많다니..
위에서 이불 털면
창문 열어놓고 있는 아랫집은 뭔 봉변이래요.
그 더러운 먼지 전부 집안으로 들어올텐데요.
공동주택에 살면
다른 집 배려하며 예의좀 지키고 삽시다.12. 헉
'14.6.23 11:51 PM (116.37.xxx.157)이런게 멘붕
아파트 창문에서 이불 터는거....이런 사람 많아요? 더우기 뭐 어떠냐는 댓글이 이리 많다니.....
전 생각도 못했구요
전에 한번 방송 들었어요
베란다에서 이불 털지 말라구.....
간혹 그런 일이 있는데 제가 못 본건지 몰라도요
요즘 말로 깜놀 하고 댓글에 멘붕이네요13. @@
'14.6.23 11: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희 윗집도 이불 털긴하는데 매일은 아니고 주말에 한번씩 털어요, 이불 턴다 싶음 얼른 문닫아요,
주말마다 터는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매일 털면 스트레스받긴 하겠네요.14. 일단...
'14.6.23 11:58 PM (210.205.xxx.161)한번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것같아요.
다들 이렇게 산다고 착각하고 부지런히 털고있는지도 몰라요.
자기행동에 미안함을 모르고..제어한다고 생각하고 순간 욱하고 달라들며 싸울려고 할 지도 몰라요.
말씀드릴땐 전달이 잘되도록 오해없도록 잘 말씀드려야해요.
(속으로 누군 이불없어서 안터는줄아냐고 고함치고 싶지만...
방망충 늘어진거-어째 윗층에서 내려온 이불이 아랫집방충망을 휘게 만듭니다.기술 좋죠?터지길 바랬는데 터지진않네요.)
다른곳에서 털어주세용~라고 말했네요.쩝15. ..
'14.6.24 12:01 AM (110.14.xxx.128)뒷베란다나 복도창문에서 털면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먼지가 떨어지기 이전에
아래 윗집 방충망에 다 들러붙어요.
앞베란다에서 털어도요 이웃집이 창문을 안 열었다면 먼지가 안 들어간다고 안심할게 아니고 그 이웃집 방충망에 덕지덕지 내 이불 먼지가 들러붙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게 민폐죠.16. 일본은....
'14.6.24 12:01 AM (210.205.xxx.161)베란다구조가 우리네랑 다르고
이불널는 봉이 아예 장착되어있으니 막대로 털기도 하지요.
로마는 로마법에 따르고....
여기는 베란다에 유리장착되어있어서 아주 위험하구요.
먼지도 바로 들어오구요.
일단 시끄럽고....눈앞에서 펑펑 쳐대는데 누가 가만히 듣고있을지...
정말..한달에 한번만 털어도 그렬려니하겠구만....하루 2번도 좋고 3번도 좋고...
몇마디했더만 신나게 털더만...네덕에 팔이 안빠졌나 걱정해드리고 있어요.17. ㅎ
'14.6.24 12:07 AM (183.98.xxx.7)저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게 권리라는 댓글에 깜놀해서 다시봤던
한명이 부지런히 댓글 달았네요.
원글님 박복...ㅠㅠ
원글님 예민한거 절대 아니예요~18. ^^
'14.6.24 12:17 AM (175.192.xxx.241)아파트서 이불 안텁니다.ㅎ
아래층 피해 생각해서 안털어요.
그리고 우리 아파트는 이불도 베란다에 못널게 합니다.
요즘도 이불 창밖으로 터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19. 완전 짜증
'14.6.24 12:19 AM (203.247.xxx.20)전 주택 2층에 사는데 마주보는 집 차 한 대 세울 정도 골목의 마주보는 집 3층에서 아침마다 이불을 다 들고 나와서 털어요.
뭐 그렇게 털게 많은지..
저 새벽에 자는데, 아침에 저 이불 터는 소리 때문에 깨요.
베란다며 창문이 그쪽 방향으로 나 있고,
그 집은 거기가 현관 쪽 벽이예요.
그러니까 나와 털면 자기 집으로는 도로 안 들어가는 거죠ㅠㅠ
먼지가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지 안 들어오는지 측정은 어렵지만,
그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확 솟구쳐요.
제발 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20. ..
