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냄새 솔솔 풍기는 원목의 결이 살아있는 좋은 원목탁자였는데요...
거실에서 책상과 식탁 노릇하다가 아이들이 생기고 집이좁아져 어느덧 베란다에 밀려놔버렸고 지금은 그 위에 상추 화분들이 어지럽게 벌려져 있습니다...
그 아름답던 원목의 향기는 온데간데 없고 곰팡이? 썩었나? 싶은 부분도 보이는데...이제 이것을 집안에 들이자니 찜찜하구요..그렇다고 버리자니 비싸게 산거 넘 아깝구요.
어찌할까요??
지금으로서는 깨끗하게 살려서 아이들 쓰게끔하고 싶은데 잘 살릴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사포로 문지른다고 될까 싶고
대패는 넓다란 판도 갈아지나요?
혹 원목 탁자를 리폼? 다시 재탄생 시켜보신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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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쳐박힌 원목탁자...
원목탁자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4-06-20 15:55:51
IP : 211.203.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20 5:16 PM (203.229.xxx.62)제대로 살리려면 개인 목공소에 맡기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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