'14.6.24 12:19 AM (223.62.xxx.71)이웃집 각질이 우리집안에 들어오지 않을 권리도 있죠.
아줌마와 딜을해서
오전 정해진 시간에 털어줬음 한다고..
그때 원글님은 문을 닫구요.
뭐 아홉시에서 열시 사이~~
그래도 말안들음
전 물 쏘아버리겠어요.
요즘 수압도 좋고..딱 겨냥해서!21. 문제는..
'14.6.24 12:24 AM (210.205.xxx.161)이불터는데 재미들린 사람은 어찌해서도 턴다는데 문제죠.
낮에 못털게하면 한밤 3시에도 털더라구요.헐..
떨어지면 어쩌나?그냥 놔둘껄 싶기도...ㅜㅠ22. ...........
'14.6.24 12:4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이불 턴다는 말만 들어도 막 상상이 되면서 비위 상하네요.
이웃 간의 예의도 예의지만 밑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슨 봉변?23. 앗,
'14.6.24 12:44 AM (112.72.xxx.204)그렇군요. 조만간 처음 아파트에서 살게 되었는데 중요한 에티켓 알려주신 님들께 감사드려요.
24. 정말 이상한 논리
'14.6.24 12:50 AM (125.176.xxx.188)여럿이 사는 공공주택에서
층간 소음낼 권리도 있고
아무때나 남에게 피해즐 정도로 이불털 권리도 있다?? 며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라는 사람들 뭔가요??
그렇게 남들에게 피해 주며 맘대로 살고 싶으면 자기들이 단독으로 이사를 가야죠.
아무도 방해 안하는 단독에서 이불도 털고 층간소음도 마음껏 내는게 상식이죠.
여럿이 사는 공공주택!!!!! 이라구요.
지킬건 지켜야죠. 여럿이 사는 이상 공공을 함께 생각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시도때도 없이 남에게 피해주며 이블터는게 당연하다구요??
아........정말 화난다..25. ............
'14.6.24 12:5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윗님, 그나마 "사람들"이 아니라 한 명입니다.
너무 화내거나 절망하지 말자구요26. 헐
'14.6.24 1:48 AM (182.226.xxx.58)안 털어요.
요새 이불 먼지 청소기도 좋은데.. 뭐하러 그런 위험한 짓을..
여름에는 베란다 난간 청소만큼 민폐인데..
이불 털다 떨어져 죽었다는 뉴스 못 보셨나요?27. 그냥
'14.6.24 2:34 AM (76.94.xxx.118)관리실에 얘기하세요.
그런 항의하는 주민이 많고, 타당하다 생각되면 방송할 거예요.
그리고 그 아줌마의 안전 문제를 위해서도 아파트에서 이불털면 안 되는 거 맞아요.28. yj66
'14.6.24 2:44 AM (154.20.xxx.253)저도 털수 있다는 댓글이 많아서 놀라는 중이네요.
물론 가끔은 털일이 있겠죠.
그런데 매일 매일 그렇다는 건 좀 ...
캐나다는 환경을 잘 유지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그런지
이웃간에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그런지
집 밖에서 이불등의 먼지를 터는 행위는 법으로 제재 한다고 들었어요.
물론 직접 제재를 받았다는 소리는 아직 못들어 봤지만요.
이 나라는 건조기를 대부분 쓰기 때문에 빨래를 실외에 너는 일도 금기시 되고
이불등을 일광 건조 하는 모습도 볼수가 없네요.
그냥 먼지떼기나 건조를 다 기계 사용을 하는거 같아요.
그냥 우리나라도 공기 오염등을 생각해서 기계 사용 했으면 좋겠네요.29. ...
'14.6.24 5:52 AM (180.229.xxx.175)지나가는데 위에서 뭐 털면 욕하고 싶어요...
드럽게~30. 아무리
'14.6.24 6:54 AM (122.36.xxx.73)아토피라도 자기나 자기자식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불편은 아무 상관없습니까? 요즘 이불청소기 많이 나오더만요.윗집베란다에서 이불털면 진짜 싫을듯..
31. ...
'14.6.24 8:29 AM (24.86.xxx.67)와.. 이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매우 놀라워요. 전 위층에서 물을 마시다 던졌는지 그게 우리집 베란다로 들어와서 남편이 그 소리를 듣고 나가서 바로 소리쳐서 주의줬어요. 뭐 던졌냐고 따니니까 그냥 물이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우리 베란다로 다 들어왔으니까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전 베란다 청소도 물로해서 안해요. 떨어질까봐 막아놓고 조심조심. 저 편하자고 아래층 무시할 수 없잖아요.
32. 헐
'14.6.24 12:01 PM (124.49.xxx.3)자주 빨고 레이캅으로 자주 밉니다.
한번도 털어보는거 생각안했는데...-_-
다른집에 그 먼지 (머리카락이며 피부각질이며) 들어가고 지나가는 사람 마시고 집어쓰고-_-
악.33. 욕실에서
'14.6.24 12:07 PM (59.12.xxx.181)문닫고 털고 샤워기로 청소해요
34. 고층아파트
'14.6.24 12:43 PM (182.209.xxx.106)1층 내려가 인적 드문 곳에서 털고 옵니다. 앞짚 할머니 제발 우리 현관 앞 복도에서 이불 좀 안털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35. ...
'14.6.24 12:48 PM (39.112.xxx.136)민폐는 맞죠
방송도 하던걸요
이불청소기 좋던데요
여름에 특히 뽀송뽀송36. 과거에
'14.6.24 2:00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 뻑뻑 피워도 아무도 뭐라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큰일나요.
먼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렇게 살아왔다해도 이제부터는 좀 조심 합시다.
'윗집 먼지터는거 싫으면 주택으로 이사가라'가 아니라 '창문으로 먼지 팡팡 털고싶으면 주택으로 이사가라' 가 맞습니다.37. 비타민B
'14.6.24 2:38 PM (175.195.xxx.200)이불 먼지 털어도 안 털리고 오히려 팔만 아픈거라고 TV에서 본 거 같네요.
공동주택에서는 그렇게 털어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고층에서 위험하게 왜 그러시는지..38. 싫어요
'14.6.24 2:52 PM (119.200.xxx.153)그나마 겨울에 창문 닫고 살 땐 최대한 참는다해도 여름에 날 더워서 베란다 문 열어뒀더니 윗층에서 이불부터 시작해 심지어 신고 있던 양말도 털더라고요. 진짜 비위상해서...
게다가 어찌나 열성적으로 터는지 저희 집 베란다 창 중간까지 이불이 막 요동을 치면서 베란다 창 부딪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몸을 얼마나 내빼서 터는지. 저러다 위험하잖아요. 실제로 이불 털다가 추락한 경우도 기사에서 봤어요. 아니면 이불 놓쳐서 남의 집 베란다에 걸치거나 아래 땅에 떨어져서 기겁하며 가지러 달려가더군요. 이불에 진드기부터 시작해 각질 등등 먼지도 많은데 그렇게 공중에 날려봤자 본인들 집안으로도 바람 타고 들어올텐데 기왕이면 요즘 잘 나오는 룰러로 먼지 제거하거나 침구 전용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더 제대로 먼지도 제거되잖아요.39. n_n
'14.6.24 5:20 PM (124.254.xxx.176)공동주택에서는 그러지 말아야죠.
그 먼지 아래층 위층 풀풀 다 날리는데...
집 안에서 털고 아래 빗자루로 쓸어도 될 일을 남한테
피해주면서 하는 행동은 안 하고 마는 게
본인도 편하죠.
이불털 때 그 먼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다들 알잖아요.
쌀가루 튀듯이 튀는데...그거 온 사방에 풀풀...
그냥 거실에서나 욕실에서 털고
빗자루로 쓸어담고 걸레질하면 끝40. qjfjr
'14.6.24 9:12 PM (125.138.xxx.176)아파트 위층 베란다에서 이불털면
그 드러운 먼지 진드기 비듬,,아랫집에 다 들어와요
특히 요즘같이 문열어놓는 계절에는
아랫집 베란다에 널어놓은 젖은빨래에 다 달라붙겠죠
방충망에 달라붙기도 하구요->이거 털어봤는데 잘 털리지도 않아요
이거 민폐중에 민폐짓 입니다
정 털고싶으면 옥상올라가서 털던가
자기집 화장실에서 털고나서 한참후에 물뿌려줘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